외출할 때 영양간식으로 딱~ 퀴노아 견과바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여름에는 밖에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좋다. 시리얼바도 그중 하나로, 최근에는 몸에 좋은 슈퍼푸드를 이용한 시리얼바가 눈길을 끈다.

올가니카의 통곡물 견과바 ‘어네스트바 퀴노아’는 슈퍼푸드 퀴노아를 활용한 제품이다. 퀴노아는 GI지수 및 칼로리는 낮고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하며 쌀보다 2배나 되는 단백질과 8가지 종류의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미국 국립과학아카데미가 식물계에서 가장 뛰어난 단백질원으로 꼽은 슈퍼푸드다.

특히 어네스트바 퀴노아는 합성 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한천 분말과 땅콩버터, 쌀엿으로 결착시킨 무첨가 제품이다. 또 알러지 유발성분인 글루텐이 들어있지 않아 어린이 및 남녀노소 누구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 간식이다.

시판 제품을 이용하는 것도 좋지만 우리 아이에게 직접 만들어 주고 싶다면 대한임상푸드테라피협회 부회장 염정필 셰프의 레시피를 참고하면 좋다. 

염 셰프는 푸릇파크(Fruit Park)의 프리쿡 제품 ‘퀴노아쿡’과 함께 하는 퀴노아 요리 시리즈의 하나로 ‘글루텐 프리 퀴노아 크런키 바’를 선보였다. 한번 개봉하고 나면 처리가 힘든 쿠키류, 콘프레이크, 시리얼류, 견과류 등을 첨가하면 식감을 더 좋게 할 수 있다.

▶글루텐 프리 퀴노아 크런키 바

<재료>익힌 퀴노아 60g(퀴노아쿡 ½개), 올리고당, 건과일 1컵(건포도, 건크랜베리, 건살구, 건블루베리 등), 견과류 1컵(아몬드, 호두, 피칸, 호박씨 등), 시리얼 3컵(시리얼, 쿠키, 쌀과자 등), 올리고당 150g, 설탕 1큰술

<만드는 법>

1.퀴노아쿡을 예열된 후라이팬에 오일을 살짝 두르고 바싹 볶아서 식혀둔다.

2.견과류는 마른 팬에 볶아 식힌 후 적당한 크기로 부수어 둔다.

3.팬에 분량의 올리고당과 설탕을 넣고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여 잘 녹여준다.

4.3의 불을 끄고 분량의 재료를 모두 넣고 식기 전에 주걱으로 고루 섞어준다.

5.틀을 준비하거나 쟁반에 유산지를 깔고 오일을 바른 후 3을 고루 붓고 펴준 후 모양을 만들어 식힌다.

6.5를 알맞은 크기로 잘라 완성한다.

oh@heraldcorp.com

<사진 및 레시피 제공=푸릇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