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by year 2016


깐깐한 건강함으로 승부하는 日 30년 전통 유기농 마켓

깐깐한 건강함으로 승부하는 日 30년 전통 유기농 마켓

[코리아헤럴드=송지원기자]도쿄 지하철 오모테산도 역 B3 출구를 나오면 맞은 편에 일본 30년 전통 유기농 마켓 체인 ‘내추럴 하우스 (Natural House)’ 본점이 보인다. ‘생명에 기원을 (いのちに、祈りを)’이라는 모토로 1982년 설립된 내추럴 하우스는 2016년 현재 아오야마 본점을 포함, 일본 전역에 총 31개의 점포를 갖고 있다. 음식은 물론 화장품, 생활 용품에 이르기까지 모든 제품을 유기농만 고집하며 그 중 대부분은 일본 […]

[알고 먹어야 맛있다]커피 맛 결정하는 변수 4가지

[알고 먹어야 맛있다]커피 맛 결정하는 변수 4가지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유명 바리스타, 커피석학 등을 영입하기 위한 유통ㆍ식음료 업계의 총성없는 전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이마트가 스페셜티 커피 시장 진출을 선언하며 한국인 최초 ‘큐 그레이더’(생두의 품질을 평가하고 커피 맛과 향을 감별하는 사람) 서필훈 커피리브레 대표와 공동 상품 개발에 나선 데 이어, 코카-콜라사의 캔 커피 브랜드 조지아가 커피석학 션 스테이만 박사와 손을 잡고 신제품을 출시한 것인데요. […]

[환절기 건강 과일 ②] 가을 불청객…모과ㆍ마늘로 해결

[환절기 건강 과일 ②] 가을 불청객…모과ㆍ마늘로 해결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청명한 하늘을 기대했지만 가을의 문을 두드린 것은 다름아닌 미세먼지다. 여기에 환절기에 무릇 맞게 되는 감기는 가을의 또다른 불청객이기도 하다.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는 각종 질환에 대한 예방에 신경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감기가 기승을 부리는 가을인만큼 호흡기나 폐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음식을 신경써서 섭취하는 것도 이 중 하나다.  [사진=123RF] ▶모과=모과는 기관지와 관련한 질환을 예방하고 […]

[환절기 건강 과일 ①]  가을 모과의 매력

[환절기 건강 과일 ①] 가을 모과의 매력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외가에서 추석 하루를 보내고 집에 돌아오는 날이면 늘 짐이 한아름이었다. 트렁크가 모자랄 정도로 꽉꽉 채운 사과며 쌀이며 고구마며, 외할머니가 손수 키우고 거둔 햇과일ㆍ햇곡식들을 싣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추석을 마무리하는 익숙한 풍경이었다. 서른 해 동안 반복됐던 그 익숙한 기억 속에서 빠지지 않는 것은 차 안을 가득 메운 모과향이다. 한가득 실은 먹을거리 사이에서 외가 마당에 […]

‘치킨 맥주,버터 치즈…’죄책감을 자극하는 환상의 짝꿍

‘치킨 맥주,버터 치즈…’죄책감을 자극하는 환상의 짝꿍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하지 말아야 하는 걸 알면서도 그것이 주는 쾌감과 만족감에 그만두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예컨대 밀가루 옷을 입혀 기름에 튀긴 치킨에 탄수화물이 들어있는 맥주를 함께 마시는 일이 그렇다. 치킨과 맥주의 조합이 1400㎉에 달하는 ‘칼로리 폭탄’임을 알면서도 어느 것 하나 포기할 수 없는 것.‘리얼푸드’는 ‘치맥’(치킨과 맥주)처럼 길티 플레저(Guilty Pleasureㆍ죄책감을 동반한 만족스러운 것, 또는 행위)를 자극하는 […]

유럽서 말린 과일· 채소 등 건조식품 인기

유럽서 말린 과일· 채소 등 건조식품 인기

[헤럴드경제=육성연 기자]웰빙 트렌드가 이어지면서 유럽에서는 건조식품이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유럽의 건조식품시장 규모는 2012년 기준 70억달러로 이는 2009년에 비해 10억달러 이상 증가된 수치다. 소비량은 이탈리아(34%), 영국(15%), 독일(12%), 스페인(11%)순으로 유럽연합으로 수입된 건조식품의 양은 2.6톤이나 된다. 금전적 가치로는 29억 유로(한화 3.6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유럽에서는 건조식품으로 견과류, 향신료, 말린 육류, 말린 채소와 과일이 전통적으로 사용되었으나 […]

식물성 단백질 ‘밭 고기’, 참 좋은데…

식물성 단백질 ‘밭 고기’, 참 좋은데…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최근 몇 년새 글로벌 시장에는 식물성 단백질 열풍이 불고 있다. 영국의 시장조사 업체 민텔(Mintel)에 따르면 2013년에서 2015년까지 2년 간 식물성 단백질 제품 출시가 80% 이상 늘었다. 올해 IFIC(The International Food Information Council Foundation)가 실시한 식물성 단백질 관련 설문조사에서도 전체 응답자의 64%가 “단백질을 더 섭취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5년도의 설문조사 대비 […]

같은 뿌리, 다른 느낌…한중일 ‘두부’는 어떤 맛?

같은 뿌리, 다른 느낌…한중일 ‘두부’는 어떤 맛?

[헤럴드경제=일본(후쿠오카) 박혜림 기자] “나물국 오래 먹어 맛을 못 느껴, 두부가 새로운 맛을 돋우어 주네. 이 없는 이, 먹기 좋고 늙은 몸 양생에 더없이 알맞다” 고려 말기 문신 이색(李穡ㆍ1328∼1396)의 문집 ‘목은집’에는 두부를 예찬하는 시조가 있습니다. 기원전 164년 한나라 화남지방의 왕족, 유안(劉安)이라는 사람이 신선이 되고자 선식으로 발명해 민간에 퍼뜨린 뒤, 고려시대 때 송나라와 원나라를 통해 들어온 게 […]

환절기 건강 관리에 좋은 제철 간식

환절기 건강 관리에 좋은 제철 간식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갑작스레 차가워진 공기와 심한 일교차로 체력이 약해지는 계절이다. 이런 때일수록 몸에 좋은 음식을 먹어야 건강을 지킬 수 있다. 건강 관리를 위해서는 주식은 물론 간식도 가려 먹어야 한다. 간식을 피할 수 없다면 영양 가득한 제철 농산물은 어떨까. 땅의 기운을 듬뿍 담은 제철 감자와 고구마 등은 식이섬유, 비타민C, 불포화지방산 등 각종 영양이 풍부하다. 가볍게 쪄내기만 […]

환절기 간식 삼총사…‘옥수수ㆍ고구마ㆍ감자’

환절기 간식 삼총사…‘옥수수ㆍ고구마ㆍ감자’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갑작스레 차가워진 공기로 일교차가 심해지면서 감기몸살에 걸리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럴 때는 영양이 가득한 제철 간식을 챙겨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땅의 기운을 담뿍 담은 제철 감자와 고구마 등은 인공적인 농법 없이 농산물마다 자라 나는 시기에 재배되어 더욱 영양이 풍부하다. 특히 제철인 옥수수, 고구마, 감자 등 햇작물은 식이섬유, 비타민C, 불포화지방산 등 여름철 필요한 각종 영양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