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by year 2016


음료에서 화장품까지…팔방미인 ‘알로에’

음료에서 화장품까지…팔방미인 ‘알로에’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알로에는 음료부터 화장품까지 널리 사용되는 팔방미인 식품이다. 면역력과 항균력이 뛰어나 고대부터 건강식품으로 활용됐다. 이집트 상형문제에도 알로에의 약효가 적혀 있었으며, 고대 그리스의 히포크라테스도 임상치료제로 사용한 것으로 전해진다. 아프리카에서도 알로에를 집 주변에 심어 상비약으로 썼다고 한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알로에는 알로에베라, 작은 나무종인 아보레센스, 사포닌 성분이 많은 사포나리아 등 3가지 종류가 유명한데, 모두 보습 및 진정 […]

한국산 삼계탕, 中 광동 지역에 성공적 진출

한국산 삼계탕, 中 광동 지역에 성공적 진출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한국산 삼계탕이 중국 광동 지역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에 따르면 한국산 삼계탕은 최근 중국 광저우 난샤 자유무역지구의 검역 통관을 완료했다. 광동출입경검험검역국 관계자는 지난달 13일 “한국산 삼계탕이 화남 지역 최초로 수입됐다”며 “이는 중국국가질량검험총국이 한ㆍ중 양국의 식품무역을 확대하고 있다는 것으로, 한국과 중국의 전략적인 협력 파트너 관계를 더욱 심화시킬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밀가루는 중독성이 강하다고…? ‘문제는 첨가물이다’

밀가루는 중독성이 강하다고…? ‘문제는 첨가물이다’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밀가루 음식은 중독성이 강한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중독성이 심하기 때문에 끊어야 한다’,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밀가루에 대한 쓴소리도 온라인공간에서 쉽게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중독을 일으키는 것은 밀가루보다 함께 먹는 첨가물들이다. 밀가루 음식에 들어가는 소금, 설탕이 음식 중독을 가져오는 원인이 된다. 밀가루 자체는 원인이 되지 않는다. 밀가루 성분이 위에 들어오면 위액 속의 […]

[푸드카드]‘못생겨진 수요일엔 블루베리’…요일별 힐링 푸드는?

[푸드카드]‘못생겨진 수요일엔 블루베리’…요일별 힐링 푸드는?

[헤럴드경제=육성연 기자/그래픽 최현주]  매일매일 피로에 지친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힐링푸드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요일별로 필요한 힐링푸드를 소개합니다.  ▶월요일, ‘월요병’ 사라지는 연어 ‘월요병’을 사라지게 할 힐링 푸드가 필요합니다. 연어는 세로토닌을 촉진하는 비타민D가 풍부해 기분 향상이나 우울감 완화에 좋습니다. 최근에는 연어 통조림도 출시돼 간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화요일, 집중력 향상 ‘호두’ 본격적으로 근무 효율을 높여야 할 때입니다. 아몬드ㆍ호두 같은 […]

[글루텐 OUT! ②]글루텐 프리는 꼭 필요할까?

[글루텐 OUT! ②]글루텐 프리는 꼭 필요할까?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최근 여기저기서 ‘글루텐 프리’를 외치다 보니, 밀가루 음식을 즐겨먹던 사람도 한번쯤은 글루텐 프리에 관심을 갖게 된다. 그런데 글루텐은 정말 나쁜 성분일까? 글루텐 프리 식품은 누구에게나 좋은 것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경우에 따라 다르다. 우선 모든 사람에게 글루텐이 나쁜 것은 아니다. ‘글루텐 민감성(Gluten sensitivity)’이 있는 사람이 글루텐 함유 식품을 섭취했을 때가 문제다. 글루텐에 알레르기 반응을 […]

[글루텐 OUT! ①]오바마와 이성경 공통점? 글루텐프리

[글루텐 OUT! ①]오바마와 이성경 공통점? 글루텐프리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미국 영부인 미셸 오바마, 테니스 황제 노박 조코비치, 요즘 대세 배우 이성경. 이들의 공통점은 뭘까? 바로 ‘글루텐 프리(Gluten Free)’ 식사를 한다는 점이다. 특히 글루텐 알레르기가 있던 노박 조코비치는 글루텐이 없는 음식만 먹으면서 체력을 길러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서양에서 글루텐 프리는 이미 낯선 것이 아니다. 기네스 펠트로, 미란다 커 […]

“아몬드, 하루 45g 4주간 섭취땐 나쁜 콜레스테롤 급감”

“아몬드, 하루 45g 4주간 섭취땐 나쁜 콜레스테롤 급감”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심장을 책임지는 식품으로 알려진 아몬드에 대해 새로운 논문이 나와 화제다. 최근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아몬드를 꾸준히 섭취하면 나쁜 콜레스테롤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인(만 30세이상) 2명 중 1명은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비만, 고혈압, 당뇨병, 고콜레스테롤혈증 중 한가지 이상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성인의 23.6%는 2개 이상의 만성질환을, 7.9%는 3개 이상의 […]

‘마음의 한점’( 點心 ), 건강 도시락이 뜬다

‘마음의 한점’( 點心 ), 건강 도시락이 뜬다

[헤럴드경제=뉴욕 권남근 기자, 육성연 기자] 최근들어 ‘혼밥족’(혼자 밥을 먹는 사람들)이 늘면서 직장인들의 점심시간 풍경도 달라지고 있다. 혼자 커피 전문점에서 간단한 샐러드를 사먹거나 건강 도시락으로 간단한 한끼를 먹는 직장인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지난 20일 잡코리아가 남녀직장인 111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식당에서 점심을 먹는 직장인은 지난해 68.7%에서 올해 43.9%으로 감소한 반면 도시락을 먹는 직장인은 7.9%에서 19.6%으로 […]

‘슈퍼푸드’, 한국에는 없다?

‘슈퍼푸드’, 한국에는 없다?

[헤럴드경제=육성연 기자]몇해 전부터 ‘슈퍼푸드’ 열풍이 불면서 식품업계에서는 슈퍼푸드를 원료로 한 건강식품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이효리 콩’으로 유명한 렌틸콩과 같은 외국종 콩이나 블루베리 등 수입 과일의 제품도 급증했다. 건강을 위해 꼭 먹어야만 할 것 같은 슈퍼푸드, 하지만 국내 식품업체에서 출시한 제품에선 슈퍼푸드라는 이름을 찾아볼 수는 없다.  전세계에서 하나의 소비 트렌드가 되버린 ‘슈퍼푸드’라는 이름은 미국의 영양학자 스티븐 […]

체질별로 맞는 식품이 있다?

체질별로 맞는 식품이 있다?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사람마다 각자 갖고 있는 체질이나 특성이 따로 있다. 조선 후기의 의학자이자 사상의학을 창시한 이제마 선생은 사람의 체질을 태양인과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 4종류로 구분했다. 이제마 선생의 사상의학에 따르면 체질별 음식도 궁합이 있다고 한다. 외형적으로 목덜미가 굵고 허리가 가늘며 폐가 튼튼하고 간이 약한 태양인. 태양인은 몸 밖으로 빠져나가는 기운이 많아 몸의 기운을 안으로 모아주는 양파, 메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