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펀치볼서도 멜론 재배…식탁지형도 바꾸다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지난 5월 중순부터 심상찮았다. 낮 기온이 31도까지 올라갈 정도로 무더운 날이 계속되면서 올 여름이 두 달 이상 빨리 찾아올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기도 했다. 1912년 한반도의 연평균 기온은 11.8도였다. 지난해 연평균 기온은 14.2도로, 104년간 완만하게 한반도의 기온이 상승해왔다. 104년간 상승한 연평균 기온은 2.4도 가량. 영국의 경제학자 니콜라스 스턴이 지구 온난화의 위험성을 경고한 ‘스턴보고서’는 지구의 평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