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by year 2016


고기만 답은 아냐… 채소로 건강한 여름나기

고기만 답은 아냐… 채소로 건강한 여름나기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여름 원기 회복을 위한 ‘보양식’에 대해서 이야기하면 대게 육류나 해산물을 떠올리게 마련이다. 진하게 고아낸 육수와 함께 먹는 닭 한 마리, 슬쩍 데쳐낸 낙지에 맑은 국물은 더위로 더위를 다스리는 이른바 대한민국의 ‘이열치열’형 여름나기의 풍경들이다. 하지만 단지 통상 떠올리는 ‘보양식’만 잘 챙겨먹는다고 해서 가뿐히 여름을 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은 착각이다.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서는 다양한 […]

이유 없는 인기는 없다? 여름보양식의 ‘제왕’들

이유 없는 인기는 없다? 여름보양식의 ‘제왕’들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더위에도 하루 24시간은 어김없이 찾아온다.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쉽지 않은데, ‘더위’라는 복병과도 맞서야 하는 여름은 어느때보다도 ‘도움’이 필요한 계절이다. 유난히 기운이 빠지고, 입 맛이 없고, 피로감과 무기력증이 시도때도없이 찾아오는 여름, 그래서 사람들은 ‘보양식’을 찾아나선다. 보양식에게서 한 여름의 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얻고자 함이다. 보양식을 먹겠다면 선택은 어렵지 않다. 이미 보양식을 […]

여름철 보양 채소 '가지'… 영양도 '가지가지'

여름철 보양 채소 '가지'… 영양도 '가지가지'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예로부터 한의학에서 가지는 ‘열이 많은 사람에 좋다’며 여름 보양식으로 여겨졌다. 여름철 제철 가지에 담긴 영양소는 다른 보양식이 필요 없을 정도로 풍부하다. 그러나 가지가 ‘영양 덩어리’란 사실을 아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다. 가지는 피로회복 등에 좋을 뿐만 아니라 체온 조절에도 탁월한, 여름에 놓쳐서는 안 될 채소다. 이 가운데 가지의 대표적인 효능 몇 가지를 소개한다. […]

‘현기증’에 좋은 리얼푸드는?

‘현기증’에 좋은 리얼푸드는?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현기증은 혈액이 산소를 뇌로 전달하지 못해 생긴다. 의학적으로는 철분이 부족해 적혈구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거나 저혈압이 있을 경우에 현기증을 느끼게 된다. 일상에서는 과로한 경우나 큰 스트레스를 받은 경우에 현기증을 느끼기 쉽다.  갑자기 어지러움을 느끼고 몸의 균형을 잡을 수 없는 게 현기증의 증상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시야가 좁아지고 눈 앞이 흐려질 수 있다. 심한 경우 […]

양파, 얼마나 먹어봤니?

양파, 얼마나 먹어봤니?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양파는 서구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향신료다. 많은 서양요리가 양파를 익혀 맛을 낸다. 익힌 양파는 특유의 향과 단맛을 낸다. 고대 이집트 시대부터 향신료로 사용돼 왔다. 양파는 생선과 육류의 냄새를 없애고 맛을 더욱 풍부하게 해준다. 양파는 오염 물질과 세균을 막아준다. 항암효과도 갖고 있다. 양파에 들어있는 유황아릴이나 퀘르세틴(quercetin), 알리신(allicin)이 양파에 항균ㆍ항암작용을 더해주기 때문이다. 양파는 날 것으로 […]

외출 금지만 능사가 아니다…오존 독성 중화시키는 해독푸드

외출 금지만 능사가 아니다…오존 독성 중화시키는 해독푸드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연일 맹렬한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미세먼지 못잖게 ‘오존주의보’라는 말이 친숙해졌다. 오존은 성층권에 있을 때에는 대기를 보호해 지구 온난화를 방지해주는 역할을 하지만, 대기중에서는 호흡기와 눈을 자극하는 요인이 된다. 대기중에 오존이 많아지는 원인으로는 자동차 배기가스와 땡볕 등이 지목되고 있다. 과도한 자외선이 대기 중에 있는 산소를 분해시키면서 산소원자 3개가 결합된 상태인 오존으로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자동차 […]

더위에 지칠 땐 힘이 불끈 ‘부추’

더위에 지칠 땐 힘이 불끈 ‘부추’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봄 부추는 녹용이나 인삼과도 바꾸지 않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부추는 기력을 회복하는 데 좋은 식재료다. 지방에 따라 정구지, 부채, 부초, 난총이라고도 부르는 부추는 ‘기양초(起陽草)’란 이름이 있을 정도로 우리 몸의 양기를 돋운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부추는 식이섬유와 엽록소가 풍부하고 베타카로틴, 비타민 B1, B2, B6, C, E, K 등도 다량 함유돼 있다. 칼슘이나 철 같은 무기질 […]

연꽃 닮은 ‘아티초크’…어떻게 먹을까?

연꽃 닮은 ‘아티초크’…어떻게 먹을까?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언뜻 보면 연꽃이 연상되는 생소한 모양의 채소, ‘아티초크’는 ‘식탁 위의 연꽃’, ‘먹는 꽃봉오리’라는 직관적인 별명을 갖고 있다. 5~6월 제철이 되면 대형마트나 백화점 마트 등을 중심으로 종종 눈에 띈다. 그러나 한국인에겐 모양도 생소하고 관련 요리도 접해보기 힘든 채소인 만큼 선뜻 손이 안 가는 게 사실. 아티초크는 영양가도 높고 맛도 좋으면서 통구이, 샐러드, 수프 등 […]

건강하게 여름나기②여름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

건강하게 여름나기②여름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한여름 무더위가 이어질 때면 일사병, 열사병 등의 온열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노약자는 물론 건강한 사람도 주의가 필요한 계절이다. 더위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는 생활습관을 소개한다. 사진=123RF ▶땀으로 빠져나간 수분 보충=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물, 스포츠음료, 과일 등을 통해 수분을 보충해야 한다. 술이나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는 오히려 탈수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되도록 삼가는 게 좋다. 특히 […]

건강하게 여름나기①피부를 보호하는 식품 6가지

건강하게 여름나기①피부를 보호하는 식품 6가지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올해는 여름이 한걸음 더 빨리 찾아왔다. 외출과 휴가로 야외활동이 많은 계절이지만, 뜨거운 태양이 맹렬하게 내뿜는 자외선은 걱정거리다. 기미, 주근깨, 피부 노화, 화상 등을 유발하는 ‘피부의 적’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챙겨 바르는 것이 기본이지만, 음식을 통해서도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억제하거나 회복할 수 있다. 여름철 내 피부를 지켜줄 식품 6가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