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by year 2016


김의 변신 ②비타민A·타우린까지…영양으로 뭉친 김

김의 변신 ②비타민A·타우린까지…영양으로 뭉친 김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 정월 대보름에 잡곡밥을 김에 싸 먹으면 눈이 밝아진다는 속설이 있다. 실제로 김에는 비타민A가 많아 시력 보호에 탁월하다. 김에 들어있는 영양소 중 가장 많은 것이 비타민A인데, 김 한장에 함유된 비타민A가 계란 2개에 들어있는 분량과 맞먹는다. 심심풀이로 뜯어 먹으면 금방 끝날 김 한 장이지만, 영양소로 보면 간단한 게 아니다. 김에는 콩에 비견할 정도로 단백질이 많고 […]

김의 변신 ①“검은 종이” 외국인들 입맛 사로잡다

김의 변신 ①“검은 종이” 외국인들 입맛 사로잡다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 밥상 위 기본 찬으로 만만하게 오르는 대표적인 식품이 김이다. 따로 조리할 필요가 없다. 가스렌지 불을 켜고 슬쩍 구워 참기름, 소금을 뿌려 잘라내면 그만이다. 이마저도 다 해놓은 조미김을 써도 된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김 마다하는 이는 거의 없다. 손 갈 것 없이 반찬 걱정 덜어주는 효자 식품이다. 김이 우리에게 친숙한 것은 그만큼 오랫동안 봐왔기 때문이다. […]

먹어도 살이 안 찌는 0칼로리 식품?

먹어도 살이 안 찌는 0칼로리 식품?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갈수록 날은 더워지고, 무작정 덜 먹고 덜 마시는 다이어트는 자신이 없다면? 저칼로리 식품의 힘을 빌려야 할 때다. 다량의 식이섬유를 함유해 소화 과정에서 에너지 소모를 증가시키는 저칼로리 식품은 다이어트에 그만. 특히 식품을 씹고 소화하는 과정에서도 우리 몸이 칼로리를 소모하는 만큼 저칼로리 식품은 제로 칼로리 혹은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이라고도 불릴 정도다. 100g당 칼로리가 낮은 식품 […]

“인도인의 주식 카레, 치매 예방에도 도움”

“인도인의 주식 카레, 치매 예방에도 도움”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카레가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카레의 주원료인 강황에 들어있는 커큐민 성분을 비롯하여 여러 가지 향신료에 든 성분은 항암ㆍ항산화 등의 작용을 하여 등 다양한 건강 증진 효과가 있다. 또한 카레를 즐겨 먹는 인도인들은 흔히 노망(老妄)이라 부르는 알츠하이머병(노인성 치매) 발생률이 미국인의 4분의 1에 불과하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소규모의 한정된 연구결과일 뿐 인체에 실제 […]

지친 주말을 위한 ‘천연’ 피로회복제 5가지

지친 주말을 위한 ‘천연’ 피로회복제 5가지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현대인들 대부분은 ‘만성피로’에 시달린다. 만성피로는 과도한 스트레스가 원인이다. 학업이나 업무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풀지 못해 생긴다. 비정상적인 탈진 증상이 있거나 기운이 없어 노력이 필요한 일을 할 수 없는 상태가 1개월 이상이 지속되면 ‘지속성 피로’라 하며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 ‘만성피로’라고 한다. 만성 피로는 우울증, 내분비 질환, 폐질환, 역류성 식도염 등 다양한 질병을 유발할 수 […]

내 아이를 위한 여름간식, ‘이 것’을 지키자

내 아이를 위한 여름간식, ‘이 것’을 지키자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여름은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계절 중 하나다. 물놀이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고, 아이스크림을 비롯해 다양한 ‘여름 간식’들을 즐기는 때가 바로 이즈음이기 때문이다. 뜨거운 태양, 높은 온도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요즘, 방학까지 있는 여름을 앞둔 아이들의 마음은 어른들의 그것과 사뭇 다를지도 모른다. 부모들에게 여름은 단지 반갑기만한 계절은 아니다. 아이들을 위한 먹거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하는 것이 이맘때기 […]

‘술집’ 대신 ‘집술’…내 맘대로 즐기는 ‘홈메이드 칵테일’

‘술집’ 대신 ‘집술’…내 맘대로 즐기는 ‘홈메이드 칵테일’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술집에 가는 대신 집에서 혼자 또는 가족끼리 술을 즐기는 ‘집술(홈술)족’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월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주점업의 서비스업 생산지수는 통계 작성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반면 가계의 주류 소비지출은 역대 최고(월평균 1만2109원)를 기록했다. 소비 위축과 건강 중시 트렌드, 개인주의적 문화 확산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술을 집밖이 아닌 집안에서 마시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

여름을 위한 ‘뱃살 잡는’ 푸드

여름을 위한 ‘뱃살 잡는’ 푸드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살을 빼는 것은 쉽고도 어렵다. 먹는 양보다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는 것이 몸 속에 쌓인 지방을 줄이는 모든 종류의 ‘다이어트’를 관통하는 룰이다. 단순히 ‘먹는 것’에만 국한되는 문제도 아니다. 물론 섭취하는 칼로리량을 따져가며 평소보다 줄여나가는 것이 도움은 되지만, 결국 이것을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당한 운동과 몸에 맞는 바이오 리듬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나 잠을 […]

딸기 가서 아쉽다고? 체리의 계절 ‘성큼’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레드푸드’의 대표 과일 딸기철이 저물어가고 있다. 그러나 너무 아쉬워할 필요는 없다. 또 다른 레드푸드의 대명사 체리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체리는 5~8월께 주로 출하되는 여름 과일로 비타민 C와 섬유질이 풍부한 영양 덩어리이다. 통증완화, 숙면 등 알려지지 않은 효능도 한두 가지가 아니다. ▶통증완화ㆍ소염 효과 만점= 체리에 들어있는 퀘세틴과 안토시아닌 성분은 LDL이라는 몸에 좋지 않은 […]

크기부터 색까지 각양각색…토마토의 매력

크기부터 색까지 각양각색…토마토의 매력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심혈관질환 예방, 피부 미용 등 다방면으로 유명한 효능은 토마토를 ‘건강 보증수표’라 해도 손색 없을 정도다. 건강에 좋을뿐 아니라 새콤 달콤하면서도 다른 재료와 잘 어우러지는 그 맛은 각종 요리를 돋보이게 한다. 토마토는 전 세계적으로 5000여종이나 있다. 이 중 국내에서 나오는 토마토는 20여종 정도. 어찌 보면 우리는 현존하는 토마토의 100분의 1도 채 못 보고 있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