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by year 2016


반려묘 건강식 A to Z ②사료 선택에서 주의할 점

반려묘 건강식 A to Z ②사료 선택에서 주의할 점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반려동물 시장이 커지면서 국내에도 다양한 종류와 형태의 반려묘를 위한 사료들이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다. ‘까다로운’ 집사들은 직구도 마다할 정도로 사료의 시장은 넓다. 대안이 늘어날수록 선택의 부담이 늘어나는 것은 소비자다. 물론 가장 좋은 것은 반려동물의 건강상태를 정확히 진단받고 전문가가 권하는 사료를 선택하는 것이다. 시판되는 사료의 형태를 크게 두 가지로 나누자면 캔과 건식사료다. 캔, 건식사료를 사이에 두고 […]

‘천연 해독제’ MSM … 날것으로 드세요

‘천연 해독제’ MSM … 날것으로 드세요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우리는 3대 영양소 ‘탄ㆍ단ㆍ지’만 배웠다. 탄수화물, 단백질과 지방이다. 여기 비타민과 미네랄을 더해 5대 영양소를 만드는 게 전부였다. 이외 나머지 영양소는 소홀히 했다. 영양소의 중요성도 조금씩 잊혀져 갔다. 오늘 소개할 MSM도 그 중 하나다. 몸에 꼭필요한 영양소다. MSM은 메틸설포닐메테인(Methylsulfonylmethane)의 약자다. 약병에서 많이 볼 법한 이름이다. 한국말로는 ‘천연 식이유황’. 각종 건강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적도 있다. […]

아직도 귤이 나와? 여름 별미 ‘하귤’

아직도 귤이 나와? 여름 별미 ‘하귤’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귤은 이미 제철이 지났고, 슬슬 수박이나 참외를 즐길 철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아직 여름에 먹는 귤인 ‘하귤’이 남아있다. 이맘때면 ‘하귤 구한다’는 글이 인터넷에 여기 저기 올라오곤 한다. ‘하귤’은 말 그대로 여름에 먹는 귤이다. 하귤은 하우스 등에서 재배하는 귤이 아니라 2년여 정도를 하귤 나무에서 맺힌 상태로 두고 스스로 익게 두는 귤이다. 6월께 열매가 맺히기 시작하면 2년여를 […]

말린 과일, 생과일 보다 좋을까?

말린 과일, 생과일 보다 좋을까?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말린 과일 간식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말린 과일의 영양성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리얼푸드는 말린 과일은 생과일에 비해 영양이 풍부한지, 생과일을 먹는 것이 더 나은지 살펴본다. ▶말리면 좋은 이유 ①영양이 풍부해진다=과일이나 채소를 말리면 수분이 줄어드는 만큼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무기질, 식이섬유 등의 영양소 함량 비율이 높아진다. 예컨데, 사과는 건조 후 칼슘이 10배, 비타민 B2는 12배 […]

해삼, ‘외모는 꺼림칙하지만 속은 알찬 해산물’

해삼, ‘외모는 꺼림칙하지만 속은 알찬 해산물’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검고 긴 형태, 검은 반점과 미끌거리는 촉감 등 유쾌하지 않은 겉모습에 꺼리는 이들이 많은 해산물이 바로 해삼이다. 손질을 하기 위해 살아있는 해삼을 만질 때면, 내장을 토해내며 죽은 척 위장까지 하는 영악한 해산물이기도 하다. 그러나 해삼은 험악한 외관이나 행동과 달리 항산화 효과, 항암ㆍ항균 효과가 뛰어나 ‘바다의 인삼’이라 불릴 정도로 건강에 좋은 해산물이다. 사진=123RF ▶관절 […]

매일 먹는 파도 제철이 있다…철 만난 ‘쪽파’

매일 먹는 파도 제철이 있다…철 만난 ‘쪽파’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우리나라에서 파는 사시사철 매일 밥상에 오르는 식재료 중 하나지만 파에도 제철이 있다. 5월이 제철인 쪽파는 독특한 향과 은은한 단맛이 나 까칠해진 봄철 입맛을 살리기에 제격이다. 다양한 요리 재료로 사용되고 김치로도 담가 먹는 쪽파는 파와 양파를 교잡한 품종으로 대파나 양파 못지 않은 영양과 효능을 갖추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쪽파는 베타카로틴, 비타민 C, E와 칼슘, […]

레몬그라스, 레몬일까 아닐까?

레몬그라스, 레몬일까 아닐까?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레몬이 들어갔을까, 안 들어갔을까?’ 요즘 카페에서도 종종 찾아볼 수 있는 ‘레몬그라스’ 차의 재료는 다름아닌 레몬향이 나는 새콤한 맛의 향신 허브다. 인도ㆍ동남아시아ㆍ중남미가 원산지로 세계 3대 수프인 태국 톰얌쿵에도 꼭 들어가는 주 재료이기도 하다. 레몬으로 착각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향기의 주 성분이 레몬 향을 내는 ‘시트랄(Citral)’이기 때문이다. 레몬그라스는 새콤한 향만큼이나 건강에도 좋은, ‘버릴 게 없는’ […]

젊은 100세 시대 ①-몸의 나이 낮추는 ‘항산화 열매’

젊은 100세 시대 ①-몸의 나이 낮추는 ‘항산화 열매’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100세 시대’가 도래하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도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젊고 건강하게 오래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노화를 완전히 막을 수는 없겠지만 노력하면 어느 정도 늦출 수는 있다. 물리적인 나이보다 중요한 것은 몸의 나이다. 20대가 60대의 건강 상태일 수도, 60대가 20대의 건강 상태일 수도 있다. 질병과 노화를 방지하는 […]

젊은 100세 시대 ②-젊어지는 ‘항산화’ 생활습관

젊은 100세 시대 ②-젊어지는 ‘항산화’ 생활습관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관리의 중요성’이란 말이 있듯, 건강과 젊음은 그냥 주어지지 않는다. 일상 생활에서 식습관 개선, 운동 등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야 건강과 젊음을 유지할 수 있다. 방법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바꾸고 습관으로 만들다 보면 신체 나이가 한 살 더 젊어진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우선 다양한 과일과 채소를 매일 섭취하는 것이 좋다. 포도와 […]

진시황의 불로초 ②-한국서만 자라는 불로초 황칠

진시황의 불로초 ②-한국서만 자라는 불로초 황칠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중국인들에세 불로초로 인식되는 식물이 있다. 바로 ‘황칠’이다. 이름도 생소한 이 식물은 한국에서만 자라는 수종이다. 황칠은 중국 진시황제의 사신이었던 서복이라는 사람이 불로초를 찾았다는 얘기와 통일신라시대 ‘해상왕’ 장보고가 가장 고가의 상품으로 취급했다는 기록이 있다. 이뿐 아니라 중국인들이 가장 신뢰하는 명의의 고서에서도 황칠을 극찬했다.  명나라 이시진은 ‘본초강목(本草綱目)’에서 황칠나무에서 얻어지는 안식향은 번열제거, 술해독, 안질 및 황달, 나병치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