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by year 2016


한차도 간편식? 패키지 도입하니 한차가 젊어졌다

한차도 간편식? 패키지 도입하니 한차가 젊어졌다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어른들이 약탕기에 달여마실 법한 한차가 간편식 바람을 타고 ‘젊어지고’ 있다.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14일까지 올해 한차 누계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3% 신장했다. 특히 지난달부터 이달까지의 한차 매출은 지난해 동기간보다 105%나 오르며 단기간에 매출이 2배로 뛰었다. 한차가 때 아닌 인기를 누리는 데에는 이마트가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면서 한차에 간편식 형태를 도입한 것이 영향을 줬다. 이마트는 […]

아직 긴 봄…눈ㆍ코ㆍ입으로 꽃구경 해볼까?

아직 긴 봄…눈ㆍ코ㆍ입으로 꽃구경 해볼까?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벚꽃은 졌지만 아직 봄은 길다. 올 봄, 충분히 꽃 구경을 즐기지 못했다고 생각한다면, 찻잔에 꽃을 한 번 띄워보는 것은 어떨까. ‘꽃차’는 효능도 좋아 옛부터 눈과 코, 입으로 마신다는 말까지 있을 정도. 열매를 맺기 전, 봉오리 속에 영양소를 가득 담고 있는 꽃은 몸과 마음 모두를 즐겁게 해줄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 ▶춘곤증과 피로 없애려면? = 봄이면 […]

향신료의 세계에 빠지다②-가장 비싼 향신료 ‘사프란’

향신료의 세계에 빠지다②-가장 비싼 향신료 ‘사프란’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향신료는 위장의 움직임을 도와주고 소화와 대사를 촉진시킨다. 소화가 촉진돼 식욕을 증진시키면 과식을 하지 않을까 걱정되지만, 향신료는 체내에서 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지방의 분해도 활발해져 지방을 연소시키므로 살이 찌지 않게 된다. 뿐만 아니라 노폐물이나 독소를 분해하므로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  [사진출처=123RF] 강황은 맵고 쓴 맛이 나는 황색의 약재로, 카레 가루의 향신료로 쓰인다. 항염효과가 있고, 통증 […]

향신료의 세계에 빠지다①-치매발병률이 낮은 인도 비결

향신료의 세계에 빠지다①-치매발병률이 낮은 인도 비결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카레는 오늘날 70억 인류가 즐겨먹는 요리다. 매혹적인 향기를 지닌 카레는 인도에서 유래됐지만, 정작 우리가 먹는 카레는 영국을 중심으로 대중적으로 전파됐다. 독특한 맛의 카레는 식욕을 살려주고 소화를 촉진한다. 항암,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는 것은 물론이고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뿐만 아니라 전립선암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카레의 역사와 효능을 살펴본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인도’에서 온 카레, ‘영국’에서 전파=카레는 인도에서 […]

끝나지 않은 미세먼지 ⑦-눈…회복푸드는 ‘결명자’

끝나지 않은 미세먼지 ⑦-눈…회복푸드는 ‘결명자’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지름이 머리카락 굵기의 10분의 1이라는 미세먼지는 호흡기 질환 뿐 아니라 피부 질환, 안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다. 미세먼지가 심할 때 이를 막아주는 황사마스크를 써야 한다는 유의사항은 이미 널리 알려져있다. 식약처에서 허가한 황사마스크를 쓰면 외부 먼지의 80%까지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호흡기는 어느 정도 보호를 해줄 수 있다. 그러나 미세먼지 가득한 공기를 아무런 방어막 없이 […]

끝나지 않은 미세먼지 ⑥-면역력 높여주는 과일은?

끝나지 않은 미세먼지 ⑥-면역력 높여주는 과일은?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미세먼지 농도가 연일 ‘매우 나쁨’을 기록하며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출근길, 등굣길에도 미세먼지는 피할 수 없다. 미세먼지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미세먼지에 노출돼도 맞서 싸울 수 있는 몸의 면역력이 중요하다. 면역력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과일이다. 과일에 풍부한 비타민, 엽산 등은 중금속이 체내에 들어갔을 때 나타나는 […]

환자도 살찌우게 하는 ‘청어’

환자도 살찌우게 하는 ‘청어’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청어는 ‘선비를 살찌우는 물고기’라고 하여 ‘비유어(肥儒魚)’ 혹은 이에 대한 사투리 ‘비웃’으로도 불리지만 이외 별칭도 여럿 있다. ‘관목어(貫目魚)’, ‘등어’, ‘구구대’, ‘고십청어’, ‘울산치’, ‘갈청어’, ‘푸주치’, ‘눈검댕이’, ‘과목숙구기’ 등등 별칭도 많다. 예부터 ‘맛 좋기는 청어, 많이 먹기는 명태’라는 옛말이 있다. 그만큼 청어는 고소하고 기름진 맛이 일품이다.  [사진출처=123RF] 그러나 지방이 많다는 이유로 청어 섭취를 꺼렸다. 하지만 청어에 대한 […]

입에는 쓰지만 몸에는 단 제철 ‘씀바귀’

입에는 쓰지만 몸에는 단 제철 ‘씀바귀’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이름부터 쓴맛이 느껴지는 ‘씀바귀’는 3~4월 들판이나 논두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대표적인 봄나물이다. 입에는 쓰지만 몸에는 좋은 효능이 많아 예로부터 ‘외갓집 문지방이 높아야 잘 먹을 수 있다’고 할 만큼 귀하게 여긴 나물이다. 씀바귀는 씁쓸한 맛을 내지만 봄철의 나른함을 깨우고 깔깔한 입맛을 돋우는 독특한 채소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 따르면 항산화 작용과 눈 건강에 좋은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고 […]

히포크라테스도 반한 ‘올리브잎차’의 효능

히포크라테스도 반한 ‘올리브잎차’의 효능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서양의 대표적인 장수지역은 프랑스 남부, 이탈리아 남부, 그리스 등 지중해 연안에 있다. 이곳 주민이 오래 사는 이유는 바로 지중해 식사다. 지중해식 식사를 즐기면 암과 심장병 등으로 사망할 위험이 20%감소한다는 영국 캠브리지 대학의 연구 결과도 있다. 지중해 사람이 채소, 과일, 통곡, 견과류, 생선, 해조류를 즐기는 것은 동양의 장수 국가인 일본의 식생활과 별 차이 없다. 다른 […]

대두미트·연두벌레…日 식품시장에 부는 ‘저칼로리’ 열풍

대두미트·연두벌레…日 식품시장에 부는 ‘저칼로리’ 열풍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일본 식품시장에 저칼로리 열풍이 불고 있다. aT에 따르면 최근 건강을 생각하는 일본인들이 늘고 ‘당질 제한 다이어트’가 붐을 일면서 저당질, 저칼로리 식품이 주류가 되고 있다. 당질 제한 다이어트는 당류 섭취를 제한하는 것으로 주식인 밥, 빵, 기타 당질이 많은 식품의 섭취를 제한하는 다이어트 방법을 말한다. 일본에서 인기있는 저칼로리 식재료는 곤약과 대두, 조(藻)류 등이 대표적이다. 곤약에는 칼슘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