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by year 2016


오렌지ㆍ귤ㆍ토마토…황사에 좋은 제철과일

오렌지ㆍ귤ㆍ토마토…황사에 좋은 제철과일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해마다 봄이 되면 중국과 몽골사막에서 넘어온 황사가 우리의 건강을 위협한다. 최근에는 계절에 상관없이 미세먼지 공습까지 이어지고 있다. 황사로 인한 피해는 호흡기 질환, 자극성 결막염, 안구건조증, 피부트러블 등을 유발한다. 전문가들은 황사농도가 높은 날에는 가급적 회출을 삼갈 것을 권한다. 부득이 하게 외출을 할 때는 미세먼지의 접촉을 줄이기 위해 마스크, 보호안경 등을 착용해야 한다.  [사진=123rf] [사진=123rf] 수분 […]

제철 음식 ‘봄나물’이 보약이다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추위가 아직 가시진 않았지만 여기저기 봄기운이 완연하다. 새싹이 파릇파릇 올라오는 봄 우리 몸은 나른해지고 입맛이 떨어진다. 또 반갑지 않은 ‘춘곤증’이 찾아온다. 이런 시기 뭐니뭐니 해도 제철음식이 보약이다. ’리얼푸드‘에 따르면 봄의 제철음식인 봄나물은 비타민과 무기실이 풍부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입맛을 돋게 하며 기분까지 상쾌하게 만들어준다. 기력이 떨어진 몸에 봄기운을 불어 넣어줄 천연 항산화제로 대표적인 봄나물로 […]

화타도 반했던 ‘쑥’…지친 몸을 달래다

화타도 반했던 ‘쑥’…지친 몸을 달래다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삭막했던 산과 들에 푸른 잎이 고개를 내민다. 봄이 오는 모양이다. 봄 새싹 중 빠지지 않는 풀이 바로 ‘쑥’이다. 쑥은 단군신화에서도 나온다. 웅녀는 쑥과 마늘을 먹고 사람으로 변신했지만 수컷인 호랑이는 견디지 못했다고 한다. 쑥의 별명은 의초(醫草)다. 예부터 약성이 뛰어난 채소로 평가했다는 것이다. 맹자는 “7년 묵은 지병에 3년 묵을 쑥을 구하라”는 말을 남겼다고 한다. 중국의 […]

피를 맑게 하는 바다의 전령 ‘톳’

피를 맑게 하는 바다의 전령 ‘톳’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봄이 찾아오는 것은 산과 들만이 아니다. 따뜻한 봄기운이 밀려올 때쯤이면 바다에서도 엉성한 겨울을 버텨내고 미역, 다시마, 톳 등 해조류들이 ‘맛있어’진다. 꼬들꼬들한 식감, 요오드와 식이섬유가 풍부한 해조류들은 우리의 밥상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기특한 식품들이다. 이 중에서도 톳은 최근에서야 주목받는 해조류 중 하나다. 과거 보릿고개 시절에 쌀이 많지 않을 때, 해안가에서 밥의 양을 불리기 위해서 […]

봄 감기 다스리려면…비타민 C,D를 챙기자

봄 감기 다스리려면…비타민 C,D를 챙기자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설날에 걸린 감기가 여태 안나아”. 감기를 호소하는 지인들을 만날 때마다 그냥 지나가는 질환이라고 생각했던 ‘감기’에 예민해지는 요즘이다. 극장을 가서도, 공연을 볼 때도 여기저기 들려오는 기침소리에 귀가 쏠린다. 바야흐로 환절기다. 들쭉날쭉 날씨에 면역력이 약해지는 환절기는 전염성 질환에 특히 민감한 계절이다. 특히 최근 독감을 비롯해 신종플루가 다시 활개를 펴면서 겨울을 지나 부쩍 약해진 우리의 몸에 […]

새로운 슈퍼푸드로 떠오른 ‘카카두 플럼’

새로운 슈퍼푸드로 떠오른 ‘카카두 플럼’

[코리아헤럴드=이서영 기자] 호주에서 생산되는 ‘카카두 플럼’(kakadu plum)이 주목해야 할 식품으로 선정됐다. 영국의 시장조사기관 민텔 (Mintel)에 따르면, 카카두 플럼은 뇌기능과 면역 체계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C 농도가 세계 식품 가운데 가장 높다. 이는 호주 정부의 농촌산업연구개발공사의 발표 결과다. 카카두 플럼에 함유된 비타민C 농도는 이미 슈퍼푸드로 선정된 블루베리보다 100배나 더 높다.  출처 Mintel 뿐만 아니라 카카투 플럽은 노인성 […]

붉은 색은 약으로, 검은 색은 음식으로…복분자의 매력

붉은 색은 약으로, 검은 색은 음식으로…복분자의 매력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엎어질 복(覆), 그릇 분(盆), 아들 자(子). 오표자, 대맥매와 같은 다른이름으로도 불리는 복분자. 복분자라는 이름으로 유명진 것은 덜익은 산딸기를 먹은 남자가 소변을 보다가 요강을 뒤엎었다는 설화때문이다. 열매 자체가 엎어높은 그릇과 생김이 비슷하다고 해서 복분자라고 부른다는 주장도 있다. 다 익지 않은 열매는 신맛이 강하고 익을 수록 단맛이 더해져 새콤달콤해지는 복분자는 특히 빨간색을 띠는 것이 약효가 좋아 […]

환절기에 더 무서워지는 뇌졸중…예방 위한 일상 푸드는

환절기에 더 무서워지는 뇌졸중…예방 위한 일상 푸드는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뇌졸중의 적(敵)은 겨울과 환절기다. 추운 겨울이나 아침과 낮의 온도차가 크게 벌어지는 환절기에는 혈관이 탄력을 잃기 쉬워 뇌졸중 위험이 더 커진다. 며칠만 더 견디면 살랑대는 봄바람이 찬 공기를 내보내 줄 듯 한데, 아직은 조심해야 할 때다. 뇌졸중 위험을 줄여주는 식품으로 버티다 보면 한결 안심이 될 것 같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혈관 건강 지켜주는 ‘레드’…토마토와 사과 = 뇌졸중 […]

성장기 어린이 필수음식 3총사는…

성장기 어린이 필수음식 3총사는…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3월 새학기를 맞이한다. 누구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려면 스트레스를 받는다.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 날씨에 면역력도 약해지기 쉽다. 이럴 때 체력 보충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먹어주면 좋다. 새학기를 맞은 성장기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식품군으로는 시금치, 계란, 토마토 등이 있다. 시금치를 먹으면 ‘뽀빠이’처럼 건강해진다던 만화 속 이야기처럼 실제 시금치는 아이에게 좋은 채소다. 우리 몸에 필요한 엽산이 […]

현미ㆍ콩ㆍ달걀… 뇌에 에너지 공급하는 ‘브레인푸드’

현미ㆍ콩ㆍ달걀… 뇌에 에너지 공급하는 ‘브레인푸드’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똑똑한 아이는 타고나는 걸까. 유전적인 영향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두뇌활동을 돕는 식품을 챙겨먹어도 뇌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된다. 뇌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신경계를 튼튼하게 해주는 ‘브레인푸드’는 현미, 콩, 달걀, 오메가-3가 대표적이다. 연료가 없으면 차가 달릴 수 없듯이 우리 뇌를 움직이게 하는 연료가 바로 탄수화물이다. 탄수화물은 소화과정에서 포도당으로 분해된다. 뇌는 이 포도당을 정보처리하는 데 쓰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