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by year 2016


양귀비가 사랑한 과일, 석류의 매력

양귀비가 사랑한 과일, 석류의 매력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중국의 절세미인 양귀비는 과일 중에서도 유독 석류를 사랑했다. 그는 매일 석류 반쪽을 먹으며 부드러운 피부와 미모를 유지했다고 한다. 양귀비와 당 현종의 로맨스가 펼쳐졌던 중국 서안 화청지(華淸池)에는 지금도 석류나무가 무성하다. 당 현종은 양귀비를 위해 화청지 곳곳에 석류나무를 심어주고, 손수 석류의 껍질을 벗겨 한 알씩 양귀비에게 먹여줬다고 한다. 이처럼 황제가 양귀비에게 푹 빠져 정사를 소홀히 […]

꿀 영양 새싹채소…작다고 얕보지 마라

꿀 영양 새싹채소…작다고 얕보지 마라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새싹채소는 식물의 싹이나 눈, 발아한 지 일주일 정도된 새싹을 말한다. 생명이 필요로 하는 필수 영양소를 완벽하게 함유하고 있으며 병충해로 인한 스트레스가 전혀 없는 데다 농약이나 화학비료의 오렴 우려도 없어 무공해 식품이다. 때문에 최근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출처=123RF] ▶작지만 영양소 듬뿍 담긴 새싹채소=싹은 무엇보다 영양 측면에서 탁월하다. 모든 종자는 […]

‘형님’들 보다 더 꽉찬 ‘미니채소’

‘형님’들 보다 더 꽉찬 ‘미니채소’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등산객들의 필수품인 오이. 하지만 오이를 씻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해 비닐이나 도시락에 담아가는 일련의 과정이 번거롭기만 하다. 손질 없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오이가 있다면…. 최근 크기가 작은데 영양은 가득한 미니오이가 눈길을 끌고 있다. 미니오이뿐만이 아니다. 간편하게 들고 다니면서 한입에 쏙 먹을 수 있는 방울 양배추, 미니파프리카 등 작지만 강한 미니채소가 소비자들의 사랑을 […]

‘슈퍼 곡물’ 열풍에 서운한 토종 곡물

‘슈퍼 곡물’ 열풍에 서운한 토종 곡물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 슈퍼 곡물이 인기인 이유는 간단하다. 몸에 좋기 때문이다. 귀리는 현미보다 단백질이 2.8배나 많고, 섬유질은 11배나 많다. 아마란스는 항산화 성분인 스쿠알렌이 다량 들어 있어 노화방지와 혈관 건강을 증징하는데 좋다. 비타민C와 E가 풍부한 병아리콩,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풍부한 렌틸콩 등 내로라 하는 성분들로 가득하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여기에 곡물의 약점이었던 ‘글루텐’이 없는 것도 많아 더욱 눈길을 끈다. 퀴노아와 […]

총백탕ㆍ생강차로 내 몸의 1도 올리자

총백탕ㆍ생강차로 내 몸의 1도 올리자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설 연휴를 지나면서 독감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독감 의심환자가 유행주의보 기준의 4배에 이르는 상황이다. 특히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독감환자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의학박사 이시하라 유우미는 ‘체온 1도 올리면 면역력이 5배 높아진다’는 저서를 통해 몸을 따뜻하게 하는 식습관이 ‘병 없는 삶’의 비결이라고 밝혔다. 한의학에서는 몸의 온도를 높이는데 생강을 권한다. 생강은 피를 맑게 해 […]

우리 아이 면역력 높이는 음식은?

우리 아이 면역력 높이는 음식은?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설 연휴를 지나면서 독감이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 독감 의심환자가 유행주의보 기준의 4배에 이르는 상황이다. 독감을 막거나 피해가기 위해서는 면역력을 높여야 한다. 면역력은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각종 균으로부터 몸을 보호해주는 방패와 같은 역할을 한다. 내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음식들이 여러가지 있지만 연령별로 즐길 수 있는 음식은 따로 있다.  [사진출처=123RF] ▶성장기 우리 아이에게는 […]

불과 만나면 더 영양소가 풍부해지는 채소와 과일

불과 만나면 더 영양소가 풍부해지는 채소와 과일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채소와 과일을 떠올리면 신선함과 날 것으로 먹어야 건강해지는 기분이 든다. 그런데 일부 과일은 날 것으로 먹을때 보다 구워 먹을때 영양이 높아지는 채소나 과일이 있다는 사실. 구워 먹을때 더 다양한 맛과 향, 영양까지 가득 섭취할 수 있는 채소와 과일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95% 수분으로 이뤄져 있는 가지다. 가지를 구우면 수분이 적당히 빠지면서 영양성분의 밀도가 높아진다. […]

다이어트엔 닭가슴살? ‘돼지고기’도 있다

다이어트엔 닭가슴살? ‘돼지고기’도 있다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해마다 이맘 때가 되면 명절 연휴 동안 늘어난 체중과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신체를 단련하기 위해 운동 및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은 닭가슴살을 많이 찾는데, 최근에는 돼지고기 저지방 부위도 인기를 끌고 있다. 닭가슴살 못지 않게 단백질 보충에 효과적이면서 맛도 좋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돼지고기는 ‘지방이 많은 고기’라는 인식이 지배적이지만, 돼지고기도 […]

역사 속 인물들이 사랑했던 과일은

역사 속 인물들이 사랑했던 과일은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사과, 배, 귤, 감 정도가 대부분이었던 국내 과일 시장은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과일 수입이 많아지면서 전통시장에서도 각종 수입 과일을 볼 수 있을 정도로 과일전이 풍성해졌다. 저마다 독특한 맛과 향을 자랑하는 과일에는 역사 속 인물들의 기호도 담겨있다. 역사를 바꾼 인물들이 사랑했던 과일은 어떤 것일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여왕이 사랑한 과일은 역시 ‘과일의 여왕’ = 태국에서 망고는 ‘과일의 […]

건강한 쓴맛을 내는 채소 ‘삼총사’

건강한 쓴맛을 내는 채소 ‘삼총사’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몸에 좋은 약은 입에 쓰다. 하지만 쓴 맛이 나는 식품을 좋아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맛도 좋으면서 영양도 좋은 음식들도 있기에 굳이 쓴맛을 찾아 먹을 필요가 없다. 하지만 쓴맛을 내는 식품에는 다름 식품들이 가지지 못하는 것들이 있다. 바로 다른 음식들보다 훨씬 풍부한 양의 사포닌이다. 이 성분은 심장의 운동기능을 높여주고 몸 속의 불필요한 수분을 제거해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