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귀비가 사랑한 과일, 석류의 매력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중국의 절세미인 양귀비는 과일 중에서도 유독 석류를 사랑했다. 그는 매일 석류 반쪽을 먹으며 부드러운 피부와 미모를 유지했다고 한다. 양귀비와 당 현종의 로맨스가 펼쳐졌던 중국 서안 화청지(華淸池)에는 지금도 석류나무가 무성하다. 당 현종은 양귀비를 위해 화청지 곳곳에 석류나무를 심어주고, 손수 석류의 껍질을 벗겨 한 알씩 양귀비에게 먹여줬다고 한다. 이처럼 황제가 양귀비에게 푹 빠져 정사를 소홀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