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지예은 기자] 전 세계인의 사랑을 꾸준히 받는 카페. 바로 스타벅스다. 1971년 미국 시애틀에서 처음 문을 연 스타벅스는 현재 75개국, 2만5000개 이상의 매장이 있다.
공통적으로 같은 음료와 메뉴를 팔고 있지만, 각 나라의 입맛과 특성을 고려해 만들어지는 것들도 있다. 그중에서도 많은 이들로 부터 사랑받는 메뉴가 있다. 국내에서는 ‘초콜릿 크런치 롤’이 대표적이다. 그럼 다른 나라 스타벅스에서 잘 팔리는 푸드 메뉴는 무엇일까? 미국 전문매체 인사이더(Insider)가 공개한 각 나라별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다음과 같다.
▶바리타 누에즈 (칠레)
호두, 누가, 그리고 ‘죽기 전에 꼭 먹어야 할 세계 음식 재료 1001’로 꼽힌 둘쎄 데 레체가 들어가 있는 쿠키다.
▶머핀 데 바닐라&둘쎄 데 레체 (아르헨티나)
바닐라 맛 머핀 속에 둘쎄 데 레체가 들어 있고 겉면에는 바삭한 크럼블이 붙어 있다.
▶파이어크래커 치킨&자이언트 쿠스쿠스 핫 박스 (영국)
이스라엘 쿠스쿠스(밀가루를 손으로 비벼서 만든 좁쌀 모양의 알갱이)와 불고기 소스에 절인 닭고기, 콩, 겉을 직화로 익힌 피망과 고추가 종이 박스에 담겨있다.
▶치즈 세이보리 (터키)
베이글을 닮은 터키 국민 간식인 시밋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메뉴로 파피 씨드, 올리브, 호두, 크림치즈가 들어있다.
▶오믈렛 파송 피페라드 (프랑스)
▶그린티 레드빈 파스카포네 케이크 (태국)
▶퍼플 얌 치즈케이크
다소 독특한 이색 메뉴도 있다.
▶소바 샐러드 (홍콩, 대만, 베트남)
▶드래곤 덤플링 (중국, 대만)
yeeunjie@heraldcorp.com
[사진: Insi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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