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한국인이라면 모름지기 ‘밥심’이란 말이 있습니다. 주식으로 오랜 시간 한국인의 삼시세끼를 책임져온 쌀은 최근 몇 년 새 탄수화물 기피 풍조로 그 위상이 상당부분 훼손되긴 했지만, 그럼에도 없어선 안 될 끼니일 것입니다.
긴 시간 밥상 위의 터줏대감으로 자리잡은 만큼 그 종류도 다양합니다. 다양한 효능과 색깔을 자랑하는 쌀들이 적지 않습니다. 하얀 쌀밥만이 전부가 아닌 셈입니다.
▶ 클로렐라쌀= 노란 쌀, 붉은 쌀이 있는데 녹색 쌀은 없을까요? 클로렐라 쌀은 선명한 녹색 빛을 자랑합니다. 이름 그대로 미세먼지 배출,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클로렐라 분말을 넣어 만들었기 때문인데요. 클로렐라는 뿐만 아니라 아토피 예방, 노화 방지 등의 효능도 있습니다.
▶ 상황버섯쌀= 짙은 갈색에 흰 곰팡이가 핀 듯한 느낌의 상황버섯쌀은 쌀에 상황버섯균사체를 배양시켜 만든 것입니다. 겉보기와 달리 항암효과, 노화방지, 항산화작용 등이 탁월하고 미백효과, 기미 주근깨 생성 억제 등에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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