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절정일 땐, 시원한 블루베리 슬러시

[리얼푸드=고승희 기자] 무더위가 절정에 달하고 있는 8월은 블루베리가 제철인 계절이다.

블루베리는 껍질과 씨가 없는 작고 파란 열매다. 플라보노이드 계열의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노화예방의 대표과일로 불린다.

칼슘, 구리, 철, 마그네슘, 인, 칼륨, 셀레늄, 망간, 아연 등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 A, B, C, E, 엽산, 티아민, 리보플라빈, 니아신 등 비타민도 풍부하다.

블루베리는 수분과 섞이면 보라색으로 변한다. 진한 푸른 색깔을 내는 천연색소인 안토시아닌 때문이다. 수분이 부족해지기 쉬운 여름철엔 블루베리를 활용한 보라색 음료를 마시면 눈도 입도 시원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미국 하이부시 블루베리 협회에서는 여름더위를 물리치는 블루베리 아이스 음료로 슬러시를 추천했다.

[미국하이부시블루베리협회]

■ 블루베리 슬러시 (Blueberry Slushy)

<재료>

코코넛 물(1컵), 블루베리(1/2컵), 다진 오이(1/2컵), 다진 민트 잎(1스푼), 얼음(1컵)

<만드는 법>

모든 재료를 믹서기에 넣고 슬러시가 될 때까지 고속으로 갈아준다.

sh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