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육성연 기자]‘신 슈퍼푸드’로 주목 받고 있는 햄프씨드. 오메가와 단백질, 각종 비타민 등 영양소가 풍부해 미국에 이어 최근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대마 씨앗인 햄프시드는 품종개량으로 환각 성분이 들어간 껍질을 제거해 최근 국내에서도 합법적으로 인정됐습니다. 이때문에 ‘착한 대마’로도 불립니다. 단백질이 두부의 5배나 될 정도의 고단백이면서 식물성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다이어트와 노화예방에도 좋습니다.
몸에 좋지만 아직은 약간 생소한 햄프씨드, 어떻게 먹어야 할지 고민되나요? 리얼푸드에서 햄프씨드의 다양한 활용법을 소개합니다.
1. 생으로 즐기기
잣처럼 고소한 맛을 지닌 햄프씨드는 다른 곡물과 달리 식감이 무척 부드러워 생으로 먹기 좋습니다.
2. 갈아서 마시기
‘마시는 견과류’로 불리는 햄프씨드, 물과 함께 믹서에 갈아서 마시면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3. 햄프씨드 영양 밥
따뜻한 밥에 햄프씨드를 9:1 비율로 뿌리면, 햄프씨드의 너트 풍미가 더해진 영양밥이 완성됩니다.
4. 요거트나 우유와 함께
햄프씨드는 비린내가 없어 요거트나 우유, 또는 스무디에 넣어 먹으면 다이어트 한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5. 샐러드
각종 샐러드에 햄프씨드를 뿌려 먹으면 단백질이 포함된 건강 샐러드가 완성됩니다.
6. 간식에 뿌리세요
꿀에 햄프씨드를 섞어 팬케익등 빵과 함께 드세요. 아이들에게 건강 간식으로 좋습니다.
7. 반찬에 넣으세요
멸치볶음이나 나물무침 등 반찬에 깨 대신 넣어 드세요. 된장찌개와 미역국에도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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