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으로? 익혀서?…채소, 어떻게 먹는 게 좋을까?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송골송골 맺히는 여름에 돌입하며 생 채소, 생 과일 음료를 섭취하는 이들이 부쩍 늘었다. 특히 다이어트와 건강 등을 생각해 당분이 적은 생 채소를 찾는 경우가 점점 증가하는 추세. 하지만 채소라고 해서 무작정 많이, 그것도 생으로 먹는다고 반드시 몸에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오는 것은 아닐 뿐더러 익혀 먹는 것이 더 바람직한 채소도 […]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송골송골 맺히는 여름에 돌입하며 생 채소, 생 과일 음료를 섭취하는 이들이 부쩍 늘었다. 특히 다이어트와 건강 등을 생각해 당분이 적은 생 채소를 찾는 경우가 점점 증가하는 추세. 하지만 채소라고 해서 무작정 많이, 그것도 생으로 먹는다고 반드시 몸에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오는 것은 아닐 뿐더러 익혀 먹는 것이 더 바람직한 채소도 […]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최근 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식품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특히 우리가 자주 먹고 있는 냉장고 안의 대표적인 음식인 계란의 항암효과가 재조명 받고 있다. 건국대학교 축산식품공학과 백현동 교수침의 ‘계란 난황의 단백질인 포스비틴의 인체 유해 암세포에 대한 세포독성과 항유전독성 연구’ 논문에 따르면 계란의 노른자 속 주요 단백질 중 하나인 ‘포스비틴’은 항암작용은 물론 DNA […]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체리는 롯데마트에서 여름 수입 과일 중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과일이다. 2002년만 해도 수입 과일 중 매출 비중이 1%에 불과했던 체리가 어떻게 바나나, 오렌지 등 내로라 하는 수입 과일들을 제치고 여름 여왕의 자리에 올랐을까. 롯데마트에서 2005년까지 수입과일 중 체리의 매출 비중은 8%에 불과했다. 다양한 마케팅 덕분에 소비자들과 친숙해진 체리는 2009년에는 그 비중을 24.5%까지 끌어올릴 정도로 […]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달콤시원한 빙수의 계절이 돌아왔다. 여름철 무더위를 나는 데 빙수만 한 별미도 찾기 어려울 정도. 하지만 빙수에 대해 정확히 알고 먹는 사람은 드물다. 언젠가부터 여름이 돌아올 때마다 우리 곁을 지켰던 디저트, 빙수는 알고보면 무시무시한 칼로리 폭탄이다. ▶빙수, 중국 유래설vs 일본 유래설= 미국에 얼음을 갈아 만든 슬러시가 있다면, 우리에겐 빙수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표적인 […]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안데스 산맥의 못생기고 작은 작물 하나가 세월을 거듭해 온 인류를 구원한 구황작물이 됐다. 찌거나 굽거나 튀기거나, 어떤 식으로 조리를 해도 누구에게나 환영받는 ‘밭의 사과’. 이맘때 생각나는 햇감자는 ‘하지 감자’라는 이름으로 주로 불린다. 감자는 이른 봄에 파종해 24절기 중 하지 무렵에 수확을 하기 때문에 보통 ‘하지 감자’라고 부른다. 감자는 비가 오기 전에 수확을 해야 오래 […]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해마다 수면장애 환자는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 2015년 45만5900명으로 지난 2010년에 비해 57%이상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이런 수면부족 환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수면제나 최근에 유행하는 수면유도제를 먹으면 건강을 해치기 쉽다. 이런 제품들은 의존성이 강해 한 번 섭취하기 시작하면 중독되기 쉽다. 위장에 나쁜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잠을 자기 […]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근대는 기원전 4세기 아리스토텔레스도 언급했고 고대 로마 역사에도 등장하는 오래된 식재료다. 오늘날에도 이탈리아나 프랑스 요리에 재료로 자주 쓰인다. 생장이 왕성한 편으로 연달아 많은 잎이 나고, 영양도 풍부한 채소다. 주로 샐러드용으로 사용하며 국거리와 쌈으로도 먹고, 녹색 채소가 들어가는 대부분의 레시피에 사용할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근대는 베타카로틴, 비타민 B1, B2, E, K 등 비타민 […]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여름 원기 회복을 위한 ‘보양식’에 대해서 이야기하면 대게 육류나 해산물을 떠올리게 마련이다. 진하게 고아낸 육수와 함께 먹는 닭 한 마리, 슬쩍 데쳐낸 낙지에 맑은 국물은 더위로 더위를 다스리는 이른바 대한민국의 ‘이열치열’형 여름나기의 풍경들이다. 하지만 단지 통상 떠올리는 ‘보양식’만 잘 챙겨먹는다고 해서 가뿐히 여름을 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은 착각이다.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서는 다양한 […]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더위에도 하루 24시간은 어김없이 찾아온다.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쉽지 않은데, ‘더위’라는 복병과도 맞서야 하는 여름은 어느때보다도 ‘도움’이 필요한 계절이다. 유난히 기운이 빠지고, 입 맛이 없고, 피로감과 무기력증이 시도때도없이 찾아오는 여름, 그래서 사람들은 ‘보양식’을 찾아나선다. 보양식에게서 한 여름의 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얻고자 함이다. 보양식을 먹겠다면 선택은 어렵지 않다. 이미 보양식을 […]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예로부터 한의학에서 가지는 ‘열이 많은 사람에 좋다’며 여름 보양식으로 여겨졌다. 여름철 제철 가지에 담긴 영양소는 다른 보양식이 필요 없을 정도로 풍부하다. 그러나 가지가 ‘영양 덩어리’란 사실을 아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다. 가지는 피로회복 등에 좋을 뿐만 아니라 체온 조절에도 탁월한, 여름에 놓쳐서는 안 될 채소다. 이 가운데 가지의 대표적인 효능 몇 가지를 소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