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감고, 술 빚고…단오에 ‘창포’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음력 5월 5일, 오늘은 우리나라 명절 중 하나인 단오다. 씨를 다 뿌리고 한해 농사가 잘되기를 기원하는 날인 단오의 풍속 중 하나는 창포물에 머리를 감고, 창포주를 마시는 것이다. 창포는 연못이나 호숫가에 사는 수생식물로, 창포물에 머리를 감으면 일년 내내 무병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실제 창포는 향이 강하고, 피부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예로부터 여인들이 머리를 감을 때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