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청, 달콤한 발효의 미학 ①매실, 그냥 넘어가시게요?

과일청, 달콤한 발효의 미학 ①매실, 그냥 넘어가시게요?

-‘6월 필수코스’던 매실청 담그기, 번거롭다는 이유로 ‘제 2의 김장’ 될 위기 -매실 원물 수요는 줄고 매실청 완제품 매출 늘어 -배탈 완화, 갈증 해소 등 번거로움 이길만한 여름 필수품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5~6월만 되면 집집마다 필수로 거쳐가는 코스였던 매실청 담그기가 최근 주춤해지고 있다. 1~2인 가구, 맞벌이 가구가 많아지면서 매실청의 유용함 보다는 담글 때의 번거로움이 더 먼저 와닿는다는 주부들이 […]

때 이른 모기의 습격…친환경 퇴치제로 물리치자

때 이른 모기의 습격…친환경 퇴치제로 물리치자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모기가 찾아왔다. 5월부터 찾아온 모기는 이례적이다. 모기는 대개 장마철에 기승을 부린다. 높은 기온과 습한 온도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5월 매주 평균 33마리의 모기를 채집했다. 4월 마지막 주에 채집한 모기의 수는 16마리. 5월은 여기서 2배가량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모기 개체수 증가에는 뜨거웠던 5월의 날씨가 영향을 미쳤다. 전북과 울산 등 일부 지자체는 벌써부터 폭염 […]

쾌변이 그리운 당신…“‘잘’ 먹어야 ‘잘’ 싼다”

쾌변이 그리운 당신…“‘잘’ 먹어야 ‘잘’ 싼다”

[사진=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건강의 기본은 ‘잘 먹고 잘싸는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제때 음식물을 대장에서 배출하지 못할 시엔 병균 등이 축적돼 건강을 해치기 마련이다. 그럼에도 스스로는 ‘잘 먹는다’고 생각할지언정, 잘 싸는 것은 뜻대로 되지 않는 일이 적지 않다. 만성변비나 장 질환 등에 시달리는 이들도 많다. 쾌변은 식습관과 밀접환 연관이 있다. 하루 세끼 규칙적인 식사를 하되 […]

여름철 몸매 관리 음료, ‘그때그때 달라요’

여름철 몸매 관리 음료, ‘그때그때 달라요’

[사진=123RF]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몸매 관리에 분주한 사람들이 늘고 있다. 때와 장소에 어울리는 옷차림이 중요한 것처럼, 효과적인 몸매 관리를 위해서는 식음료도 T.P.O(Time, Place, Occasion)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저칼로리’와 ‘저지방’ 등의 문구에 안심하고 무심코 마시더라도 상황에 맞지 않으면 되려 불필요한 섭취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상황에 따라 마시면 좋은 음료를 소개한다. ▶식사 […]

‘매운 맛’이 지방을 불태운다?

‘매운 맛’이 지방을 불태운다?

  [사진=123RF]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달콤한 맛이 대세를 휩쓰는 듯 하더니 여름을 눈 앞에둔 요즘, 대한민국의 먹거리 트렌드는 또다시 매운 맛이 대세로 자리 잡은 분위기다.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경쟁적으로 매운맛 제품을 내놓으면서다. 2016년, 무더위를 이겨내는 키워드 중 하나는 ‘이열치열’이다. 매운 음식은 체온을 올리기 때문에 여름과는 그다지 어울리지 않지만, 여름을 앞두고 체중감량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에게 ‘매운맛’은 약이 될 […]

건강해지고 싶은 당신, “어떤 茶를 마셔야 할까?”

건강해지고 싶은 당신, “어떤 茶를 마셔야 할까?”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커피 대신 차(茶)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적당량의 카페인이 함유된 차는 카페인을 갈망하는 이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동시에 이들에게 건강까지 선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지고 있다. 실제 최근 한 연구에서도 정기적으로 차를 마시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35% 가량 심장마비나 심혈관 질환에 걸릴 확률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고, 동맥 플라크가 줄어 동맥 경화증 개선 효과를 본 […]

병아리콩 염수, 新 건강식품?

병아리콩 염수, 新 건강식품?

[코리아헤럴드=이서영 기자] 병아리콩 염수(鹽水)가 최근 고급 식당에서 사용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아쿠아파바(aquafaba)라고 불리는 병아리콩 염수는 달걀 흰자위처럼 풍성한 거품을 만들 수 있다. 이 때문에 채식주의자들이 지난해 처음 이를 발견해 음식에 사용하기 시작했다.  병아리콩 염수의 단백질 햠량은 달걀 흰자위에 함유된 단백질의 10%가량 임에도 병아리콩 염수로 달걀 흰자위를 대체할 수 있다. 현재 아쿠아파바는 와플, 팬케이크과 마요네즈에 사용되고 […]

김의 변신 ②비타민A·타우린까지…영양으로 뭉친 김

김의 변신 ②비타민A·타우린까지…영양으로 뭉친 김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 정월 대보름에 잡곡밥을 김에 싸 먹으면 눈이 밝아진다는 속설이 있다. 실제로 김에는 비타민A가 많아 시력 보호에 탁월하다. 김에 들어있는 영양소 중 가장 많은 것이 비타민A인데, 김 한장에 함유된 비타민A가 계란 2개에 들어있는 분량과 맞먹는다. 심심풀이로 뜯어 먹으면 금방 끝날 김 한 장이지만, 영양소로 보면 간단한 게 아니다. 김에는 콩에 비견할 정도로 단백질이 많고 […]

김의 변신 ①“검은 종이” 외국인들 입맛 사로잡다

김의 변신 ①“검은 종이” 외국인들 입맛 사로잡다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 밥상 위 기본 찬으로 만만하게 오르는 대표적인 식품이 김이다. 따로 조리할 필요가 없다. 가스렌지 불을 켜고 슬쩍 구워 참기름, 소금을 뿌려 잘라내면 그만이다. 이마저도 다 해놓은 조미김을 써도 된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김 마다하는 이는 거의 없다. 손 갈 것 없이 반찬 걱정 덜어주는 효자 식품이다. 김이 우리에게 친숙한 것은 그만큼 오랫동안 봐왔기 때문이다. […]

먹어도 살이 안 찌는 0칼로리 식품?

먹어도 살이 안 찌는 0칼로리 식품?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갈수록 날은 더워지고, 무작정 덜 먹고 덜 마시는 다이어트는 자신이 없다면? 저칼로리 식품의 힘을 빌려야 할 때다. 다량의 식이섬유를 함유해 소화 과정에서 에너지 소모를 증가시키는 저칼로리 식품은 다이어트에 그만. 특히 식품을 씹고 소화하는 과정에서도 우리 몸이 칼로리를 소모하는 만큼 저칼로리 식품은 제로 칼로리 혹은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이라고도 불릴 정도다. 100g당 칼로리가 낮은 식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