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신료의 세계에 빠지다①-치매발병률이 낮은 인도 비결

향신료의 세계에 빠지다①-치매발병률이 낮은 인도 비결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카레는 오늘날 70억 인류가 즐겨먹는 요리다. 매혹적인 향기를 지닌 카레는 인도에서 유래됐지만, 정작 우리가 먹는 카레는 영국을 중심으로 대중적으로 전파됐다. 독특한 맛의 카레는 식욕을 살려주고 소화를 촉진한다. 항암,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는 것은 물론이고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뿐만 아니라 전립선암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카레의 역사와 효능을 살펴본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인도’에서 온 카레, ‘영국’에서 전파=카레는 인도에서 […]

끝나지 않은 미세먼지 ⑦-눈…회복푸드는 ‘결명자’

끝나지 않은 미세먼지 ⑦-눈…회복푸드는 ‘결명자’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지름이 머리카락 굵기의 10분의 1이라는 미세먼지는 호흡기 질환 뿐 아니라 피부 질환, 안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다. 미세먼지가 심할 때 이를 막아주는 황사마스크를 써야 한다는 유의사항은 이미 널리 알려져있다. 식약처에서 허가한 황사마스크를 쓰면 외부 먼지의 80%까지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호흡기는 어느 정도 보호를 해줄 수 있다. 그러나 미세먼지 가득한 공기를 아무런 방어막 없이 […]

끝나지 않은 미세먼지 ⑥-면역력 높여주는 과일은?

끝나지 않은 미세먼지 ⑥-면역력 높여주는 과일은?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미세먼지 농도가 연일 ‘매우 나쁨’을 기록하며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출근길, 등굣길에도 미세먼지는 피할 수 없다. 미세먼지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미세먼지에 노출돼도 맞서 싸울 수 있는 몸의 면역력이 중요하다. 면역력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과일이다. 과일에 풍부한 비타민, 엽산 등은 중금속이 체내에 들어갔을 때 나타나는 […]

환자도 살찌우게 하는 ‘청어’

환자도 살찌우게 하는 ‘청어’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청어는 ‘선비를 살찌우는 물고기’라고 하여 ‘비유어(肥儒魚)’ 혹은 이에 대한 사투리 ‘비웃’으로도 불리지만 이외 별칭도 여럿 있다. ‘관목어(貫目魚)’, ‘등어’, ‘구구대’, ‘고십청어’, ‘울산치’, ‘갈청어’, ‘푸주치’, ‘눈검댕이’, ‘과목숙구기’ 등등 별칭도 많다. 예부터 ‘맛 좋기는 청어, 많이 먹기는 명태’라는 옛말이 있다. 그만큼 청어는 고소하고 기름진 맛이 일품이다.  [사진출처=123RF] 그러나 지방이 많다는 이유로 청어 섭취를 꺼렸다. 하지만 청어에 대한 […]

입에는 쓰지만 몸에는 단 제철 ‘씀바귀’

입에는 쓰지만 몸에는 단 제철 ‘씀바귀’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이름부터 쓴맛이 느껴지는 ‘씀바귀’는 3~4월 들판이나 논두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대표적인 봄나물이다. 입에는 쓰지만 몸에는 좋은 효능이 많아 예로부터 ‘외갓집 문지방이 높아야 잘 먹을 수 있다’고 할 만큼 귀하게 여긴 나물이다. 씀바귀는 씁쓸한 맛을 내지만 봄철의 나른함을 깨우고 깔깔한 입맛을 돋우는 독특한 채소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 따르면 항산화 작용과 눈 건강에 좋은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고 […]

히포크라테스도 반한 ‘올리브잎차’의 효능

히포크라테스도 반한 ‘올리브잎차’의 효능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서양의 대표적인 장수지역은 프랑스 남부, 이탈리아 남부, 그리스 등 지중해 연안에 있다. 이곳 주민이 오래 사는 이유는 바로 지중해 식사다. 지중해식 식사를 즐기면 암과 심장병 등으로 사망할 위험이 20%감소한다는 영국 캠브리지 대학의 연구 결과도 있다. 지중해 사람이 채소, 과일, 통곡, 견과류, 생선, 해조류를 즐기는 것은 동양의 장수 국가인 일본의 식생활과 별 차이 없다. 다른 […]

대두미트·연두벌레…日 식품시장에 부는 ‘저칼로리’ 열풍

대두미트·연두벌레…日 식품시장에 부는 ‘저칼로리’ 열풍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일본 식품시장에 저칼로리 열풍이 불고 있다. aT에 따르면 최근 건강을 생각하는 일본인들이 늘고 ‘당질 제한 다이어트’가 붐을 일면서 저당질, 저칼로리 식품이 주류가 되고 있다. 당질 제한 다이어트는 당류 섭취를 제한하는 것으로 주식인 밥, 빵, 기타 당질이 많은 식품의 섭취를 제한하는 다이어트 방법을 말한다. 일본에서 인기있는 저칼로리 식재료는 곤약과 대두, 조(藻)류 등이 대표적이다. 곤약에는 칼슘과 […]

[초콜릿의 기적 ②]연구로 본 다크 초콜릿의 오해와 진실

[초콜릿의 기적 ②]연구로 본 다크 초콜릿의 오해와 진실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초콜릿은 체중을 도와주고 심혈관에도 좋으며 기억력 등에도 좋다고 한다. 이외에도 초콜릿의 보너스 효과도 많다. 첫번째가 피부다. 어릴 적 초콜릿을 많이 먹으면 얼굴에 여드름이 생긴다는 얘기를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 당시에는 일반적인 통념이었다. 하지만 최근 연구결과를 보면 ‘아니다’는 결론이다. 초콜릿이 실제 일광 화상을 줄여준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즉 초콜릿이 비타민D를 차단하지 않으면서 선크림 같은 역할은 […]

[초콜릿의 기적 ①] 초콜릿은 건강에 좋을까 나쁠까

[초콜릿의 기적 ①] 초콜릿은 건강에 좋을까 나쁠까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건강에 좋은 음식은 뭐가 있을까. 이런 질문은 받으면 흔히 브로콜리, 토마토, 양배추 같은 슈퍼푸드를 떠올린다. 초콜릿이 포함되는 일은 절대 없다.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으로 인식돼 있기 때문이다.  [사진출처=123RF] ▶초콜릿, 식욕을 억제한다=초콜릿이 건강에 해롭다는 인식은 바로 ‘설탕’ 때문이다. 초콜릿에 들어 있는 카카오 성분과는 무관하다. 카카오 함량이 높은 다크 초콜릿은 심장을 지켜주고 항생제, 항혈소판제 역할을 한다. […]

소금도, 설탕도 안되면 뭐 쓰지? 맛내기 대체식품들

소금도, 설탕도 안되면 뭐 쓰지? 맛내기 대체식품들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2년여 전만 해도 소금이 건강의 적이었다면, 최근에는 설탕이 그 자리를 차지했다. 세계 곳곳에서 설탕과의 전쟁을 선포할 정도로 설탕은 비만과 호르몬 체계 교란 등을 불러일으키는 공공의 적이 됐다. 그러나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을 뻔히 아는 소금이나 설탕이 아직도 찬장을 차지하고 있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요리를 하는 과정에서 설탕, 소금 등의 조미료가 들어갔을 때와 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