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볕, 이젠 당당히 쬐자

봄볕, 이젠 당당히 쬐자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봄. 하지만 강한 봄볕때문에 기미, 주근깨, 피부노화 등 원인이 되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중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챙겨 바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음식을 통해서도 피부손상을 억제하거나 회복해 줄 수 있다. 우선 리코펜이 가득한 토마토를 들 수 있다. 붉은 색을 띄고 있는 토마토에는 항산화 성분인 리코펜이 가득들어 있다. […]

밭에서 ‘건강한’ 황금을 캐다

밭에서 ‘건강한’ 황금을 캐다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카레의 노란 빛을 내는 식품인 울금. 다른이름으로 강황이라고도 불린다. 또다른 이름으로는 ‘밭에서 난 황금’이다.울금의 노란빛 속살은 바로 ‘커큐민’이라는 성분이다. 커큐민은 당뇨, 고혈압 등 심혈관질환은 물론 치매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염증을 가라앉히는 데도 효과적이다. 특히 여성 질환에 탁월한 효능을 보여 생리통, 생리불순 등의 개선에 도움을 준다.  [사진출처=123RF] 또 직장인들의 각종 회식과 모임때문에 숙취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울금을 […]

오래가는 환절기 감기, ‘아연’을 챙겨라

오래가는 환절기 감기, ‘아연’을 챙겨라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지독한데다가 쉽게 낫지도 않는다. 일주일 꼬박 감기기운에 고생했다는 이야기는 어디가서 명함도 못내밀 정도다. 내과며 이비인후과를 가득 메운 사람들을 보면 ‘지긋지긋’한 환절기 감기가 결코 나만의 일은 아님을 깨닫게 된다. 점차 더 심해지는 일교차에 떨어질 기미 없는 감기를 달고 사는 것이 일상이 됐다면, 이제는 감기와 이별을 준비해볼 때도 됐다. 삼시세끼 든든한 밥상, 약을 잘 챙기는 […]

미세먼지 폭탄 피할 길 없는 눈…보호막은 ‘녹황색 채소’

미세먼지 폭탄 피할 길 없는 눈…보호막은 ‘녹황색 채소’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미세먼지나 황사 등 달갑지 않은 소식이 들려올 때마다 사람들이 가장 먼저 걱정하는 것은 호흡기 질환이다. 그러나 호흡기 못지 않게 미세먼지로 인해 혹사당하는 신체 부위는 눈이다. 호흡기는 코털 등 ‘1차 필터’라도 있지만, 눈은 미세먼지나 황사의 공격을 피할 길이 없다. 탁한 외부 공기가 예민한 점막에 바로 닿는 기관이 눈이다. 환절기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가장 […]

봄철 식중독…‘당근’이지 말입니다

봄철 식중독…‘당근’이지 말입니다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따뜻한 봄, 초미세먼지와 함께 걱정거리가 하나 더 늘었다. 바로 식중독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식중독 사고는 연중 4~6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그만큼 식중독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식중독균은 영양분, 수분, 적당한 온도 등이 충분조건으로 작용해 증식한다. 식품을 청결히 취급하고 충분히 익히며 가급적 빠른 시간 안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 민간요법에서는 식중독에 걸렸을 때 당근 달인 물을 마신다.  […]

노벨상 3관왕 식초의 비밀 ②-식초, 어디까지 써봤니?

노벨상 3관왕 식초의 비밀 ②-식초, 어디까지 써봤니?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식초는 먹는 것 외에도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세탁부터 청소까지 식초만 잘 사용해도 만능 살림꾼으로 거듭날 수 있다. ▶세탁=식초는 세탁할 때 섬유유연제로 사용할 수 있다. 식초의 산성이 세제의 알칼리성을 중화시켜 옷감을 부드럽게 하는 효과가 있다. 빨래를 헹굴 때 식초를 한두방을 넣으면 섬유의 손상을 줄일 수 있으며, 정전기도 예방해 준다. 옷의 얼룩을 지울 […]

노벨상 3관왕 식초의 비밀 ①-'식초의 진화’

노벨상 3관왕 식초의 비밀 ①-'식초의 진화’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건강 칼럼니스트 칼 오레이(Cal Orey)는 식초를 ‘자연이 준 기적의 물’이라고 했다. 보관하고 있던 술이 우연히 변해 만들어진 식초는 다양한 효능을 갖고 있어 웰빙 시대의 건강 식품으로 자리잡았다. 인류가 만든 최초의 조미료라고도 볼 수 있는 식초는 무려 1만년 이상 인류의 삶과 함께해 왔다. 근대 의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히포크라테스는 환자의 감기 및 호흡기 질환을 치료하기 […]

봄을 먹다 ③-7년 묵은 지병에 3년 묵은 쑥 구하라

봄을 먹다 ③-7년 묵은 지병에 3년 묵은 쑥 구하라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삭막했던 산과 들이 푸른 잎으로 새 단장했다. 봄을 알리는 식물로 쑥을 빼놓고 얘기할 순 없다. 쑥은 단군신화에도 나오는 우리의 건강 먹거리 중 하나다. 쑥은 의초라고도 불린다. 옛부터 약성이 뛰어난 채소로 평가를 받았다. 맹자는 7년묵은 지병에 3년묵은 쑥을 구하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중국의 의서인 ‘명의별록’에서는 “쑥은 100가지 병을 구한다”라고 기술돼 있다. 쑥에는 비타민, 미네랄 […]

봄을 먹다 ②-춘곤증·고혈압 개선…냉이, 만능식품이네

봄을 먹다 ②-춘곤증·고혈압 개선…냉이, 만능식품이네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냉이는 겨우내 잃어버렸던 입맛을 되찾아준다. 봄 나물 중 향이 가장 좋고 비타민이 풍부해 훌륭한 건강식품이다. 냉이는 비타민 B1, C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한의학에서는 뿌리를 포함 모든 부분을 약재로 사용한다. 비장을 튼튼하게 하고 이뇨ㆍ지혈ㆍ해독작용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 또 냉이는 춘곤증과 눈건강, 고혈압개선, 변비 등에도 좋다. [사진출처=123RF] ▶춘곤증 예방=추운 겨울이 가고 따뜻한 봄이 오면 몸이 […]

봄을 먹다 ①-봄의 전령사 달래…‘건강한 향’을 피우다

봄을 먹다 ①-봄의 전령사 달래…‘건강한 향’을 피우다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달래는 ‘봄의 전령사’다. 무침으로 먹어도 좋고 된장찌개에 넣어 끓이면 특유의 향이 입맛을 돋아준다. 달래는 건강에도 좋은 봄 나물의 대표주자다. 달래는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좋으며 비타민C와 칼슘이 풍부해 식욕부진이나 춘곤증에도 효과적이다. 또 무기질과 비타민이 골고루 들어 있어 빈혈을 없애주고 간장 작용을 도와주며 동맥경화를 예방한다고 한다. 특히 달래의 칼륨 성분이 체내 염분을 몸 밖으로 배출해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