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을 지켜주는 4총사…연어ㆍ토마토ㆍ콩ㆍ블루베리

심장을 지켜주는 4총사…연어ㆍ토마토ㆍ콩ㆍ블루베리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심장은 인체에 있는 장기 중 하나로 주기적인 전기적 자극을 생성해 혈액을 온몸으로 순환시키는 기능을 한다. 산소와 영양분을 싣고 있는 혈액을 온몸에 흐르게 하기 때문에 심장이 안 좋으면 심근경색증, 협심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심장이 뛰지 않는다는 것은 곧 사망한다는 의미로, 평소 적절한 운동과 간편한 음식으로 심장 건강을 지켜줄 필요가 있다. 심장 건강에 좋은 대표음식을 […]

기운이 쑥쑥…‘건강 전령사’ 봄나물

기운이 쑥쑥…‘건강 전령사’ 봄나물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대형마트 중심에 자리 잡은 봄의 건강 전령사 ‘봄나물’. 산천에 흔히 나는 나물은 언제나 귀한 식재료이자 약으로 쓰였다. 봄 내음이 가득 담긴 봄나물은 진한 향기와 산뜻한 맛으로 우리 조상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었다.  [사진출처=123RF] ▶혹한을 이겨낸 강인한 생명력 ‘냉이’=봄이 오면 생각나는 나물 중에 향긋한 냉이를 빼놓을 수 없다. 냉이는 가을에 싹이 돋아 작고 여린 잎으로 겨울의 […]

홍콩, 쌉싸름한 녹차 맛에 빠지다

홍콩, 쌉싸름한 녹차 맛에 빠지다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홍콩에서 녹차 열풍이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코트라에 따르면, 그대로 담고 있는데다 음식을 조리할 때 사용하기 간편해서 특히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고 있다. 이처럼 녹차를 활용한 식품은 음료부터 시작해 소바, 모찌, 아이스크림, 쉬폰케이크, 쿠키, 마카롱 등으로 그 영역이 확장, 홍콩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녹차 열풍에 힘입어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는 일본의 녹차 전문 […]

건강밥상 디톡스푸드 ②-미세먼지 잡는 ‘킬러푸드’

건강밥상 디톡스푸드 ②-미세먼지 잡는 ‘킬러푸드’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미세먼지로 인해 호흡기 질환에 시달리는 사람이 많다. 특히 초미세먼지는 기도에서 걸러지지 않아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때문에 몸 속의 노폐물을 배출시켜주고 정화능력을 가지고 있는 해조류와 미나리 등을 평소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해조류는 점액성분이 풍부해 미세먼지로 인해 건조해진 기관지를 촉촉하게 만들어준다. 몸 속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시켜주어 호흡기 질환예방에 효과적이며 미나리도 몸 속의 중금속을 몸밖으로 배출시키는데 탁월하다.  […]

건강밥상 디톡스푸드 ①-'더덕더덕’ 붙은 황사를 치우다

건강밥상 디톡스푸드 ①-'더덕더덕’ 붙은 황사를 치우다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모든 생물이 숨을 죽인 채 휴식에 들어가는 겨울. 언 땅을 뚫고 봄에 기지개를 켜는 땅 속 채소가 있다. 열매가 더덕더덕 붙어 있다고 해서 ‘더덕’이라 불리는 뿌리채소다. 말린 더덕 뿌리는 모래에서 캔 삼이란 뜻으로 사삼이라 불리기도 한다. 더덕은 인삼처럼 사포닌과 알칼로이드 성분이 풍부해 한의학에서 열이 많은 사람에게 인삼대용으로 많이 쓰인다. 옛말에 더덕은 남자에게 주고 […]

風 예방하는 방풍…미세먼지 예방에도 ‘Good’

風 예방하는 방풍…미세먼지 예방에도 ‘Good’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모래사장의 거친 바닷바람을 맞으면서도 꿋꿋하게 자리를 지키면서 자라는 식물이 있다. 바로 ‘풍(風)을 예방한다’라는 뜻으로 지어진 ‘방풍’이라는 식물이다. 방풍은 ‘풍’뿐만 아니라 만물이 샘솟는 봄철의 불청객인 미센먼지나 알레르기와 관련된 호흡기 질환에도 아주 효과적인 역할을 한다.  이름도 생소한 방풍은 조상들이 약용식품으로 썼던 식물이다. 방풍은 500여년 전 조선시대부터 다방면으로 주목 받았다. 동의보감은 “방풍은 36가지 풍증을 치료하며 오장을 좋게하고 […]

환절기 명약, 봄나물의 재발견

환절기 명약, 봄나물의 재발견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봄나물은 겨우내 지친 몸에 활력을 찾아주는 소중한 비타민 공급원이다. 특유의 향과 쌉사름한 맛이 입맛을 돌게 해줘 ‘집 나간 입맛을 찾아준다’는 칭찬(?)을 받기도 한다. 환절기 몸 관리에도 봄나물은 필수적이다. 가벼운 바람에 마음은 들뜨는데도 몸은 유난히 무거운 봄철, 봄나물을 먹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자. ▶살짝 데치기만 하면 밥도둑 완성, 두릅 = 두릅은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만 찍어 […]

가까이할수록 예뻐진다…우리가 몰랐던 ‘뷰티푸드’

가까이할수록 예뻐진다…우리가 몰랐던 ‘뷰티푸드’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미녀들에게는 각자 자신만의 미모 관리법이 있기 마련이다. 피부에 관해서도 마찬가지다. 수시로 물을 마신다는 방법에서부터 꿀이나 감자 등을 이용한 고전적인 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법이 미녀들의 입을 타고 나오면서 화제가 되곤 한다. 피부를 관리하는데 도움이 되는 뷰티 푸드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페르시아 미녀들의 비법이라는 석류에서부터 ‘피부의 왕’이라는 아보카도까지 다양한 식품들이 있겠지만, 너무 흔해서 우리가 미처 모르고 […]

봄에 만나는 해초 ②-낯선 해초와 친해지기

봄에 만나는 해초 ②-낯선 해초와 친해지기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해초라고 하면 미역과 다시마, 김이 전부였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최근 해조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낯선’ 해초들이 하나 둘씩 우리의 밥상에 등장하기 시작했다. 그나마 익숙한 톳, 감태에서부터 세모가사리, 꼬시래기 등은 해초 특유의 식감과 감칠맛을 내며 먹거리 시장에서 존재감을 높이는 중이다. 과거 보릿고개 시절에 쌀이 많지 않을 때, 해안가에서 밥의 양을 불리기 위해서 함께 밥을 […]

봄에 만나는 해초 ①-밥상에 봄바다 내음을 더하다

봄에 만나는 해초 ①-밥상에 봄바다 내음을 더하다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봄 기운이 찾아오는가 싶더니 구름이 내린 주말, 다시 곳곳에 남아 있던 겨울이 세상 밖으로 나왔다. 그래도 소중한 주말의 여유를 허투루 보내고 싶진 않아 지인과 한남동에서 조우했다. 곧 햇빛마저 들지 않은 길가, 회색빛으로 물들어 버린 도심을 배경 삼아 앉아 리조또와 샐러드를 주문했다. 한참 어두컴컴했던 하루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가던 중 동그란 접시에 연두빛, 보랏빛 꽃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