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이라고 다 같은 밀은 아니었다
[리얼푸드=고승희 기자] 서구식단의 주식으로 쓰이는 주요 작물인 밀은 기원전 9000~8000년 경 서남아시아에서 재배가 시작됐다. 밀의 활용도는 상당히 높다. 쌀과는 달리 빵, 면, 술, 과자 등 주식은 물론 기호품으로도 많이 쓰인다. 밀은 쌀보다 단백질과 미네랄, 비타민 함량이 높고, 쌀이나 옥수수보다 칼로리는 낮다. 다만 쌀과 달리 필수 아미노산이 골고루 들어 있지 않아 고기나 유제품 등 동물성 식품이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