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by category 건강상식&칼럼


빙수, 어디까지 알고 있니?

빙수, 어디까지 알고 있니?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달콤시원한 빙수의 계절이 돌아왔다. 여름철 무더위를 나는 데 빙수만 한 별미도 찾기 어려울 정도. 하지만 빙수에 대해 정확히 알고 먹는 사람은 드물다. 언젠가부터 여름이 돌아올 때마다 우리 곁을 지켰던 디저트, 빙수는 알고보면 무시무시한 칼로리 폭탄이다. ▶빙수, 중국 유래설vs 일본 유래설= 미국에 얼음을 갈아 만든 슬러시가 있다면, 우리에겐 빙수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표적인 […]

‘밭의 사과’를 아시나요? 포슬포슬한 ‘하지 감자’

‘밭의 사과’를 아시나요? 포슬포슬한 ‘하지 감자’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안데스 산맥의 못생기고 작은 작물 하나가 세월을 거듭해 온 인류를 구원한 구황작물이 됐다. 찌거나 굽거나 튀기거나, 어떤 식으로 조리를 해도 누구에게나 환영받는 ‘밭의 사과’. 이맘때 생각나는 햇감자는 ‘하지 감자’라는 이름으로 주로 불린다. 감자는 이른 봄에 파종해 24절기 중 하지 무렵에 수확을 하기 때문에 보통 ‘하지 감자’라고 부른다. 감자는 비가 오기 전에 수확을 해야 오래 […]

천연 수면제 3가지

천연 수면제 3가지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해마다 수면장애 환자는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 2015년 45만5900명으로 지난 2010년에 비해 57%이상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이런 수면부족 환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수면제나 최근에 유행하는 수면유도제를 먹으면 건강을 해치기 쉽다. 이런 제품들은 의존성이 강해 한 번 섭취하기 시작하면 중독되기 쉽다. 위장에 나쁜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잠을 자기 […]

샐러드에도 된장국에도 찰떡궁합 ‘근대’

샐러드에도 된장국에도 찰떡궁합 ‘근대’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근대는 기원전 4세기 아리스토텔레스도 언급했고 고대 로마 역사에도 등장하는 오래된 식재료다. 오늘날에도 이탈리아나 프랑스 요리에 재료로 자주 쓰인다. 생장이 왕성한 편으로 연달아 많은 잎이 나고, 영양도 풍부한 채소다. 주로 샐러드용으로 사용하며 국거리와 쌈으로도 먹고, 녹색 채소가 들어가는 대부분의 레시피에 사용할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근대는 베타카로틴, 비타민 B1, B2, E, K 등 비타민 […]

고기만 답은 아냐… 채소로 건강한 여름나기

고기만 답은 아냐… 채소로 건강한 여름나기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여름 원기 회복을 위한 ‘보양식’에 대해서 이야기하면 대게 육류나 해산물을 떠올리게 마련이다. 진하게 고아낸 육수와 함께 먹는 닭 한 마리, 슬쩍 데쳐낸 낙지에 맑은 국물은 더위로 더위를 다스리는 이른바 대한민국의 ‘이열치열’형 여름나기의 풍경들이다. 하지만 단지 통상 떠올리는 ‘보양식’만 잘 챙겨먹는다고 해서 가뿐히 여름을 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은 착각이다.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서는 다양한 […]

이유 없는 인기는 없다? 여름보양식의 ‘제왕’들

이유 없는 인기는 없다? 여름보양식의 ‘제왕’들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더위에도 하루 24시간은 어김없이 찾아온다.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쉽지 않은데, ‘더위’라는 복병과도 맞서야 하는 여름은 어느때보다도 ‘도움’이 필요한 계절이다. 유난히 기운이 빠지고, 입 맛이 없고, 피로감과 무기력증이 시도때도없이 찾아오는 여름, 그래서 사람들은 ‘보양식’을 찾아나선다. 보양식에게서 한 여름의 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얻고자 함이다. 보양식을 먹겠다면 선택은 어렵지 않다. 이미 보양식을 […]

여름철 보양 채소 '가지'… 영양도 '가지가지'

여름철 보양 채소 '가지'… 영양도 '가지가지'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예로부터 한의학에서 가지는 ‘열이 많은 사람에 좋다’며 여름 보양식으로 여겨졌다. 여름철 제철 가지에 담긴 영양소는 다른 보양식이 필요 없을 정도로 풍부하다. 그러나 가지가 ‘영양 덩어리’란 사실을 아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다. 가지는 피로회복 등에 좋을 뿐만 아니라 체온 조절에도 탁월한, 여름에 놓쳐서는 안 될 채소다. 이 가운데 가지의 대표적인 효능 몇 가지를 소개한다. […]

‘현기증’에 좋은 리얼푸드는?

‘현기증’에 좋은 리얼푸드는?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현기증은 혈액이 산소를 뇌로 전달하지 못해 생긴다. 의학적으로는 철분이 부족해 적혈구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거나 저혈압이 있을 경우에 현기증을 느끼게 된다. 일상에서는 과로한 경우나 큰 스트레스를 받은 경우에 현기증을 느끼기 쉽다.  갑자기 어지러움을 느끼고 몸의 균형을 잡을 수 없는 게 현기증의 증상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시야가 좁아지고 눈 앞이 흐려질 수 있다. 심한 경우 […]

양파, 얼마나 먹어봤니?

양파, 얼마나 먹어봤니?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양파는 서구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향신료다. 많은 서양요리가 양파를 익혀 맛을 낸다. 익힌 양파는 특유의 향과 단맛을 낸다. 고대 이집트 시대부터 향신료로 사용돼 왔다. 양파는 생선과 육류의 냄새를 없애고 맛을 더욱 풍부하게 해준다. 양파는 오염 물질과 세균을 막아준다. 항암효과도 갖고 있다. 양파에 들어있는 유황아릴이나 퀘르세틴(quercetin), 알리신(allicin)이 양파에 항균ㆍ항암작용을 더해주기 때문이다. 양파는 날 것으로 […]

외출 금지만 능사가 아니다…오존 독성 중화시키는 해독푸드

외출 금지만 능사가 아니다…오존 독성 중화시키는 해독푸드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연일 맹렬한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미세먼지 못잖게 ‘오존주의보’라는 말이 친숙해졌다. 오존은 성층권에 있을 때에는 대기를 보호해 지구 온난화를 방지해주는 역할을 하지만, 대기중에서는 호흡기와 눈을 자극하는 요인이 된다. 대기중에 오존이 많아지는 원인으로는 자동차 배기가스와 땡볕 등이 지목되고 있다. 과도한 자외선이 대기 중에 있는 산소를 분해시키면서 산소원자 3개가 결합된 상태인 오존으로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자동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