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에 지칠 땐 힘이 불끈 ‘부추’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봄 부추는 녹용이나 인삼과도 바꾸지 않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부추는 기력을 회복하는 데 좋은 식재료다. 지방에 따라 정구지, 부채, 부초, 난총이라고도 부르는 부추는 ‘기양초(起陽草)’란 이름이 있을 정도로 우리 몸의 양기를 돋운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부추는 식이섬유와 엽록소가 풍부하고 베타카로틴, 비타민 B1, B2, B6, C, E, K 등도 다량 함유돼 있다. 칼슘이나 철 같은 무기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