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by category 건강상식&칼럼


더위에 지칠 땐 힘이 불끈 ‘부추’

더위에 지칠 땐 힘이 불끈 ‘부추’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봄 부추는 녹용이나 인삼과도 바꾸지 않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부추는 기력을 회복하는 데 좋은 식재료다. 지방에 따라 정구지, 부채, 부초, 난총이라고도 부르는 부추는 ‘기양초(起陽草)’란 이름이 있을 정도로 우리 몸의 양기를 돋운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부추는 식이섬유와 엽록소가 풍부하고 베타카로틴, 비타민 B1, B2, B6, C, E, K 등도 다량 함유돼 있다. 칼슘이나 철 같은 무기질 […]

연꽃 닮은 ‘아티초크’…어떻게 먹을까?

연꽃 닮은 ‘아티초크’…어떻게 먹을까?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언뜻 보면 연꽃이 연상되는 생소한 모양의 채소, ‘아티초크’는 ‘식탁 위의 연꽃’, ‘먹는 꽃봉오리’라는 직관적인 별명을 갖고 있다. 5~6월 제철이 되면 대형마트나 백화점 마트 등을 중심으로 종종 눈에 띈다. 그러나 한국인에겐 모양도 생소하고 관련 요리도 접해보기 힘든 채소인 만큼 선뜻 손이 안 가는 게 사실. 아티초크는 영양가도 높고 맛도 좋으면서 통구이, 샐러드, 수프 등 […]

건강하게 여름나기②여름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

건강하게 여름나기②여름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한여름 무더위가 이어질 때면 일사병, 열사병 등의 온열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노약자는 물론 건강한 사람도 주의가 필요한 계절이다. 더위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는 생활습관을 소개한다. 사진=123RF ▶땀으로 빠져나간 수분 보충=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물, 스포츠음료, 과일 등을 통해 수분을 보충해야 한다. 술이나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는 오히려 탈수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되도록 삼가는 게 좋다. 특히 […]

건강하게 여름나기①피부를 보호하는 식품 6가지

건강하게 여름나기①피부를 보호하는 식품 6가지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올해는 여름이 한걸음 더 빨리 찾아왔다. 외출과 휴가로 야외활동이 많은 계절이지만, 뜨거운 태양이 맹렬하게 내뿜는 자외선은 걱정거리다. 기미, 주근깨, 피부 노화, 화상 등을 유발하는 ‘피부의 적’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챙겨 바르는 것이 기본이지만, 음식을 통해서도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억제하거나 회복할 수 있다. 여름철 내 피부를 지켜줄 식품 6가지를 […]

채소, 제대로 알고 먹으면 효과 2배!

채소, 제대로 알고 먹으면 효과 2배!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우리 몸에 좋은 각종 채소에는 수용성비타민과 지용성비타민이 풍부하다. 특히 지용성비타민은 기름과 함께 조리하면 체내 흡수에 도움이 된다. 따라서 채소를 먹을 때, 기름에 볶아 먹는 것이 좋은지 생으로 먹는 것이 좋은지 알고 있다면 같은 채소를 먹더라도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기름과 만나면 좋다?=당근, 피망, 주키니는 기름에 볶아 먹으면 좋다. 카로틴 성분이 기름에 볶아 […]

여름 맞아 더 힘든 갱년기, 고충 덜어주는 효자푸드는

여름 맞아 더 힘든 갱년기, 고충 덜어주는 효자푸드는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어느 때나 달갑지 않은 갱년기지만 특히 여름에 찾아오는 갱년기는 불청객이다. 시도 때도 없이 화끈 달아오르는 얼굴은 아무리 부채질을 해봐도 소용없고, 수시로 기운이 빠지곤 한다. 예민한 감정 때문에 짜증이 나는데 불쾌지수 높은 계절을 만났으니 주변 이들에게 말 한마디 곱게 나갈리 없다. 올 여름은 유난히 길고 무더울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 축 처진 몸으로 마냥 버틸수 없다면 […]

300kcal 가볍게 즐기는 …든든한 ‘다이어트 식단’

300kcal 가볍게 즐기는 …든든한 ‘다이어트 식단’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다이어트를 할 때도 하루 1200~1400kcal의 칼로리를 섭취해야 한다. 끼니를 거르면 몸의 기초대사량이 떨어진다. 채소와 과일을 많이 섭취하고 지방을 적게 섭취해야 다이어트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칼로리 섭취를 줄이려면 탄수화물은 줄여야 한다. 권장량 이상의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몸에서 인슐린이 과다하게 생성되는데 이는 잉여탄수화물을 체지방으로 저장한다. 다이어트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지난 2012년 출간된 […]

머리 감고, 술 빚고…단오에 ‘창포’

머리 감고, 술 빚고…단오에 ‘창포’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음력 5월 5일, 오늘은 우리나라 명절 중 하나인 단오다. 씨를 다 뿌리고 한해 농사가 잘되기를 기원하는 날인 단오의 풍속 중 하나는 창포물에 머리를 감고, 창포주를 마시는 것이다. 창포는 연못이나 호숫가에 사는 수생식물로, 창포물에 머리를 감으면 일년 내내 무병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실제 창포는 향이 강하고, 피부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예로부터 여인들이 머리를 감을 때다 […]

약이 되는 단오 음식 ‘수리취떡’

약이 되는 단오 음식 ‘수리취떡’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음력 5월 5일은 양기가 가장 많다는 단오다. 청년들은 씨름으로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고, 처녀들은 높이높이 그네를 뛰는 날이다. 단오에는 재미있는 세시풍속도 많지만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절기음식들도 많다. 양기가 왕성한 단오에 나는 풀은 어떤 것이나 몸에 좋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단오는 태양신이 인간에게 가까이 오는 날이라고 믿었다. 그래서 단오 명절식 중에는 […]

한여름 영양보충제 ‘감자’ ② 고구마 vs 감자, 선택은?

한여름 영양보충제 ‘감자’ ② 고구마 vs 감자, 선택은?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감자는 쌀과 밀, 옥수수에 이어 인류가 가장 많이 소비하는 곡식 중 하나다. 다량의 식이섬유와 비타민 등으로 가득 찬 건강식품이면서 배고픈 시절, 허기를 달래주던 고마운 구황작물이기도 하다. 하지만 다이어트 인구가 늘고, 웰빙을 추구하면서 탄수화물에 대한 민감도도 높아졌다. 비단 밥과 빵만이 아닌 감자 역시도 ‘탄수화물 기피 현상’의 영향권을 벗어나지는 못했다. 반면 감자의 친척뻘로 생각되는 고구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