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by category 건강상식&칼럼


한여름 영양보충제 ‘감자’ ① 감자, 여름의 영양을 채우다

한여름 영양보충제 ‘감자’ ① 감자, 여름의 영양을 채우다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너무 흔해서 존재감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있다. 그 중 하나가 감자다. 감자는 먹을 게 부족하던 시기에 끼니를 해결해 주던 ‘착한 채소’다. 먹을 거리가 흔해지면서 감자는 주식이 아닌 간식으로, 어르신들에겐 추억의 먹거리로 자리를 이동했다. 최근에는 웰빙 붐과 함께 효능이 부각되면서 감자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감자에 들어 있는 비타민C는 여느 비타민C와 달리 익혀도 쉽게 파괴 […]

시큼하다고 다 같은 식초?…종류만 십여가지 ‘훌쩍’

시큼하다고 다 같은 식초?…종류만 십여가지 ‘훌쩍’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시큼한 냄새에 호불호가 명확히 갈리지만 아미노산, 사과산, 호박산, 주석산 등 60가지 이상이 유기산과 미네랄을 풍부하게 함유한 식품이 바로 식초다. 사실 식초는 과일, 곡류, 주류 등 주재료에 따라 다양한 맛을 내는 발효 식품으로, 크게 합성식초와 발효식초로 나뉜다. 발효식초 안에서도 다시 재료나 발효 방법에 따라 과일식초, 곡물식초, 주정식초, 순수 발효 식초 등으로 갈린다. 합성식초는 빙초산 […]

현미ㆍ통밀이 좋은 세가지 이유

현미ㆍ통밀이 좋은 세가지 이유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현미나 보리, 메밀, 옥수수, 수수, 기장, 귀리, 통밀 같은 전곡류는 정제된 곡류에 비해 더 많은 섬유소와 비타민, 단백질, 무기질 등을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 유익하다. 이들 전곡류는 ‘혈관의 적’으로 불리는 콜레스테롤을 배출시키고, 혈당을 정상 수치로 유지되도록 도움을 하며 대장 속 독소 제거에도 좋다. 현미에는 식이섬유와 망간, 셀레늄 등이 함유돼 있어 항산화 작용 및 콜레스테롤 수치 […]

돌아온 토마토의 계절…어떤 토마토를 먹을까?

돌아온 토마토의 계절…어떤 토마토를 먹을까?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토마토 제철인 여름이 돌아오고 있다. 하우스 재배로 제철의 의미가 퇴색됐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토마토가 가장 맛있고 영양가있는 시기는 6월부터 9월 사이다. 토마토는 종류별로 수확 시기는 비슷해도 영양가나 맛과 향, 모양은 천차만별이다. 전 세계적으로 5000가지가 넘는 토마토가 있을 정도다. ▶일반토마토= 우리가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토마토는 납작 동그란 붉은 모양의 것이다. 토마토가 붉은 이유는 […]

여름 등산때 ‘미나리주먹밥’…일사병 걱정 끝

여름 등산때 ‘미나리주먹밥’…일사병 걱정 끝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여름철 걸리기 쉬운 일사병. 여름의 문턱에 접어들긴 했지만 벌쩌부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일사병에 대해 주의가 요망된다 일사병은 신체가 장시간 고온의 환경에 노출돼 체온이 40도꺼지 상승하게 되는 질환이다. 일사병에 걸리게 되면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땀을 많이 흘리게 된다. 또한 어지럼증과 두통을 동반하기 때문에 똑바로 서있기 힘들어진다. 심한 경우 실신까지 할 수 있지만 서늘한 곳으로 옮겨 휴식을 […]

채식이라고 다같은 채식은 아니다…진짜 채식위한 가이드

채식이라고 다같은 채식은 아니다…진짜 채식위한 가이드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최근 건강과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면서 채식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다. 물론 몸에 좋은 과일과 채소를 꾸준히 먹으면 속도 편안해지고 건강에도 좋다. 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채식이 적합한 것은 아니라고 한다. 또 채식주의자라고 해서 모두 같은 식습관을 가진 것도 아니다. 흔히들 ‘채식주의자’라 하면 고기를 먹지 않고 식물로 된 음식만을 먹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사실 육식을 […]

얼려먹으면 더 맛있는 ‘프로즌 푸드’

얼려먹으면 더 맛있는 ‘프로즌 푸드’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더운 여름에는 시원한 것만이 답이다. 목과 가슴, 배를 타고 흐르는 시원함은 일과 내내 괴롭혔던 더위마저도 가시게 하는 마력이 있다. 차가운 커피와 음료, 아이스크림, 빙수 등 더위를 식혀주는 찬 음식들에 유독 눈길이 가는 요즘이지만, 건강까지 생각한다면 선뜻 선택할 수 있는 대안들은 아니다. 무더운 여름날의 고단함을 날려주는 건강하고 맛있는 대안을 찾는다면 과일과 채소도 좋은 대안이 […]

과일청, 달콤한 발효의 미학 ①매실, 그냥 넘어가시게요?

과일청, 달콤한 발효의 미학 ①매실, 그냥 넘어가시게요?

-‘6월 필수코스’던 매실청 담그기, 번거롭다는 이유로 ‘제 2의 김장’ 될 위기 -매실 원물 수요는 줄고 매실청 완제품 매출 늘어 -배탈 완화, 갈증 해소 등 번거로움 이길만한 여름 필수품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5~6월만 되면 집집마다 필수로 거쳐가는 코스였던 매실청 담그기가 최근 주춤해지고 있다. 1~2인 가구, 맞벌이 가구가 많아지면서 매실청의 유용함 보다는 담글 때의 번거로움이 더 먼저 와닿는다는 주부들이 […]

때 이른 모기의 습격…친환경 퇴치제로 물리치자

때 이른 모기의 습격…친환경 퇴치제로 물리치자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모기가 찾아왔다. 5월부터 찾아온 모기는 이례적이다. 모기는 대개 장마철에 기승을 부린다. 높은 기온과 습한 온도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5월 매주 평균 33마리의 모기를 채집했다. 4월 마지막 주에 채집한 모기의 수는 16마리. 5월은 여기서 2배가량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모기 개체수 증가에는 뜨거웠던 5월의 날씨가 영향을 미쳤다. 전북과 울산 등 일부 지자체는 벌써부터 폭염 […]

쾌변이 그리운 당신…“‘잘’ 먹어야 ‘잘’ 싼다”

쾌변이 그리운 당신…“‘잘’ 먹어야 ‘잘’ 싼다”

[사진=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건강의 기본은 ‘잘 먹고 잘싸는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제때 음식물을 대장에서 배출하지 못할 시엔 병균 등이 축적돼 건강을 해치기 마련이다. 그럼에도 스스로는 ‘잘 먹는다’고 생각할지언정, 잘 싸는 것은 뜻대로 되지 않는 일이 적지 않다. 만성변비나 장 질환 등에 시달리는 이들도 많다. 쾌변은 식습관과 밀접환 연관이 있다. 하루 세끼 규칙적인 식사를 하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