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by category 건강상식&칼럼


레몬그라스, 레몬일까 아닐까?

레몬그라스, 레몬일까 아닐까?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레몬이 들어갔을까, 안 들어갔을까?’ 요즘 카페에서도 종종 찾아볼 수 있는 ‘레몬그라스’ 차의 재료는 다름아닌 레몬향이 나는 새콤한 맛의 향신 허브다. 인도ㆍ동남아시아ㆍ중남미가 원산지로 세계 3대 수프인 태국 톰얌쿵에도 꼭 들어가는 주 재료이기도 하다. 레몬으로 착각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향기의 주 성분이 레몬 향을 내는 ‘시트랄(Citral)’이기 때문이다. 레몬그라스는 새콤한 향만큼이나 건강에도 좋은, ‘버릴 게 없는’ […]

젊은 100세 시대 ①-몸의 나이 낮추는 ‘항산화 열매’

젊은 100세 시대 ①-몸의 나이 낮추는 ‘항산화 열매’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100세 시대’가 도래하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도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젊고 건강하게 오래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노화를 완전히 막을 수는 없겠지만 노력하면 어느 정도 늦출 수는 있다. 물리적인 나이보다 중요한 것은 몸의 나이다. 20대가 60대의 건강 상태일 수도, 60대가 20대의 건강 상태일 수도 있다. 질병과 노화를 방지하는 […]

젊은 100세 시대 ②-젊어지는 ‘항산화’ 생활습관

젊은 100세 시대 ②-젊어지는 ‘항산화’ 생활습관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관리의 중요성’이란 말이 있듯, 건강과 젊음은 그냥 주어지지 않는다. 일상 생활에서 식습관 개선, 운동 등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야 건강과 젊음을 유지할 수 있다. 방법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바꾸고 습관으로 만들다 보면 신체 나이가 한 살 더 젊어진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우선 다양한 과일과 채소를 매일 섭취하는 것이 좋다. 포도와 […]

진시황의 불로초 ②-한국서만 자라는 불로초 황칠

진시황의 불로초 ②-한국서만 자라는 불로초 황칠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중국인들에세 불로초로 인식되는 식물이 있다. 바로 ‘황칠’이다. 이름도 생소한 이 식물은 한국에서만 자라는 수종이다. 황칠은 중국 진시황제의 사신이었던 서복이라는 사람이 불로초를 찾았다는 얘기와 통일신라시대 ‘해상왕’ 장보고가 가장 고가의 상품으로 취급했다는 기록이 있다. 이뿐 아니라 중국인들이 가장 신뢰하는 명의의 고서에서도 황칠을 극찬했다.  명나라 이시진은 ‘본초강목(本草綱目)’에서 황칠나무에서 얻어지는 안식향은 번열제거, 술해독, 안질 및 황달, 나병치료에 […]

진시황의 불로초 ①-진시황제가 반한 불로장생 '전복'

진시황의 불로초 ①-진시황제가 반한 불로장생 '전복'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패류의 황제’라고 불리는 전복은 불로장생을 꿈꿨던 진시황제가 챙겨 먹던 영약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별명답게 많은 황제와 왕실에서 사랑 받았다. ‘삼국지’를 호령하던 영웅 조조는 전복 생산량이 적은 것에 아쉬움을 드러냈고, 조선시대 땐 왕실에 진상하는 대표적인 공물로 꼽혔다. 단지 생산량이 적다는 이유로 귀하신 몸으로 대접받았던 것은 아니다. 전복은 영양이 풍부한 웰빙식품이다. [사진=게티이미지] ▶대표 아미노산 20가지 함유…‘영양 […]

생마늘 위에 ‘흑마늘’…동안을 부르는 블랙 푸드

생마늘 위에 ‘흑마늘’…동안을 부르는 블랙 푸드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건강에는 좋다지만 입에서 풍기는 냄새에 꺼려지는 생마늘. 더욱이 덜 익은 생마늘을 잘못 먹었다간 ‘속병’까지 얻기 십상이다. 이런 생마늘의 단점을 보완, 생마늘을 일정한 습도와 온도(80~90℃)에서 15일 가량 숙성 발효시켜 만든 게 바로 흑마늘이다. 냄새와 위의 자극도 적고 맛도 새콤달콤하다. 흑마늘의 장점은 이 뿐만이 아니다.  흑마늘은 생마늘보다 강력한 항암 효과가 있으며, 항산화,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

‘고작 물 한 잔?’…얕보면 큰 코 다치는 ‘물’

‘고작 물 한 잔?’…얕보면 큰 코 다치는 ‘물’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우리 몸의 70%를 차지하는 것이 물. 수분 섭취의 중요성은 온종일 설명해도 하루가 모자라지만, 제대로 알고 마시는 사람은 드물다. 음료에 함유된 당분, 카페인 등이 세포나 혈액의 수분을 빼앗아 오히려 탈수 증상을 일으킬 수 있음에도 액체류만 마시면 된다고 생각해 물 대신 차나 커피를 마시는 이들도 있을 정도다. ▶비만 예방= 물의 가장 대표적인 순기능이 ‘비만 예방’이다. […]

생마늘 위에 ‘흑마늘’…동안을 부르는 블랙 푸드

생마늘 위에 ‘흑마늘’…동안을 부르는 블랙 푸드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건강에는 좋다지만 입에서 풍기는 냄새에 꺼려지는 생마늘. 더욱이 덜 익은 생마늘을 잘못 먹었다간 ‘속병’까지 얻기 십상이다. 이런 생마늘의 단점을 보완, 생마늘을 일정한 습도와 온도(80~90℃)에서 15일 가량 숙성 발효시켜 만든 게 바로 흑마늘이다. 냄새와 위의 자극도 적고 맛도 새콤달콤하다. 흑마늘의 장점은 이 뿐만이 아니다. ‘리얼푸드’에 따르면 흑마늘은 생마늘보다 강력한 항암 효과가 있으며, 항산화, 콜레스테롤 […]

봄의 더덕은 인삼보다 낫다

봄의 더덕은 인삼보다 낫다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비슷하게 생긴 식구들이 많다. 도라지도, 인삼도, 거기에 산삼까지. 몸에 좋다는 삼들과 꼭 닮았지만, 효능은 삼에 버금간다해서 사삼(沙蔘)이라고도 불린다. 인삼, 현삼, 단삼, 고삼과 함께 ‘오삼’의 하나이기도 하다. 특유의 향으로 봄의 끝자락에 맞는 왠지모를 아쉬움을 달래주는 더덕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황사와 미세먼지로 폐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요즘에 더덕은 꼭 맞는 식품이다. 마치 짠 듯이 더덕이 […]

세계 각국의 카레, 어떻게 다르지?

세계 각국의 카레, 어떻게 다르지?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인도에서 출발한 카레는 인도를 식민지배한 영국에 의해 이름이 지어지고, 세계로 뻗어나간 대표적인 세계인의 음식이다. 1600년 인도에 설립된 영국의 동인도 회사를 통해 인도의 카레는 영국인 관료들에게 전파됐다. 그들이 고국에 돌아가기 시작한 18세기 말부터 영국에 전파되기 시작했다. 카레는 전세계로 퍼져간 영국인 이주민에 의해 세계로 전파됐다. 19세기에는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호주 등지의 음식점에서 보편적인 메뉴가 됐다. 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