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도 살찌우게 하는 ‘청어’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청어는 ‘선비를 살찌우는 물고기’라고 하여 ‘비유어(肥儒魚)’ 혹은 이에 대한 사투리 ‘비웃’으로도 불리지만 이외 별칭도 여럿 있다. ‘관목어(貫目魚)’, ‘등어’, ‘구구대’, ‘고십청어’, ‘울산치’, ‘갈청어’, ‘푸주치’, ‘눈검댕이’, ‘과목숙구기’ 등등 별칭도 많다. 예부터 ‘맛 좋기는 청어, 많이 먹기는 명태’라는 옛말이 있다. 그만큼 청어는 고소하고 기름진 맛이 일품이다. [사진출처=123RF] 그러나 지방이 많다는 이유로 청어 섭취를 꺼렸다. 하지만 청어에 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