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by category 건강상식&칼럼


미세먼지 폭탄 피할 길 없는 눈…보호막은 ‘녹황색 채소’

미세먼지 폭탄 피할 길 없는 눈…보호막은 ‘녹황색 채소’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미세먼지나 황사 등 달갑지 않은 소식이 들려올 때마다 사람들이 가장 먼저 걱정하는 것은 호흡기 질환이다. 그러나 호흡기 못지 않게 미세먼지로 인해 혹사당하는 신체 부위는 눈이다. 호흡기는 코털 등 ‘1차 필터’라도 있지만, 눈은 미세먼지나 황사의 공격을 피할 길이 없다. 탁한 외부 공기가 예민한 점막에 바로 닿는 기관이 눈이다. 환절기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가장 […]

봄철 식중독…‘당근’이지 말입니다

봄철 식중독…‘당근’이지 말입니다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따뜻한 봄, 초미세먼지와 함께 걱정거리가 하나 더 늘었다. 바로 식중독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식중독 사고는 연중 4~6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그만큼 식중독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식중독균은 영양분, 수분, 적당한 온도 등이 충분조건으로 작용해 증식한다. 식품을 청결히 취급하고 충분히 익히며 가급적 빠른 시간 안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 민간요법에서는 식중독에 걸렸을 때 당근 달인 물을 마신다.  […]

노벨상 3관왕 식초의 비밀 ②-식초, 어디까지 써봤니?

노벨상 3관왕 식초의 비밀 ②-식초, 어디까지 써봤니?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식초는 먹는 것 외에도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세탁부터 청소까지 식초만 잘 사용해도 만능 살림꾼으로 거듭날 수 있다. ▶세탁=식초는 세탁할 때 섬유유연제로 사용할 수 있다. 식초의 산성이 세제의 알칼리성을 중화시켜 옷감을 부드럽게 하는 효과가 있다. 빨래를 헹굴 때 식초를 한두방을 넣으면 섬유의 손상을 줄일 수 있으며, 정전기도 예방해 준다. 옷의 얼룩을 지울 […]

노벨상 3관왕 식초의 비밀 ①-'식초의 진화’

노벨상 3관왕 식초의 비밀 ①-'식초의 진화’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건강 칼럼니스트 칼 오레이(Cal Orey)는 식초를 ‘자연이 준 기적의 물’이라고 했다. 보관하고 있던 술이 우연히 변해 만들어진 식초는 다양한 효능을 갖고 있어 웰빙 시대의 건강 식품으로 자리잡았다. 인류가 만든 최초의 조미료라고도 볼 수 있는 식초는 무려 1만년 이상 인류의 삶과 함께해 왔다. 근대 의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히포크라테스는 환자의 감기 및 호흡기 질환을 치료하기 […]

봄을 먹다 ③-7년 묵은 지병에 3년 묵은 쑥 구하라

봄을 먹다 ③-7년 묵은 지병에 3년 묵은 쑥 구하라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삭막했던 산과 들이 푸른 잎으로 새 단장했다. 봄을 알리는 식물로 쑥을 빼놓고 얘기할 순 없다. 쑥은 단군신화에도 나오는 우리의 건강 먹거리 중 하나다. 쑥은 의초라고도 불린다. 옛부터 약성이 뛰어난 채소로 평가를 받았다. 맹자는 7년묵은 지병에 3년묵은 쑥을 구하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중국의 의서인 ‘명의별록’에서는 “쑥은 100가지 병을 구한다”라고 기술돼 있다. 쑥에는 비타민, 미네랄 […]

봄을 먹다 ②-춘곤증·고혈압 개선…냉이, 만능식품이네

봄을 먹다 ②-춘곤증·고혈압 개선…냉이, 만능식품이네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냉이는 겨우내 잃어버렸던 입맛을 되찾아준다. 봄 나물 중 향이 가장 좋고 비타민이 풍부해 훌륭한 건강식품이다. 냉이는 비타민 B1, C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한의학에서는 뿌리를 포함 모든 부분을 약재로 사용한다. 비장을 튼튼하게 하고 이뇨ㆍ지혈ㆍ해독작용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 또 냉이는 춘곤증과 눈건강, 고혈압개선, 변비 등에도 좋다. [사진출처=123RF] ▶춘곤증 예방=추운 겨울이 가고 따뜻한 봄이 오면 몸이 […]

봄을 먹다 ①-봄의 전령사 달래…‘건강한 향’을 피우다

봄을 먹다 ①-봄의 전령사 달래…‘건강한 향’을 피우다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달래는 ‘봄의 전령사’다. 무침으로 먹어도 좋고 된장찌개에 넣어 끓이면 특유의 향이 입맛을 돋아준다. 달래는 건강에도 좋은 봄 나물의 대표주자다. 달래는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좋으며 비타민C와 칼슘이 풍부해 식욕부진이나 춘곤증에도 효과적이다. 또 무기질과 비타민이 골고루 들어 있어 빈혈을 없애주고 간장 작용을 도와주며 동맥경화를 예방한다고 한다. 특히 달래의 칼륨 성분이 체내 염분을 몸 밖으로 배출해주는 […]

뿌리만 살려주면 언제나 먹을 수 있다…신통방통한 ‘파’

뿌리만 살려주면 언제나 먹을 수 있다…신통방통한 ‘파’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건강한 음식을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유기농 채소가 인기를 끌고 있다. 유기농 채소마저 믿지 못하는 소비자들의 선택은 바로 ‘직접 길러 먹기’다. 내 손으로 길러 믿을 수 있고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식물들의 성장까지 볼 수 있어 아이들을 키우는 집안에서는 교육도 되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 일석이조다. 집에서 가장 많이 길러 먹는 것은 바로 콩나물이다. 하루저녁 물에 […]

건강을 품은 검붉은 해초…넌 누구냐

건강을 품은 검붉은 해초…넌 누구냐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밥상의 감초, 밥 도둑인 김. 밥 먹기를 거부하는 아이들도 김만 있으면 밥 한그릇도 뚝딱 해치우는 위대한(?) 김. 아이들 편식도 막는 역할을 하지만 영양가도 풍부해 어른들에게도 좋다. 김은 자연에서 채취한 것만으로는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워 예부터 양식을 해왔다. 마른 김은 다른 해조류보다 단백질과 식이섬유소의 함량이 높아 영양학적으로 우수하다. 고단백질 식품인 김은 콩의 단백질 함량과 유사할 정도로 […]

봄 나들이를 가볍게 하는 ‘피크닉 푸드’

봄 나들이를 가볍게 하는 ‘피크닉 푸드’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나들이를 부르는 계절, 봄이 찾아왔다. 소풍을 가고 싶지만 도시락을 준비하기는 만만치 않다. 식품업계에서는 휴대가 편리하고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식음료들을 선보여 봄 나들이족의 눈길을 끌고 있다. ▶맛과 영양이 풍부한 두유= 야외에서도 건강하게 먹기를 원하는 웰빙 나들이족이라면 맛과 영양에 휴대의 용이함까지 갖춘 두유로 간편하게 허기는 채우고 영양도 보충할 수 있다. 정식품 ‘베지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