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by category 건강상식&칼럼


요거트, 우유가 아니어도 좋다

요거트, 우유가 아니어도 좋다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비건(vegan)을 위한 요거트가 있다면. 오랜 과거에 우유를 보관하는 과정에서 우연찮게 ‘요거트’의 존재를 발견하게 됐다는 요거트의 기원은 ‘요거트=유제품’이라는 공식을 만들었다. 그 누구도 요거트가 유제품이라는 것에 의심을 갖지 않는다. 하지만 요거트가 굳이 유제품일 필요는 없다. 비건은 유제품과 동물의 알을 포함한 모든 동물성 음식을 먹지 않는 채식주의를 말한다. 우유로 만든 요거트가 이들의 식단에서 제외되는 것은 물론이다. […]

완전식품의 또 다른 이름…세월을 잊는 ‘요거트’

완전식품의 또 다른 이름…세월을 잊는 ‘요거트’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입맛이 바뀌었다. 나이가 들면서 생긴 자연스러운 변화다. 시도 때도 없이 달고 살던 과자에 손이 가는 횟수도 줄었다. 카라멜 마끼아또, 바닐라 라떼 일색의 주문은 어느덧 아메리카노로 통일됐다. ‘어린이 입 맛’, ‘어른 입 맛’을 굳이 정의한 이는 없다. 달고 짜고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하는 것을 어린이 입맛이라고 이름 붙인다면 어른 입맛은 그렇지 않은 음식을 찾아먹게 되는 […]

웰빙 곡물 인기 식을 줄 모르네…귀리, 이집트콩 등 수입 늘어

웰빙 곡물 인기 식을 줄 모르네…귀리, 이집트콩 등 수입 늘어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몇 년 전부터 방송 등을 통해 소개된 웰빙 곡물 인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토마토, 블루베리 등 기존에 널리 알려진 슈퍼푸드에 식상해있던 이들부터 건강과 다이어트를 동시에 챙기려는 소비자들까지 다양한 계층이 웰빙 곡물을 찾으면서 독특한 곡물의 수입도 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귀리는 지난 2014년 수입량이 2123만8408㎏에서 지난해 2625만2179㎏까지 늘었다. 이를 수입액으로 보면 857만5262 달러에서 962만8611 달러로, […]

‘건강한 단맛’에 빠지다…천연감미료 시장 급성장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건강과 웰빙이 우리 먹거리의 대표적인 키워드로 자리를 잡으면서 저칼로리 천연 감미료가 설탕의 자리를 빠르게 잠식하고 있다. 특히 단맛은 살리고 칼로리는 줄인 천연감미료 중 스테비아와 메이플 시럽, 코코넛 설탕이 각광을 받고 있다. 영국의 런던에 소재한 비즈니스 정보 서비스ㆍ컨설팅업체 비젠게인 사(社)는 지난 7일 공개한 ‘2015~2025년 저칼로리 감미료 마켓 전망’ 보고서에서 향후 10년간 저칼로리 감미료 2배 확대될 […]

당뇨병 ‘건강식단’으로 극복을…

당뇨병 ‘건강식단’으로 극복을…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당뇨병은 혈당이 높아지는 고혈당이 특징이다. 이로 인해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질환이다. 최근에는 당뇨병 환자 중 과체중이나 비만인 사람이 크게 늘고 있다. 살찐 당뇨병 환자는 늘어난 체지방이 몸에 들어온 당을 에너지로 사용하도록 도와주는 인슐린 활동에 영향을 줘 혈당관리가 더 어렵다.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에 따르면 당뇨병으로 인한 연간 사망자는 1만명에 달한다. 이는 […]

북극 냉기에 손상된 피부 지켜주는 ‘뷰티푸드’

북극 냉기에 손상된 피부 지켜주는 ‘뷰티푸드’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 찬 바람 불면 주의해야 할 것이 많다. 감기, 낙상 등 병원 신세를 지게 하는 질병들도 걱정이지만 찬 바람에 건조해지고 예민해지는 피부도 신경이 쓰이게 마련이다. 겨울철 기후는 피부의 적이다. 차고 건조한 공기는 피부 속 수분을 빼앗아 갈 뿐더러, 칼바람이 물리적으로도 피부벽을 손상시킨다. 여기에 실내외 급격한 온도차는 피부를 더 예민하게 만들어 안면홍조 등을 불러올 수 […]

생강ㆍ단호박…음식으로 체온 높인다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사람의 정상체온 36.5℃는 우리 몸의 항상성을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체온이 유지돼야 장기가 제대로 된 기능을 발휘하고, 근육도 정상적인 수축과 이완을 할 수 있다. 체온이 내려가면 우리 몸에는 적신호가 켜진다. 각종 연구결과에 따르면, 체온이 1℃만 떨어져도 신진대사가 12%, 면역력이 30%나 낮아진다. 그 만큼 각종 질병에 노출될 위험이 커진다는 뜻이다. 특히 요즘 같이 강추위가 지속될 때에는 […]

추위에 유독 약한 이 부장…뭘 먹어야 하지?

추위에 유독 약한 이 부장…뭘 먹어야 하지?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여러 벌 옷을 껴입고 목도리와 장갑까지 꼈지만 출근길 파고 드는 한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다. 유독 추위를 많이 타는 체질이 있다. 전문가들은 복부비만 또는 근육양에 따라 추위를 느끼는 정도가 달라진다고 한다. 우리 몸의 지방은 체온이 밖으로 빠지지 못하게 막아주지만, 배와 가슴 쪽에 지방이 몰려 있는 복부 비만의 경우 추위에 노출된 팔다리로 체온을 더 많이 빼앗겨 […]

올해 주목할 푸드 트렌드 5가지

올해 주목할 푸드 트렌드 5가지

[코리아헤럴드=이서영 기자] 외신은 향신료 업체 맥코믹(McCormick)이 발표한 2016년 식품 트렌드를 공개했다. ▶허브 믹스 맥코믹은 건강에 유익한 각종 향신료를 섞어 먹는 것이 유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예를 들어, 다소 맛이 없는 치아 씨드를 강한 맛이 나는 허브와 함께 섞으면 좋은 맛을 내는 것은 물론 더 많은 영양을 섭취할 수 있다. 이와 같이 향신료를 가미한 푸드가 유행할 것이라고 […]

냉장고에 나트륨 배출 음식이 있다

냉장고에 나트륨 배출 음식이 있다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우리나라 국민들의 나트륨 섭취가 감소하고 있다곤 하지만 여전히 세계보건기구(WHO)의 일일 나트륨 권장량보다 많이 섭취한다. 지난 15일 질병관리본부의 ‘2014 국민건강통계’를 보면 한국인의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2005년 5257㎎에서 2014년 3890㎎으로 9년새 26.0% 감소했다. 여전히 WHO의 일일 나트륨 권장량 2000㎎(소금 5g)수준보다는 높다.  [사진출처=123RF]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게 되면 뼈 속 칼슘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골다공증을 유발시킨다. 골다공증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