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잡곡을 입다…심심한 밥의 화려한 외출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흰 쌀밥도 맛나다. 씹으면 씹을수록 흘러나오는 단 맛은 함께 차려진 반찬을 곁들이기에 손색없다. 흰 쌀밥에 잡곡을 넣기 시작한 것은 비단 ‘맛’ 때문만은 아니다. 어떤 잡곡과 함께 밥을 짓느냐에 따라 밥의 식감도, 맛도, 영양도 달라진다. 이유를 붙이자면 잡곡을 곁들이는 것만으로 밥을 먹는 재미가 한층 더 배가 된다. 하얗기만 하면 자칫 심심할 수 있다. 밋밋한 […]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흰 쌀밥도 맛나다. 씹으면 씹을수록 흘러나오는 단 맛은 함께 차려진 반찬을 곁들이기에 손색없다. 흰 쌀밥에 잡곡을 넣기 시작한 것은 비단 ‘맛’ 때문만은 아니다. 어떤 잡곡과 함께 밥을 짓느냐에 따라 밥의 식감도, 맛도, 영양도 달라진다. 이유를 붙이자면 잡곡을 곁들이는 것만으로 밥을 먹는 재미가 한층 더 배가 된다. 하얗기만 하면 자칫 심심할 수 있다. 밋밋한 […]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크리스마스 연휴 3일 동안 스스로에게 직접 ‘특별밥상’을 차려주기로 했다. 언젠가, 누군가에게 선물 받고서는 무심하게 넣어 뒀던 쌀을 뜯고 나니 ‘대충스러운’ 성격이 밥 짓는 과정에서도 여지 없이 드러났다. 적당히 스테인리스볼에 쌀을 부은 후 쌀이 잠길 정도로 대강 물을 넣었다. 쌀을 조물조물 씻는 동안 뿌옇게 흐려진 물을 몇 번 따라내고 다시 붓기를 반복하니 투명한 물 […]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같은 양을 먹었을 때 비타민C를 가장 많이 섭취할 수 있는 성분은 뭘까. 귤? 사과? 바로 대추다. 생대추에는 귤의 7배, 사과의 50배가 넘는 비타민C가 들어 있다. 천연 피로회복 물질인 사포닌이 풍부하고 정신적으로 안정을 시켜주는 천연 신경안정제 역할도 해 겨울철 대표적인 ‘슈퍼푸드’다. 물론 제철 과일인 귤도 겨울철에 꼭 챙겨 먹어야 하고, 굴과 호두도 건강한 겨울을 나기 […]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100세 시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한 삶을 넘어 젊게 살기 위해 항산화 식품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항산화 식품은 몸에 유해한 활성산소가 발생하는 걸 막아주거나 이미 생성된 활성산소를 제거해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을 준다. 항산화식품으로 알려진 오미자는 다섯가지 맛이 난다고 해 이름 붙여졌다. 오미자에는 리그난과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리그난은 오미자 고유의 천연 항산화 성분으로 […]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미세먼지는 지름이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먼지로, 중국의 황사나 심한 스모그 때 날아오는 크기가 작은 먼지를 말한다. 자동차 배출가스나 공장 굴뚝 등을 통해 주로 배출된다. 문제는 미세먼지가 육안으로 식별이 되지 않을 정도로 너무 작아 기도에서 걸러지지 않고 체내로 곧바로 들어온다는 데 있다. 이 때 몸 속으로 들어온 먼지는 기도 끝, 폐포까지 깊게 들어와 몸에 쌓여 건강을 […]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유럽 남부, 3면이 바다로 육해산물을 막론한 다양한 식재, 북부와 남부를 가로지르는 식문화가 공존하고 있는 곳. 이탈리아를 이야기할 때 떠오르는 감성과 풍경은 프랑스가 갖고 있는 자유와 낭만 못지않다. 대한민국에서 이탈리아의 중심부인 로마까지 비행기로 족히 반나절. 마냥 멀기만 한 그곳이지만 뜨거운 열정이 살아 숨쉬는 나라라는 점에서 왠지 가깝게 느껴지는 곳이 바로 이탈리아다. 이탈리아가 친숙하게 느껴지는 […]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다이어트를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것이 ‘단백질’이다. 단백질은 다이어트에 필수이자 진리로 통한다. 하지만 무턱대고 단백질만 먹었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 단백질도 적정량을 섭취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미국 의학한림원(IOM)은 “여성은 하루에 46g, 남성은 56g의 단백질 섭취를 권장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여성은 하루에 평균 69g, 남성은 권장량의 두배 가량을 섭취해 단백질이 과하다는 지적이다. IOM은 1일 섭취하는 […]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일년 중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지 날이지만 정작 대한민국을 덮은 것은 긴 어둠이 아닌 미세먼지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오늘 22일 국외 미세먼지의 영향과 국내 대기 정체로 인해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권의 중부 지역의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나쁨’, 수도권 일부 지역은 한때 매우 나쁨 단계까지 갈 것으로 전망했다. 밤 사이엔 중국발 오염물질도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미세먼지 […]
美타임 ‘건강하게 마시는 법’ 소개 커피와 차 중에 어느 것이 더 몸에 좋을까? 명확한 답은 없다. 최근 미국 타임지는 이같은 질문에 대한 대답 대신 각각의 장단점, 건강하게 마시는 방법을 소개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차(茶), 기억력 감퇴에 도움=차에는 노화방지 성분 등이 들어있어 건강에 좋다는 것은 익히 알려져있다. 차를 즐겨 마시는 사람은 뇌졸중이나 심장병에 대한 위험이 상대적으로 적다. 차는 […]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식이섬유는 깨끗한 장내 환경을 만드는데 가장 중요한 성분 중 하나다.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을 먹으면 장 기능이 살아나고 쾌변을 통해 노폐물과 유해균이 잘 배출된다. 뿐만 아니라 장내 독소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여드름이나 피부염, 피부 가려움증 같은 피부질환도 예방할 수 있다. 장을 튼튼하고 깨끗하게 만들어주는 장 건강 도우미 음식을 살펴본다. [사진출처=123RF] ▶장내 염증엔 ‘양배추ㆍ쑥’=식이섬유가 풍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