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by category 건강상식&칼럼


안데스의 선물, 마키 베리

안데스의 선물, 마키 베리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얼마 후면 안데스 산맥으로 떠납니다”. 한 유통업체에 몸 담고 있는 이를 인터뷰하던 중이었다. 새롭게 소비자에게 내놓을 상품의 ‘생산지’를 찾아가는 그의 다음 목적지는 칠레. 먼 안데스로 떠난다는 그에게 대체 무엇을 찾아가는 것인지 물어보지 않을 수 없었다. “마키 베리라고 아시나요?”. 건강한 삶, 더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 몸에 좋은 식품에 대해서 수없이 써 왔다. ‘슈퍼푸드’에 대한 […]

신진대사 돕은 셀레늄 풍부한 ‘홍합탕’ 겨울철 별미

신진대사 돕은 셀레늄 풍부한 ‘홍합탕’ 겨울철 별미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추운 겨울, 따뜻한 국물이 생각난다면 ‘굴짬뽕’과 함께 ‘홍합탕’이 떠오른다. 포장마차에서 즐겨 먹는 뽀얀 국물에 담백한 맛이 일품인 홍합탕은 속을 풀어주는 대표적인 술안주로도 꼽힌다. 10월부터 12월까지가 제철인 홍합은 굴과 여러모로 비슷한 효능을 지녔다. 홍합에는 한겨울 추위 극복을 위한 영양소가 가득하다. 타우린, 핵산 등이 풍부해 피로회복은 물론 숙취해소에도 큰 도움을 준다. 홍합에 함유된 타우린 성분은 […]

배 타는 어부 딸 얼굴은 까맣고, 굴 따는 어부 딸 얼굴은?

배 타는 어부 딸 얼굴은 까맣고, 굴 따는 어부 딸 얼굴은?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찬바람이 부는 요즘 제철음식으로 굴 만한 것이 없다. 굴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자양강장제로 사랑 받아왔다. 영양이 풍부한 굴은 서양에서는 ‘바다의 우유’로 불리고 동양에서는 바위에 붙은 꽃이란 뜻의 ‘석화’(石花)라고 불렸다. 정력에 좋기로 유명한 굴은 피부미용에도 좋고 골다공증 예방 효과까지 갖춰 남녀노소 모두에게 좋다. 어패류를 날 것으로 먹지 않는 서양인들이 유일하게 생식하는 식품이 바로 굴이다. 서양 […]

해장엔 해장술?…북어ㆍ선지로 속 다스리기

해장엔 해장술?…북어ㆍ선지로 속 다스리기

– 간단한 식사로 알코올 흡수 떨어뜨리기 – 숙취해소음료 맹신은 금물…과음 시 효과 기대 어려워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연중 술 소비량 가운데 연말과 연초에 그 절반이 집중돼 있다고 할 만큼 연말연시에는 잦은 술자리와 모임이 이어진다. 음주는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위(胃)와 간(肝)을 위협하며 피부건강과 숙면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속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약속장소로 가기 전 우유나 치즈 등을 […]

내년엔 ‘건강’하고 ‘믿음직’한 푸드가 뜬다

내년엔 ‘건강’하고 ‘믿음직’한 푸드가 뜬다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지난 10월말, 독일 콜론(Cologne)에서 아누가(Anuga) 식품 박람회가 열렸다. 108개 나라를 대표하는 7000개의 식품 업체들이 참석해 2016년도에 출시될 다양한 신제품들을 소개했다. 시장조사 업체 인노바(Innova)는 아누가 박람회때 볼수 있었던 2016년 식품 트렌드 ‘Top 8’을 공개했다. [사진=123RF] 1. 스낵(Snack)제품 건강의 대한 관심이 커져가면서 미국 소비자들은 식사량 조절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찾는다. 싱글 서빙(single serving)용으로 포장된 건강식 스낵들이 […]

겨울철 심장, 음식으로 지킨다

겨울철 심장, 음식으로 지킨다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송년회가 줄을 이으면서 지나친 과음에 대한 주의보도 발령했다. 술을 마시면 간에 영향을 주고, 궁극적으로는 심장에도 좋지 않다. 많은 송년회를 소화하면서 주말에는 산행을 통해 몸 건강을 챙기려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평일의 송년회에서 손해본 건강을 산행을 통해 보완하려는 이들이다. 하지만 겨울 산행은 매력적인 만큼 치명적이라는 사실도 알아야 한다. 차가운 기온 때문에 심장 혈관이 수축해 심근경색이 발생할 […]

비타민C 풍부한 레몬물, 간 해독에 좋다?

비타민C 풍부한 레몬물, 간 해독에 좋다?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비타민C가 풍부한 레몬몰은 피부 노화 방지, 면역력 향상은 물론 상처 치유와 소화제, 구강 청결까지 다양한 효능을 자랑한다. 또한 물을 많이 마셔도 입안이 바싹 말라 갈증을 느낄 때에도 레몬물을 먹으면 도움이 될 수 있다. 체내에 독소를 빼주고 간 해독 기능까지 갖고 있다. 팔색조 매력을 자랑하는 레몬물의 효능을 살펴본다.  [사진=123RF] ▶노화 방지ㆍ면역력 향상ㆍ상처 치유에 효과 레몬물의 […]

숙취 해소 왕은…북어국? 꿀물?

숙취 해소 왕은…북어국? 꿀물?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직장인 김 모(40)씨는 술을 마신 다음날 꼭 북어국에 밥을 찾는다. 북어국에 밥을 한그릇 말아 먹으면 숙취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하지만 자영업지 이 모(52)씨는 과음 후 북어국이나 콩나물 국 대신 꿀물을 찾는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왜 술마신 다음날, 북어국과 꿀물이 절실하게 찾게되는 걸까. 동의보감 주상(酒傷ㆍ지나친 음주로 몸이 상한다는 뜻)편에는 술은 석잔 넘기지 말고 과음했다면 빨리 토하는 것이 […]

붉은 빛처럼 간을 싱싱하게, 비트

붉은 빛처럼 간을 싱싱하게, 비트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술자리가 잦은 연말이 되면 우리의 간도 혹사당한다. 술을 피하기 어렵다면 해독에 좋은 음식이라도 챙겨먹어야 간의 부담을 줄여줄 수 있다. 간에 좋은 음식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비트는 즐겨 먹는 사람이 많지 않다. 다른 채소에 비해 생소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효능을 알고 보면 챙겨 먹고 싶어지는 채소가 비트다.  [사진출처=123RF] 비트는 간의 해독 기능을 높이고, 콜레스테롤이 체내에 쌓이는 […]

국내서만 자생하는 ‘황칠’ 진시황이 찾았던 불로초

국내서만 자생하는 ‘황칠’ 진시황이 찾았던 불로초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올 한해 이 전세계적으로 슈퍼푸드 열풍이 거세게 불었다. 그 가운데 한국에서만 자라는 고유 수종인 황칠나무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다. 특히 중국인들 사이에서는 ‘황칠’이 불로초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그간 무관심하던 국내 시장에서도 원료 확보 선점을 위한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황칠나무의 학명은 만병통치약으로 사용될 정도로 약성이 좋은 나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