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by category 건강상식&칼럼


감자 vs 고구마, 어떤 것이 더 건강할까

감자 vs 고구마, 어떤 것이 더 건강할까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겨울의 풍경을 이야기 할 때 감자와 고구마만한 것이 있을까. 은박지에 둘둘말아서 아궁이에 집어넣고 구운 감자나 고구마를 얼굴 사방에 그을음을 묻혀가며 먹는 재미 속에는 차가운 추위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감성이 있다. 맛이야 말 할 것도 없겠다. 하얗게, 노랗게 잘 구워진 감자와 고구마의 고소함, 단 맛은 아무렴 그 무엇과도 비교불가다. 줄기인 감자와 뿌리인 고구마는 다른 […]

변비ㆍ빈혈ㆍ뼈에 좋은 목이버섯, 아세요?

변비ㆍ빈혈ㆍ뼈에 좋은 목이버섯, 아세요?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꼬들꼬들한 식감이 느껴지는 목이버섯은 잡채나 짬뽕 같은 중화요리의 맛을 더해주는 부재료로 주로 활용된다. 목이버섯은 그 자체로도 맛이 좋아 무침이나 수프를 해먹어도 좋다. 다시마나 미역처럼 건조 상태로 보관할 수 있어 계절에 상관없이 사시사철 맛볼 수 있다. 특히, 비타민D와 식이섬유 등이 상당량 함유돼 있어 영양면에서도 좋다. 특히 변비와 빈혈 예방. 뼈 건강 유지에 좋다. [사진=123RF] ▶풍부한 […]

조식 때문에 ‘꿀잠’ 포기했던 당신을 위한 제안

조식 때문에 ‘꿀잠’ 포기했던 당신을 위한 제안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여행지에서 놓치기 힘든 것이 조식이다. 평소에는 그렇게 안 먹던 아침인데 호텔에만 묵으면 조식에 꽤 집착하게 된다. 아침부터 차려진 근사한 뷔페형태의 조식은 물론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지만 일찍 일어나는 미션을 완수한 자만이 조식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은 마냥 아쉽다. 휴가와 아침 기상의 조합은 아무래도 부자연스럽게 그지없다. 삼시세끼를 바쁘기 챙겨먹던 여행지의 식문화가 바뀌고 있다. […]

노화방지에 피로회복…딸기, 참 실하네~

노화방지에 피로회복…딸기, 참 실하네~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봄에만 맛 볼 수 있었던 딸기. 하지만 마트나 시장에 가보면 초겨울임에도 불구하고 탐스러운 딸기를 구매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딸기는 맛도 일품이지만 그 효능도 훌륭하다.  딸기에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기능도 갖고 있다. 이는 심혈관계 질환과 동맥경화 등에 좋다. 또 혈관의 노화를 […]

그녀들은 왜 ‘클렌즈 수프’에 빠졌을까

그녀들은 왜 ‘클렌즈 수프’에 빠졌을까

고영양·저칼로리 클렌징 효과日서 미용·건강식 판매 1위위에 부담 적고 죽먹듯 편안 생식초보자도 잘 맞아 [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미인 가운데 으뜸은 ‘생얼 미인’이다. 화장이 ‘외장(外裝)’이라면 생얼은 체내에서 우러나오는 ‘내공(內功)’이다. 내장이 건강해야 내공도 깊어진다. 내장을 다스리는 데는 먹거리가 가장 중요하다. 헐리우드에서도 건강미인으로 꼽히는 기네스 팰트로. 최근 홈페이지 굽(Goop)에 글을 남겼다. “내장을 편안하게 하는 데에는 클렌즈 수프가 최고네요” 클렌즈 ‘주스’가 아니라 […]

요거트는 원래 짭짤했다…돌아온 ‘짠맛 요거트’

요거트는 원래 짭짤했다…돌아온 ‘짠맛 요거트’

美서 다양한 고명 곁들인 메뉴 인기 [헤럴드경제=이수민 기자]요거트에도 ‘복고’가 찾아왔다. 요거트하면 으레 단맛이 떠오르지만, 요거트는 원래 꽤 오랫동안 짭짤한 맛이었다. 잊혀졌던 짠 맛의 요거트가 미국을 중심으로 다시금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최근 뉴욕시를 점령한 ‘소하 세이보리 요거트’ 가게를 소개했다. 아이들이 먹는 요거트가 설탕 덩어리라는 점에 착안해 안젤라 파우트와 존 파우트 부부가 2년 […]

설탕대신 홍시…김장을 더 맛있고 건강하게 하려면

설탕대신 홍시…김장을 더 맛있고 건강하게 하려면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11월 말이 되면 김장에 나서는 이들로 주말이 분주하다. 가정에서, 혹은 친척, 친구들과 함께 삼삼오오 모여 김치를 담그는 일은 지나간 한 해를 정리하면서 동시에 다가올 1년을 준비하는 연례행사다. 겨울의 초입이면 으레 찾아왔던 김장문화가 식습관의 서구화, 1인 가구의 증가로 사라져가고 있는 현실이지만, 그와 동시에 더욱 건강하고 맛있는 나만의 김치를 담그고자 하는 이들도 늘어나는 분위기다. 지역마다 […]

감기예방에 ‘이 음식’이 있었네~

감기예방에 ‘이 음식’이 있었네~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요즘같이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감기 예방을 위해 찾는 음식이 있다. 바로 ‘감’이. 감은 비타민 C가 풍부해서 감기예방에 좋으며 포도당과 과당 성분이 숙취예방에 좋다. 또 감에 들어있는 스코폴레틴이라는 성분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떫은맛을 내는 ‘타닌’ 성분은 세포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중성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을 흡착해 몸 밖으로 배출한다. 감은 그냥 먹어도 특유의 단맛과 부드러운 […]

복숭아·현미의 앙큼한 冬속삭임…“변비 해결해줄게”

복숭아·현미의 앙큼한 冬속삭임…“변비 해결해줄게”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약 7~8%는 변비를 앓고 있다. 추울때 변비가 심해진다는 사람도 많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변비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만, 변비도 치료해야 할 하나의 질환이다. 배변시 무리한 힘이 필요하거나 변이 과하게 딱딱하고, 일주일에 배변 횟수가 3번 미만이라면 변비를 의심해 볼 수 있다. [사진=123RF] 변비를 완화하고 예방하기 위해서는 하루에 최소한 8~10컵 이상의 물을 섭취해야 한다. […]

추위면역력 키우는 음식, 생명의 온도 ‘1도’ 높여준다

추위면역력 키우는 음식, 생명의 온도 ‘1도’ 높여준다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체온이 1℃ 낮아지면 면역력이 30% 감소한다고 한다. 우리 몸이 36℃ 아래로 내려가면 당뇨병이나 골다공증, 암, 치매와 같은 질환을 초래할 수 있다. 그래서 1℃의 중요성은 요즘같이 갑자기 추워지면서 영하권으로 내려가는 때 유용하다. 실제 일본의 종양내과 전문의 사이토 마사시는 “체온 1℃가 우리 몸을 살린다”고 말하고 있다.  정상 체온보다 낮은 사람의 경우 균이나 유해물질이 체내에 들어오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