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by category 건강상식&칼럼


김치 너만 있냐? 나 삼계탕도 있다

김치 너만 있냐? 나 삼계탕도 있다

-요우커 사이에 보양식 입소문…곧 중국 밥상에 오를듯-소화흡수 잘되고 성인병 예방ㆍ원기회복에 아주 좋아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박근혜 대통령과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간의 지난달 31일 한중 양자회담은 진지하면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당초 1시간으로 예정돼 있었으나 예정된 시간을 40여분 넘겨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눴다고 한다. 이들의 대화 속엔 상당부분 ‘음식’이 담겼다고 해서 주목된다. 실제 이 회담에서 리커창 총리는 검역 검사 […]

리커창이 반할 정도의 유산균 군단, 김치

리커창이 반할 정도의 유산균 군단, 김치

-한중 양자회담 통해 ‘김치의 재발견’ 흐름으로-한국산 김치 대중수출, 이르면 연내 가능할듯-성인병ㆍ장질환 이기는 구원군 효능에 새삼 눈길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한중 양자회담에서의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의 발언으로 한국산 김치의 대중국 수출이 이르면 연내에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김치의 영양학적 위력이 새삼스럽게 조명되고 있다. 한국음식 세계화 및 글로벌 한류음식의 원조이기도 한 김치는 수많은 효능을 갖고 있어, 아직까지 더 […]

가을철 알레르기 피하게 해주는 음식은?

가을철 알레르기 피하게 해주는 음식은?

[헤럴드경제=이수민 기자]가을은 낭만의 계절이기만, 괴로운 계절이기도 하다. 꽃가루, 환절기 등을 대변하는 가을은 알레르기 환자들에게 고통을 주기도 한다. 알레르기가 대유행하는 가을, 이때 섭취하는 음식만 바꿔도 어느 정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미국 식음료웹진 데일리밀은 가을 알레르기 증상을 겪을 때 필요한 음식들을 1일(현지시간) 소개했다. 데일리밀에 따르면, 양배추는 퀘르세틴이라고 불리는 플라보노이드를 함유하고 있어서 알레르기와 관련된 염증 […]

밥상에 ‘신토불이 생선’이 사라졌다

밥상에 ‘신토불이 생선’이 사라졌다

-식탁 곳곳엔 세네갈 갈치ㆍ노르웨이산 고등어 등 외산 포진 -가격 경쟁력 외국산이 더 커 신토불이 고집할 수 없는 현실 -전문가들 “토종, 토종 외치기보다는 경쟁력 살릴 방안 필요”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우리 밥상에 국내 생선이 사라졌다. 온통 외국산 생선들이 점령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글로벌시대, 국산만을 강요할 수 없는 노릇이다. 가격경쟁력이 국산에 비해 외산이 크다면 당연히 외산이 곳곳에 포진하는 것은 […]

쌀쌀한 날씨, 몸을 따뜻하게 지켜주는 식품들

쌀쌀한 날씨, 몸을 따뜻하게 지켜주는 식품들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가을이 사라진 공기는 부쩍 매서워졌다. 가을과 겨울사이에서 갈팡질팡하던 옷차림들은 어느덧 완연한 겨울이 됐다. 외출을 위해서는 찬 바람을 이겨낼 ‘용기’가 필요해졌다. 쌀쌀한 날씨를 이겨낸 몸은 ‘따뜻함’이 간절해졌다. 바야흐로 겨울을 맞은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시린 한 철을 이겨낼 온기다. 추위에 약한 이들이라면 알테다. 아무리 옷을 껴 입어도, 차가워진 몸을 덥히기엔 역부족이다. 겨울을 잘 버텨내기 […]

요즘 홀대받는 우유의 항변 “저한텐 항생제 없어요”

요즘 홀대받는 우유의 항변 “저한텐 항생제 없어요”

-1937년 상품화된 ‘칼슘의 王’ 영광 퇴색, 대체 식품 늘자 소비 타격 -항생제 들어있다, 살이 찐다는 등 갖가지 오해까지 겹쳐 더 외면당해 -“한때 어린이 대표적 영양간식이었는데”…오해와 진실 명확히 알아야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칼슘의 보고’로 알려져 있는 우유는 칼슘과 더불어 수분, 지방, 단백질, 유당, 무기질 등이 고루 함유된 완전식품이다.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두루 함유하고 있는 우유는 1937년부터 상품화되기 […]

갑자기 추워질때, 건강지킴이 식품은?

갑자기 추워질때, 건강지킴이 식품은?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밤낮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벌어지며 본격적인 환절기에 접어들었다. 무더운 여름에 익숙해진 우리의 몸은 이러한 계절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체내 대사기능이나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지게 된다. 여기에 피로누적, 수면부족까지 더해진다면 감기나 호흡기 질환 등 환절기 증후군을 심하게 앓을 수 있다. 환절기를 건강하게 이겨내기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 그리고 충분한 숙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

끈적끈적한 모과, 상한 것 아닙니다

끈적끈적한 모과, 상한 것 아닙니다

-모과 고르는 법ㆍ보관법ㆍ주의점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모과는 9월에서 10월 사이가 제철로, 늦여름에서 초가을 사이 노랗게 익는다. 좋은 모과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우선 육안으로 식별을 잘해야 한다. 기본적으로는 모과 특유의 노란색이 뚜렷하고 흠집이 없는 것을 골라야 한다. 노랗고 향이 좋은 것이 좋은 모과라고 보면 된다.  덜 익은 모과는 신 맛과 떫은 맛이 특히 강하므로 피해야 한다. 모과는 너무 […]

1.5cm 빨간 열매(크랜베리)의 힘

1.5cm 빨간 열매(크랜베리)의 힘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1.5cm. 작고 동그란 빨간 열매가 가진 힘은 기대이상이다. 아사히베리, 블루베리 등 베리류의 영양적 효능이 입증되면서 함께 주목받고 있는 크렌베리. 흔히 주스로 많이 음용하는 크랜베리의 효능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타 베리류들 못지 않게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요소가 함유돼 있다. 시큼하고 달콤한 특유의 맛은 떨어진 입맛을 깨우는 데도 제격이다. 맛과 영양을 두루 갖춘 […]

말많은 햄, 대체 뭐가 들었길래

말많은 햄, 대체 뭐가 들었길래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햄과 소시지 같은 가공육이 담배, 석면과 같은 1군 발암물질이라는 세계보건기구(WHO)의 발표에 가장 당혹스러운 것은 소비자다. 그동안 즐겨먹던 식품이 발암물질이라니 계속 먹어도 될지, 최대한 안전한 섭취방법은 무엇인지 궁금한 것 투성이다. 이번 발표에서 붉은 고기도 암을 유발할 수 있다고 했지만 가공과정에서 각종 합성첨가물이 들어가는 가공육은 더욱 먹기 꺼려진다. 방금 불에서 구운 듯한 식욕을 자극하는 냄새부터 먹음직스러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