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by category 건강상식&칼럼


사계절 노인 보양식…도다리ㆍ민어ㆍ전복ㆍ곰탕

사계절 노인 보양식…도다리ㆍ민어ㆍ전복ㆍ곰탕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보양식이라고 하면 흔히들 삼계탕, 전복죽 등이 떠오른다. 하지만 보양식에도 제철이 있다. 도다리는 봄, 민어는 여름, 전복은 가을, 사골 및 꼬리곰탕은 겨울이 제철로, 제철에 즐겨 먹으면 더욱 든든한 한끼 보양식이 될 수 있다. 오는 2일 ‘노인의 날’의 맞아 제철 보양식으로 평소에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노인 보양식을 살펴본다.  [사진출처=123RF] ▶봄엔 ‘도다리’봄의 기운을 먼저 맞이하는 영남지방에선 […]

부모님을 위한 ‘효도 아침상’ 제안

부모님을 위한 ‘효도 아침상’ 제안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겪게 되는 신체의 변화 중 하나는 치아가 약해지는 것이다. 칼슘 흡수력이 떨어지면서 점차 부실해진 치아 탓에 먹는 즐거움을 포기해야하는 일도 허다하다. 구강 건강의 중요성은 비단 음식물을 씹는 ‘저작기능’을 유지하는 데만 있지 않다. 편하고, 즐겁게 음식을 즐기는 것은 곧 노년의 삶의 질과 직결돼 있다. 실제로 2008년과 2012년에 진행된 다수의 연구들에 따르면 노인들의 […]

지금이 제철 ‘연어’, 알고 먹으면 더 보약

지금이 제철 ‘연어’, 알고 먹으면 더 보약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9~10월이 제철인 연어는 미국의 저명한 영양학자이자 내과의사인 스티브 프랫 박사가 14가지 ‘슈퍼푸드’ 중 하나로 꼽으면서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연어는 2012년 영국의 저명한 식품연구소인 레더헤드식품연구소(LFR)가 5년 간의 연구 끝에 발표한 ‘궁극의 건강식’ 메뉴에 오르기도 했다. 유럽에서는 오래 전부터 최고의 미식으로 꼽힐 만큼 맛이 뛰어난데다 영양학적 우수성까지 속속 알려지면서 연어 수요는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 […]

꽁치캔→참치캔→연어캔…캔 속엔 ‘진화’가 있다

꽁치캔→참치캔→연어캔…캔 속엔 ‘진화’가 있다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신선한 생선을 직접 구매해 먹기 어려웠던 시절, 잘 손질이 돼 있는 꽁치캔은 김치찌개나 찜 등을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식재료로 인기를 끌었다. 이후 소득수준 향상으로 인해 해산물에 대한 관심과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참치에 그 자리를 내줬다. 1982년 출시된 참치캔은 30년 이상 수산물 통조림 시장의 절대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찌개부터 김밥, 볶음밥 등 다양한 재료에서부터 캔 자체로만 […]

연휴 내내 비타민음식 챙기면 명절증후군 줄어요

연휴 내내 비타민음식 챙기면 명절증후군 줄어요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명절 연휴기간에 받는 정신적 스트레스와 그로 인한 육체적 증상을 통칭 ‘명절증후군’이라고 한다. 쉴틈 없이 과도한 가사일이 주어지고 소위 ‘시댁 스트레스’까지 겪어야 하는 주부들에게만 해당하는 것은 아니다. 대학은 어디로 가는지, 취직은 했는지, 결혼은 언제할 건지, 아이는 언제가질 건지 명절만 되면 쏟아지는 친지들의 관심, 장거리 이동으로 인한 피로 등 여러가지 이유로 명절이 남길 스트레스와 우울증은 가족구성원 […]

떡 좋아하면, 대장암 위험 낮다

떡 좋아하면, 대장암 위험 낮다

-떡과 빵 선호에 따라 전통식 및 서구식으로 식사패턴도 달라-강남세브란스 박효진 교수, 성신여대 이승민 교수팀 공동연구 [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 떡을 좋아하면 대장암 걸릴 확률이 낮아진다고? 암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사망원인이며 인구의 대략 28%가 암으로 인해 사망한다. 그 중 특히 대장암은 우리나라에서 3번째로 가장 흔한 암이며, 암과 연관된 사망에서 4번째로 많이 차지한다.  대장암의 발생률 및 사망률은 최근 급속도로 […]

아직 낮은 더운 추석, 식중독 안걸리는 법

아직 낮은 더운 추석, 식중독 안걸리는 법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올해 추석은 낮 기온은 높고 아침ㆍ저녁은 쌀쌀해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여름은 지났지만 식중독에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하는 것이다.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많은 음식을 하고, 그 음식을 소화하기 위해 애쓰기만 버리기 아깝다고 상한 음식을 접하면 식중독 위험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다. 명절을 앞두고 식중독 주의보가 발령한 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추석 명절을 안전하게 보내기 […]

환절기 피부건강 지름길 ‘항산화'

환절기 피부건강 지름길 ‘항산화'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밤낮의 일교차가 큰 환절기, 악화된 피부 컨디션으로 고민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피부 타입과 체질에 따라 저마다 조금씩의 차이는 있지만 건조하고 칙칙해지거나 트러블까지 심해지는 피부를 경험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피부 건강이 악화되는 큰 원인은 바로 ‘활성 산소’ 때문인데 활성산소 생성을 억제해 피부 건강을 지켜주는 ‘항산화’ 케어야말로 환절기 가장 중요한 건강 관리법으로 손꼽힌다. […]

한식의 숨은 실세…명절 추억의 맛 ‘삼색 나물’

한식의 숨은 실세…명절 추억의 맛 ‘삼색 나물’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음식에 관한 한 우리는 축복받은 민족이다. 수를 헤아리기 어려울 만큼의 다양함으로도 그렇거니와 요즘에는 다른 어느 나라 음식에 비해서도 뒤지지 않는 건강함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그런 한식에서 대표 주자 하나를 꼽으라면 어떤 것을 들 수 있을까. 많은 사람들은 우리나라의 상징처럼 돼 버린 김치나 비빔밥을 꼽을 것이고, 육류를 좋아하는 외국인들은 불고기를 들지 모른다. 그러나 이들 음식처럼 […]

“조상님, 제사상에 피자를 올려도 되겠나이까?”

“조상님, 제사상에 피자를 올려도 되겠나이까?”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아무리 집마다 제사를 지내는 절차와 예법이 다르다 하여 가가례(家家禮)라 했다지만, 요즘에 들어서는 유교 사상이 사회를 지배하는 힘이 약해지면서 그 정도가 더욱 심해지고 있다. 선친께서 피자나 케익을 좋아하여 이를 제사상에 올렸다는 말이 우스개처럼 번진지도 오래, 이제는 제사 음식을 집에서 직접 하는 대신 밖에서 사와서 상을 차리는 집도 흔하게 볼 수 있다. 아예 다 차려진 차례상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