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by category 건강상식&칼럼


‘멋쟁이 토마토’, 20년간 최고로 사랑 받다

‘멋쟁이 토마토’, 20년간 최고로 사랑 받다

-토마토 생산액, 20년새 7배↑…오리ㆍ돼지ㆍ딸기 순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울퉁불퉁 멋진 몸매에 빠알간 옷을 입고 새콤 달콤 향내 풍기는 멋쟁이 토마토 토마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토마토송이다. 좋아하는 아이도 있지만, 싫어하는 아이도 있기에 친근감을 주기 위해 누군가 만든 토마토 노래일 것이다. 토마토에 여러가지 효능이 있음은 누구나 알고 있는 것이다. 이런 ‘멋쟁이 토마토’는 지난 20년 간 가장 많이 사랑받은 농축산물인 […]

‘가을의 전령사’ 은행, 그 놀랄만한 효능

‘가을의 전령사’ 은행, 그 놀랄만한 효능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노랗게 물든 은행나무는 가을이 왔다는 신호이지만, 떨어진 열매를 밟았을때 코를 찌를 정도의 강한 냄새는 약간의 거부감을 주기도 한다. 은행은 한의학에서 ‘백과’라 불린다. 폐의 탁한 기운을 제거하고 가래침을 삭혀주는 약재로 쓰였다. 가을 제철식품인 은행열매에는 단백질, 지방, 칼슘, 인, 철분, 비타민A, 비타민B1, 비타민B2 등 각종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어 균형잡힌 식품으로 꼽힌다. 노랗게 익은 은행은 가을에만 […]

가을열매, 은행 친구들도 있어요~

가을열매, 은행 친구들도 있어요~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가을을 대표하는 열매는 은행만 있는 것이 아니다. 차례를 지내거나 제사를 지낼 때 흔히 보는 대추, 밤도 가을 열매다. 과일 가게에서 팔지 않지만 다년생 나무에서 열리는 열매로 엄연히 과일로 분류된다는 사실. 색과 모양도 다르지만 맛과 영양이 뛰어나서 각종 음식재료는 물론 약도 되는 가을 열매 대추, 은행, 밤을 만나보자.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노화 방지에 좋은 대추, 나무 […]

가을 꽃으로 즐기는 차 한잔, 그 여유

가을 꽃으로 즐기는 차 한잔, 그 여유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보기도 좋은 것이 먹기도 좋다. 보기만으로도 즐거운 꽃은 우려내 마셨을 때 그 진가를 발휘한다. 예로부터 약재로도 쓰일만큼 효능적인 면에서도 훌륭한 ‘꽃 차’는 보기 좋은 꽃이 먹기에 좋다는 표현이 그대로 어울린다. 겨울의 기운이 조금씩 느껴지는 요즘, 가을에 더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가을차들을 준비했다. 가을꽃으로 우려낸 차로, 금세 지나쳐가버릴 가을의 기운에 흠뻑 젖어보는 […]

가을의 茶

가을의 茶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맑은 하늘, 선선한 바람, 투명한 햇살. 여유부리기 좋은 가을은 따뜻한 차 한 잔이 더 없이 잘 어울리는 계절이다. 물론 차 한 잔이 가져다 주는 것은 비단 여유만이 아니다. 다양한 비타민 성분으로 불현듯 찾아 온 환절기에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고, 체내 기관을 강화시켜 우리 몸의 ‘월동 준비’에도 도움을 준다. 모든 계절에는 한껏 물오른 제철 음식이 […]

한로에 향긋한 국화차 한잔, 호흡기 건강에 굿~

한로에 향긋한 국화차 한잔, 호흡기 건강에 굿~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가을의 4번째 절기인 한로(寒露)를 맞아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기운이 제법이다. 한로는 그대로 뜻풀이하자면 차가운 이슬이라는 말이다. 한로 뒤에 오는 절기 상강(霜降)에는 서리가 내려 채소들이 시들어버리기 때문에 한로는 농부들의 가을걷이가 한창인 시기이기도 하다. 차가워진 날씨에 몸을 따뜻하게 하는 차 한잔이 생각난다면 한로에는 국화차가 제격이다. 국화는 한로를 전후해 흔히 볼 수 있는 꽃으로 예로부터 중앙절(음력 9월 […]

‘무를 주세요~’…갈갈이는 옳았다

‘무를 주세요~’…갈갈이는 옳았다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무를 주세요~’. 한때 대한민국을 웃음바다로 만든 유행어다. 이 유행어로 개그맨 박준형은 ‘갈갈이’라는 작위(?)를 얻어 최고의 개그맨 반열에 올랐다. 갈갈이 박준형이 무를 그렇게 찾은 이유가 뭘까. 무는 우리 밥상에 자주 등장하는 아주 친숙한 채소다. 예전 한 겨울 먹을 것이 귀할때 동네에서 가까운 밭에 묻어둔 무 저장고는 마을의 간식거리 역할까지 했다. 너무 쉽게 접할 수 있다보니 […]

세상에 이런 ‘무’들이…무의 무한매력

세상에 이런 ‘무’들이…무의 무한매력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무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것이 있다. 바로 소화작용이다. 선조들은 속이 더부룩할 때 무를 먹었다고 한다. 무는 일반적으로 우리가 흔히 보고 먹는 일반부(복지무, 조선무), 열무, 래디시, 알타리무 등 종류도 다양하다. 종류가 다양한 만큼 영양도 풍부하며 효능도 다 다르다. 최근에는 외래종 무가 수입되기 시작하면서 파종 및 수확시기도 달라져 가을 겨울철에만 먹을 수 있었던 무가 이젠 사시사철 음식이 […]

최악의 샐러드 토핑은?

최악의 샐러드 토핑은?

[코리아헤럴드=상윤주 기자] 샐러드는 항산화 성분,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지만, 건강하지 않은 토핑을 넣음으로써 영양적으로 의미 없는 식품으로 전락할 때가 많다. 영양학자들은 건강하게 샐러드를 먹기 위해 피해야 할 토핑 재료 9개를 외신을 통해 소개했다. [사진=123RF] ▶말린 과일 말린 과일은 건강하게 단맛을 제공할 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영양학자들은 말린 과일은 건조되는 과정에서 수분을 잃고 대신 설탕과 지방 성분이 더해져 칼로리 […]

“특별한 내 새끼, 아무것이나 먹일 수 있나요”

“특별한 내 새끼, 아무것이나 먹일 수 있나요”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개나 고양이 등을 ‘내 새끼’, ‘우리 가족’으로 여기는 이들이 많아졌다. 용어자체도 애완동물에서 식구처럼 같이 살아간다는 의미의 ‘반려동물’로 불린다. 우리나라에서 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는 약 1000만명으로 추산된다. 5명당 1명 꼴로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셈이다. 이처럼 반려동물을 아끼는 인구수가 늘어나면서 ‘펫팸족’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펫팸족은 애완동물(Pet)을 가족(Family)처럼 여긴다는 뜻으로, 반려동물에게 자신의 관심과 시간, 비용을 들이는 것을 아까워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