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분 날 조상님들은 꼭 ‘이것’ 드셨다는데…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추분은 제철 음식과 함께 완연한 가을을 즐기기에 더 없이 좋은 날이다. 수확의 계절을 맞아 더욱 풍성한 가을 한철, 특히 추분이면 선조들이 즐겨먹었던 것이 바로 버섯이다. 부쩍 선선해진 날씨, 커진 일교차에 떨어지기 쉬운 요즘, 면역력을 높여주고 각종 비타민 등 영양소가 풍부한 버섯은 가을을 지나 겨울을 대비하기 위해 꼭 먹어야할 음식 […]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추분은 제철 음식과 함께 완연한 가을을 즐기기에 더 없이 좋은 날이다. 수확의 계절을 맞아 더욱 풍성한 가을 한철, 특히 추분이면 선조들이 즐겨먹었던 것이 바로 버섯이다. 부쩍 선선해진 날씨, 커진 일교차에 떨어지기 쉬운 요즘, 면역력을 높여주고 각종 비타민 등 영양소가 풍부한 버섯은 가을을 지나 겨울을 대비하기 위해 꼭 먹어야할 음식 […]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추석에 먹는 송편은 집집마다 생긴 모양부터 안에 들어가는 소까지 제각각이다. 가족들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소에 들어가는 재료의 효능까지 생각해 맞춤형 송편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추석을 앞두고 다양한 맛과 영양을 가진 송편 소와 반죽 만드는 법을 소개했다. 깨 송편은 가장 많이 먹는 송편 중 하나다. 고소한 참깨는 동맥경화 예방 효과가 있는 불포화지방산 […]
-노화 방지ㆍ기억력 강화에 효능-마 손질할때는 반드시 장갑 껴야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산속의 장어’로 불리는 마는 한의학에서 ‘산약(山藥)’이라고 할 만큼 약효가 뛰어나다. 마는 특히 소화운동을 촉진시키고 체력을 증진하는데 좋다. 마의 주성분은 전분으로, 전분 성분은 입자가 작아 소화가 빠르다. 소화 효소인 아밀레이스는 무보다 3배 더 들어 있다. 비타민C가 풍부하며 단백질, 아미노산, 칼륨, 철분, 인 등을 함유하고 있다. 또 항산화 […]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가을 전어 굽는 냄새에 집 나간 며느리가 돌아온다’는 속담이 있듯이 전어는 가을의 대표적인 제철음식이다. 9월에는 꽃게 말고도 전어와 새우, 오징어가 제철 해산물이다. 이들 해산물은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해 무더운 여름내 지쳐있던 우리 몸에 활력을 불어 넣는 음식들이다. ▶전어, 기억력 향상ㆍ위 보호=전어는 기억력과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 DHA와 EPA 등 불포화지방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건강식품이다. ‘가을 전어, 봄 […]
-‘영양의 보고’ 가을꽃게…기력회복ㆍ면역력ㆍ알코올 해독까지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돼 일교차가 커진 만큼 제철음식을 잘 챙겨 먹으면 영양섭취는 물론 체내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꽃게는 대표적인 9월 제철음식이다. 제철에 먹는 게는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많아서 소화에도 좋고 담백하다. 필수아미노산이 많이 함유돼 있어 성장기 어린이에게도 좋으며 허약체질이나 노약자에게도 좋다. 게는 열량도 낮아 영양식품인 동시에 다이어트 식품이기도 하다. 올해는 […]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물오른 송이의 맛을 보기 위해서는 지금이 적기다. 9월과 10월이 제철인 자연송이는 그 효능 역시 훌륭한데, 동의보감에서는 자연송이를 ‘소나무의 정기가 베어 있고 독이 없으며 향기가 좋아 버섯 중에 으뜸’이라고 밝히고 있다. 물론 맛과 향은 두말하면 입 아플정도로 ‘훌륭하다’ . 송이의 대표적인 효능은 항암효과다. 송이에 함유된 글루칸 성분이 암 세포를 추적해 공격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끊어먹고 말아먹고 비벼먹고 돌려먹는 ‘면’이 주는 재미는 무한대에 가깝다. 호로록 입으로 빨려들어가는 매끄러움, 밥과는 비교할 수 없는 식감 덕에 기자의 주변만 해도 ‘면 예찬론자’가 한둘이 아니다. 밥 한 공기도 기어이 비우지 못하면서 칼국수는 면 사리까지 추가해 먹는 친구도 있다. 한국인의 소울푸드인 라면을 포함해 세상에 존재하는 면은 다 맛있다는 것이 이 친구의 지론이다. 매일 […]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피로 누적, 면역력 저하 등은 바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건강문제다. 최근 이러한 증상을 완화하고 생활의 활력을 찾는 수단으로 홍삼, 비타민, 유산균 등의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특히 건강기능식품의 주 소비연령이 과거 중ㆍ장년층에서 2030세대로 옮겨가고 있다는 한 유통업체의 조사결과는 이러한 트렌드를 입증하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일각에서 건강기능식품 기능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어 그 […]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외국인에게 ‘웰빙 식품’으로 점차 이름을 알리고 있는 한국산 배는 지난해 처음으로 멕시코에 수출되는 등 해외에서도 점차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9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배 수출은 2만3096톤으로 전년에 비해 15% 가량 증가했다. 2013년에도 2만120톤으로 2012년(1만5677) 대비 28% 늘어나는 등 증가추세에 있다. 풍년으로 수확량이 늘어난 올해도 전년대비 10% 가량 수출 물량이 늘어날 전망이다. 배 주산지인 전남 […]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아플 때 생각나는 과일이 있다. 병문안 갈 때 인기품목인 황도나 백도 통조림이 대표적. 달콤하고 부드러운 과육을 씹으면 병실의 우울한 기운까지 날릴 수 있을 것 같다. 배도 그렇다. 요즘처럼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환절기 감기라도 걸렸다치면 생각나는 과일이 바로 배다. 찬 기운에 놀라 마른 기침을 몇번 하고나서 배 생각이 절로 나는 것은 배와 지금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