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by category 건강상식&칼럼


‘버릴 것 하나 없는’ 모링가…잎·꽃·열매·뿌리까지 먹는다

‘버릴 것 하나 없는’ 모링가…잎·꽃·열매·뿌리까지 먹는다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모링가는 나뭇잎과 열매는 물론 나무 전체를 먹을 수 있는 수종이다. 나뭇잎을 생으로 씹어 먹기도 하는데, 처음에는 쓰고 맵다가 씹을수록 단맛과 신맛이 섞이며 떫은 맛도 약간 가미돼 그야말로 오미(五味)를 느낄 수 있는 나무다. 모링가 꽃은 인도에서는 주로 요리에 넣어 먹으며 버섯과 비슷한 맛을 낸다. 말린 꽃은 향료로 사용하기도 한다. 모링가 뿌리는 특유의 알싸한 향이 있으며 […]

하루 30g의 기적…견과류의 비밀

하루 30g의 기적…견과류의 비밀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견과류에 대한 국내외 연구결과가 잇달아 발표되면서 견과류의 가치가 재발견되고 있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인 견과류는 단백질, 불포화지방, 비타민, 무기질 등 몸에 이로운 각종 영양소가 들어있어 영양학적으로 매우 이로운 식품이다. 견과류를 꾸준히 섭취할 경우 암예방은 물론 사망률을 10% 이상 낮춘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됐다.  적당량의 견과류를 섭취할 때 가장 큰 이점은 심혈관계 […]

봄보다 깊은, 가을 탄 ‘나물’의 맛

봄보다 깊은, 가을 탄 ‘나물’의 맛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나물하면 봄이다. 녹은 땅에서 싹을 틔워 봄이 생기를 가득 버금은 봄 역시도 나물과 잘 어울린다. 산과 들에 난 냉이며, 달래를 따다 음식에 넣으면 식탁이 한가득 봄이 된다. 나물하면 봄이니 가을의 ‘나물’은 왠지 낯설다. 가을날 수확하는 작물들, 따뜻한 기운을 뿜어내는 햇살의 조합은 봄보다 더 깊은 나물의 맛을 보기에 최적의 조건이다. 봄 여름의 갖은 풍파를 이겨내고 […]

9월이 왔다…그리고 ‘가을 王’ 고구마가 왔다

9월이 왔다…그리고 ‘가을 王’ 고구마가 왔다

-고구마, 다이어트ㆍ노화ㆍ위암ㆍ피부미용까지 OK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따뜻한 기후를 좋아하는 고구마는 여름의 끝자락에서 가을을 시작하는 시기에 제철을 맞는다. 바로 9월이 제철인 것. 고구마에는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돼 있어 적게 먹어도 포만감을 주고 장운동을 촉진하므로 다이어트에 좋다. 고구마에 풍부한 식물성 섬유질은 대장운동을 활발하게 해 변비예방 및 치료에도 효능이 있다. 뿐만 아니라 고구마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혈압상승의 원인인 […]

원두커피 전문기업 ‘쟈뎅’ 윤영노 회장의 ‘커피 외길인생’

원두커피 전문기업 ‘쟈뎅’ 윤영노 회장의 ‘커피 외길인생’

-원두커피 대부로 불릴만큼 ‘원조의 길’ 걸어와 -“원두커피 시장, 홈카페로 키우겠다” 새로 꿈꿔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크리스마스를 앞둔 1988년 12월. 서울 압구정파출소 앞에 국내 첫 원두커피 전문점 ‘쟈뎅 커피타운 1호점’이 오픈했다. 1층이 전면 유리로 내부가 훤히 들여다보이는 커피전문점은 지하나 지상2층에 ‘다방’이 유행하던 당시엔 굉장히 생소한 풍경이었다. ‘쟈뎅 커피타운 1호점’에서는 에스프레소, 카페오레, 카푸치노 등의 커피를 1000원~1500원에 판매했다. 다방 커피 […]

당신이 짙은 녹색 잎채소를 먹어야 하는 이유

당신이 짙은 녹색 잎채소를 먹어야 하는 이유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신선한 채소를 섭취하는 것은 몸을 건강하게 하는 가장 좋은 습관 중 하나다. 짙은 녹색의 잎채소는 채소를 포함해 수많은 식품 중에서도 가장 영양가가 많은 식품으로 꼽힌다. 귀찮아서, 맛이 없어서, 혹은 잘 알지못해서 평소 녹색 잎채소들과 거리를 뒀다면 지금이 바로 이들과 친해져야 할 때. 해독작용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케일에서부터 케일의 사촌격인 콜라드, 살짝 간을 해서 무쳐먹거나 […]

블루베리에 흰 먼지가? 걱정말고 드세요

블루베리에 흰 먼지가? 걱정말고 드세요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블루베리는 8~9월이 제철이다. 8월을 지나 가을의 문턱을 넘어선 요즘이 블루베리를 즐기기에는 적기. 블루베리는 항산화 효과가 있는 대표적인 과일이다. 항암효과와 노화예방, 다이어트 등에도 효과가 있다. ‘슈퍼푸드’를 말할 때 빠지지 않고 이름을 올리는 과일 중 하나이기도 하다. 블루베리에는 프테로틸벤이 함유,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며 비타민C보다 유해산소 제거와 눈시력 보호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안토시아닌도 다량 함유돼 있다. 황산화제 […]

혼자라도 괜찮아…‘블루베리’가 있으니까

혼자라도 괜찮아…‘블루베리’가 있으니까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2015년, 우리는 싱글족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사회를 살아가고 있다. 혼자 노는 것도, 혼자 쇼핑하는 것도 부끄럽지 않은 싱글족의 삶에서 단 한가지 아쉬운 점을 꼽으라면 아마 ‘끼니’일 테다. 여전히 식당에 혼자 들어가는 것은 누군가의 시선을 받아내야하는 일이고, 혼자서 밥상을 차려먹는 일은 생각보다 대단한 작업이다. ‘싱글푸드’란 용어가 세상에 나올 정도로 싱글족의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

직장인 위식도역류질환에 좋은 음식은?…해조류·양배추

직장인 위식도역류질환에 좋은 음식은?…해조류·양배추

-커피ㆍ과일 주스, 역류질환에는 안 좋아 가급적 피해야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위식도역류질환은 잘못된 식습관이 주원인인 만큼 증상을 완화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식습관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위식도역류질환에 좋은 음식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본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양배추 속 비타민U는 시중에 판매되는 의약품의 재료이기도 하며, 항 궤양성분으로 궤양에 효과가 있다. 베타카로틴과 비타민A, B, C, K가 풍부해 점막을 보호하고 자연치유력을 향상시키며 재생을 […]

땅이 키운 고기, ‘버섯’

땅이 키운 고기, ‘버섯’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어린 아이들의 입 맛이 유독 거부하는 식품들이 있다. 카레 속에 든 당근은 죄다 골라내고 시금치라도 입에 넣어주려치면 강하게 반항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괜히 낯설지가 않다. 버섯도 굳이 따지자면 아이들에게 환영받지 못하는 식품쯤으로 분류된다. 이유를 불문하고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던 버섯을 먹이기 위해 본인의 어머니는 이렇게 이야기 했다. “이거는 산에서 나는 고기야, 눈 감고 먹으면 맛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