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릴 것 하나 없는’ 모링가…잎·꽃·열매·뿌리까지 먹는다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모링가는 나뭇잎과 열매는 물론 나무 전체를 먹을 수 있는 수종이다. 나뭇잎을 생으로 씹어 먹기도 하는데, 처음에는 쓰고 맵다가 씹을수록 단맛과 신맛이 섞이며 떫은 맛도 약간 가미돼 그야말로 오미(五味)를 느낄 수 있는 나무다. 모링가 꽃은 인도에서는 주로 요리에 넣어 먹으며 버섯과 비슷한 맛을 낸다. 말린 꽃은 향료로 사용하기도 한다. 모링가 뿌리는 특유의 알싸한 향이 있으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