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by category 건강상식&칼럼


꽁치캔→참치캔→연어캔…캔 속엔 ‘진화’가 있다

꽁치캔→참치캔→연어캔…캔 속엔 ‘진화’가 있다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신선한 생선을 직접 구매해 먹기 어려웠던 시절, 잘 손질이 돼 있는 꽁치캔은 김치찌개나 찜 등을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식재료로 인기를 끌었다. 이후 소득수준 향상으로 인해 해산물에 대한 관심과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참치에 그 자리를 내줬다. 1982년 출시된 참치캔은 30년 이상 수산물 통조림 시장의 절대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찌개부터 김밥, 볶음밥 등 다양한 재료에서부터 캔 자체로만 […]

연휴 내내 비타민음식 챙기면 명절증후군 줄어요

연휴 내내 비타민음식 챙기면 명절증후군 줄어요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명절 연휴기간에 받는 정신적 스트레스와 그로 인한 육체적 증상을 통칭 ‘명절증후군’이라고 한다. 쉴틈 없이 과도한 가사일이 주어지고 소위 ‘시댁 스트레스’까지 겪어야 하는 주부들에게만 해당하는 것은 아니다. 대학은 어디로 가는지, 취직은 했는지, 결혼은 언제할 건지, 아이는 언제가질 건지 명절만 되면 쏟아지는 친지들의 관심, 장거리 이동으로 인한 피로 등 여러가지 이유로 명절이 남길 스트레스와 우울증은 가족구성원 […]

떡 좋아하면, 대장암 위험 낮다

떡 좋아하면, 대장암 위험 낮다

-떡과 빵 선호에 따라 전통식 및 서구식으로 식사패턴도 달라-강남세브란스 박효진 교수, 성신여대 이승민 교수팀 공동연구 [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 떡을 좋아하면 대장암 걸릴 확률이 낮아진다고? 암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사망원인이며 인구의 대략 28%가 암으로 인해 사망한다. 그 중 특히 대장암은 우리나라에서 3번째로 가장 흔한 암이며, 암과 연관된 사망에서 4번째로 많이 차지한다.  대장암의 발생률 및 사망률은 최근 급속도로 […]

아직 낮은 더운 추석, 식중독 안걸리는 법

아직 낮은 더운 추석, 식중독 안걸리는 법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올해 추석은 낮 기온은 높고 아침ㆍ저녁은 쌀쌀해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여름은 지났지만 식중독에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하는 것이다.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많은 음식을 하고, 그 음식을 소화하기 위해 애쓰기만 버리기 아깝다고 상한 음식을 접하면 식중독 위험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다. 명절을 앞두고 식중독 주의보가 발령한 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추석 명절을 안전하게 보내기 […]

환절기 피부건강 지름길 ‘항산화'

환절기 피부건강 지름길 ‘항산화'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밤낮의 일교차가 큰 환절기, 악화된 피부 컨디션으로 고민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피부 타입과 체질에 따라 저마다 조금씩의 차이는 있지만 건조하고 칙칙해지거나 트러블까지 심해지는 피부를 경험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피부 건강이 악화되는 큰 원인은 바로 ‘활성 산소’ 때문인데 활성산소 생성을 억제해 피부 건강을 지켜주는 ‘항산화’ 케어야말로 환절기 가장 중요한 건강 관리법으로 손꼽힌다. […]

한식의 숨은 실세…명절 추억의 맛 ‘삼색 나물’

한식의 숨은 실세…명절 추억의 맛 ‘삼색 나물’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음식에 관한 한 우리는 축복받은 민족이다. 수를 헤아리기 어려울 만큼의 다양함으로도 그렇거니와 요즘에는 다른 어느 나라 음식에 비해서도 뒤지지 않는 건강함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그런 한식에서 대표 주자 하나를 꼽으라면 어떤 것을 들 수 있을까. 많은 사람들은 우리나라의 상징처럼 돼 버린 김치나 비빔밥을 꼽을 것이고, 육류를 좋아하는 외국인들은 불고기를 들지 모른다. 그러나 이들 음식처럼 […]

“조상님, 제사상에 피자를 올려도 되겠나이까?”

“조상님, 제사상에 피자를 올려도 되겠나이까?”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아무리 집마다 제사를 지내는 절차와 예법이 다르다 하여 가가례(家家禮)라 했다지만, 요즘에 들어서는 유교 사상이 사회를 지배하는 힘이 약해지면서 그 정도가 더욱 심해지고 있다. 선친께서 피자나 케익을 좋아하여 이를 제사상에 올렸다는 말이 우스개처럼 번진지도 오래, 이제는 제사 음식을 집에서 직접 하는 대신 밖에서 사와서 상을 차리는 집도 흔하게 볼 수 있다. 아예 다 차려진 차례상을 […]

추분 날 조상님들은 꼭 ‘이것’ 드셨다는데…

추분 날 조상님들은 꼭 ‘이것’ 드셨다는데…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추분은 제철 음식과 함께 완연한 가을을 즐기기에 더 없이 좋은 날이다. 수확의 계절을 맞아 더욱 풍성한 가을 한철, 특히 추분이면 선조들이 즐겨먹었던 것이 바로 버섯이다. 부쩍 선선해진 날씨, 커진 일교차에 떨어지기 쉬운 요즘, 면역력을 높여주고 각종 비타민 등 영양소가 풍부한 버섯은 가을을 지나 겨울을 대비하기 위해 꼭 먹어야할 음식 […]

추석 송편도 ‘나와의 궁합’ 있어요

추석 송편도 ‘나와의 궁합’ 있어요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추석에 먹는 송편은 집집마다 생긴 모양부터 안에 들어가는 소까지 제각각이다. 가족들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소에 들어가는 재료의 효능까지 생각해 맞춤형 송편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추석을 앞두고 다양한 맛과 영양을 가진 송편 소와 반죽 만드는 법을 소개했다. 깨 송편은 가장 많이 먹는 송편 중 하나다. 고소한 참깨는 동맥경화 예방 효과가 있는 불포화지방산 […]

‘산속의 장어’ 마…소화 촉진ㆍ체력 증진에 특효약

‘산속의 장어’ 마…소화 촉진ㆍ체력 증진에 특효약

-노화 방지ㆍ기억력 강화에 효능-마 손질할때는 반드시 장갑 껴야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산속의 장어’로 불리는 마는 한의학에서 ‘산약(山藥)’이라고 할 만큼 약효가 뛰어나다. 마는 특히 소화운동을 촉진시키고 체력을 증진하는데 좋다. 마의 주성분은 전분으로, 전분 성분은 입자가 작아 소화가 빠르다. 소화 효소인 아밀레이스는 무보다 3배 더 들어 있다. 비타민C가 풍부하며 단백질, 아미노산, 칼륨, 철분, 인 등을 함유하고 있다. 또 항산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