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들이 ‘올리브 오일’에 꽂힌 이유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내 요리의 시작과 끝은 올리브 오일이다.” 올리브 오일에 대한 사랑을 여과없이 보여줬던 한 스타 셰프의 말처럼, 이탈리안, 프렌치 요리를 하는 셰프들의 곁엔 늘 올리브 오일이 있다. 올리브 오일은 파스타를 볶을 때도, 샐러드를 만들 때도, 스프 한 접시를 마무리 할 때도 어김없이 등장해 존재감을 발산한다. 그래서 언제부터인가 나는 요리를 하는 사람과 할 줄 아는 사람을 […]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내 요리의 시작과 끝은 올리브 오일이다.” 올리브 오일에 대한 사랑을 여과없이 보여줬던 한 스타 셰프의 말처럼, 이탈리안, 프렌치 요리를 하는 셰프들의 곁엔 늘 올리브 오일이 있다. 올리브 오일은 파스타를 볶을 때도, 샐러드를 만들 때도, 스프 한 접시를 마무리 할 때도 어김없이 등장해 존재감을 발산한다. 그래서 언제부터인가 나는 요리를 하는 사람과 할 줄 아는 사람을 […]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매실청은 요리의 문외한도 손쉽게 담글 수 있다. 그러나 소소한 비법 몇 가지를 더 알아두면 더욱 맛있는 매실청을 만들 수 있다. 먼저 매실은 깨끗이 씻은 다음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야 한다. 물기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설탕을 넣으면 곰팡이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 딱히 자르거나 손질할 것이 없는 매실은 그냥 통째로 넣는 경우가 많은데, 이쑤시개로 2~3군데 찔러 구멍을 […]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탄산수와 매실청.’ 요즘 뜨는 최고의 음료 궁합이 아닐까. 기존의 탄산음료 자리를 위협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탄산수지만 아직 그냥 먹기에는 좀 심심하다고 하는 이들도 많다. 이때 과일청을 활용하면 건강한 단맛으로 입맛과 건강을 모두 사로잡을 수 있다. 소화도 잘되는 매실청을 탄산수에 조금 타서 먹으면 왠만한 탄산음료 부럽지 않다. 어느덧 각 가정의 연례행사로 자리잡은 매실청 담그는 계절이 […]
-단백질ㆍ비타민 등 평소 고른 영양 섭취-기관지 강화엔 도라지, 모과가 효과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대한 공포가 커져가고 있다. 치료백신도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결국 바이러스와 싸워 우리 몸을 지키는 것은 면역력이다. 평소 골고루 잘먹는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면서 면역성 질환에 대비해 평소에 꾸준히 건강을 챙기는 식습관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기다. 면역의 기본은 단백질이다. 면역에 관여하는 림프조직은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어 […]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라는 것은 누구나 안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다스리기는 참 힘들다. 현대인의 스트레스는 날로 증가해, 카네기멜론 대학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현대인의 스트레스 수치는 지난 30년간 10~30%나 증가했다고 한다. 스트레스의 근본 원인을 없애는 것이 가장 좋은 해결책이지만 과도한 스트레스에 시달릴 때는 음식으로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먹는 것만 잘 먹어도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는 것. 스트레스 […]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친구 가족과 함께 주말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던 서모(여ㆍ 35) 씨는 예정된 나들이를 취소하고 집에서 주말을 보내기로 했다. 주말이면 3살짜리 딸, 남편과 함께 주중행사처럼 다니던 외식을 이번주엔 하지 않을 생각이다. 서 씨는 “아이가 있다보니 사람들이 많은 곳은 되도록이면 피하려고 한다”며 “메르스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는 주말도 집에서 보낼 예정”이라고 했다. 뜨거운 더위도 말리지 못했던 나들이 행렬이 […]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매실은 매년 5월20일 경부터 6월20일까지 딱 한달 간 출하되는 과실로, 해마나 이맘 때쯤에 매실청을 담그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제철 매실을 어떻게 골라서 매실청을 담그고, 또 요리엔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살펴본다. 메르스다 뭐다 세상이 시끄러운 이때, 조용히 제철 매실청에 빠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어떤 매실을 골라야 하나? 매실청을 담글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주재료인 […]
-국산 바나나, 국산 애플망고, 국산 용과 등 다양 -의외로 국산 열대과일 있는지 모르는 이 많아-수입산 보다 3배 비싸되 맛과 향, 신선도 우수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1990년대 수입 바나나에 밀려 멸종됐던 국산 바나나. 요즘도 바나나는 전부 수입산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국산 바나나는 지난 2006년 농협유통 도매부서에서 전속 계약재배를 추진하면서 다시 부활했다. 당시 18그루를 생장점을 찾아 배양했는데, 3그루만 […]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한개(500g)에 2만5000원 정도 하는 국산 애플망고는 6월에 당도가 가장 좋다. 최근 애플망고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애플망고 빙수가 잇따라 나오고 있으며, 애플망고를 넣은 두유도 출시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하얀 얼음을 갈아 생망고를 토핑으로 올리는 국산 애플망고 빙수가 특히 인기다. 한그릇 가격이 4만원에 육박하는 애플망고 빙수는 지난 2007년 제주신라호텔이 호텔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제주신라호텔은 태국이나 필리핀에서 수입한 […]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치느님이 우리를 이롭게 하리라’. 식도락에 바이블이 있다면 꼭 들어가야 할 것이 ‘닭’에 대한 구절이 아닐까. 친구, 회사동료들과의 대화에서 이같은‘치킨’에 대한 농담같은 찬양들이 흘러나올 때면 닭으로 우리가 하나임을 새삼 느낀다. 신발도 튀기면 맛있다는 튀김의 ‘마력’을 응용해보자면, 닭은 어떻게 ‘요리해도 맛있는 음식’ 정도로 표현이 되겠다. 물론 튀겨서 먹는 치킨은 말할 것도 없다. 각종 약재와 찹쌀을 두둑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