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by category 건강상식&칼럼


호두 섭취가 대사증후군에 미치는 영향

호두 섭취가 대사증후군에 미치는 영향

[리얼푸드=고승희 기자] ‘건강 간식’의 대명사 호두의 섭취가 대사증후군을 개선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대사증후군은 허리둘레, 공복 혈중 HDL-콜레스테롤, 혈당, 중성지방, 혈압 등 세 가지 이상의 지표가 위험군으로 나타날 때 진단된다. 아이캔(ICAN) 영양연구소 박현진 박사와 연구팀이 한국영양학회의 영문학술지 (Nutrition Research and Practice)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호두를 꾸준히 섭취할 경우 ‘좋은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HDL 콜레스테롤 […]

슈퍼푸드 견과류, 알고 먹으면 더 이로운 것들

슈퍼푸드 견과류, 알고 먹으면 더 이로운 것들

[리얼푸드=육성연 기자]노화방지와 불포화지방산의 섭취를 위해 견과류를 매일 섭취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사차인치나 브라질너트 등 수입산 견과류의 종류도 다양해졌으며 판매처도 늘어나 커피전문점에서도 소포장 제품을 쉽게 구입할 수 있다. 견과류는 칼슘과 칼륨, 마그네슘과 같은 미네랄이 매우 풍부하다. 특히 우리 몸의 대사를 촉진하는 비타민B 군이 풍부하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해지는 환절기에 섭취하면 더욱 좋다. 최근에는 뷰티 간식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

보라색 당근은 일반 당근보다 더 좋을까?

보라색 당근은 일반 당근보다 더 좋을까?

[리얼푸드=고승희 기자] 많은 사람들에게 당근은 화사한 주황색의 채소다. 네덜란드에서 개발한 개량종이 한국에 뿌리 내린 이후 당근은 주황색이라는 고정된 인식을 가지게 됐다. 하지만 당근은 의외로 다양한 색깔을 가진 채소다. 최근 몇 년 사이 다양한 색깔의 당근이 등장했다. 흰색, 노란색, 갈색 당근도 있지만 특히 눈에 띄는 ‘컬러 당근’은 보라색(자색)이다. 자색 당근은 일반 당근과 마찬가지로 비타민C, 칼륨, 식이섬유 […]

해양심층수 미네랄추출물, 식품원료 인정…빵ㆍ술 만든다

해양심층수 미네랄추출물, 식품원료 인정…빵ㆍ술 만든다

[리얼푸드=민상식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해양수산부는 해양심층수 미네랄추출물을 새로운 식품원료로 인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심 200m 아래에 존재하고 마그네슘과 칼슘 등 미네랄이 풍부한 해양 수자원인 해양심층수를 농축ㆍ분리해 얻은 미네랄 추출물은 빵과 음료, 주류 등 식품원료로 쓸 수 있다.  해양심층수에서 얻은 미네랄 추출물 [해양수산부 제공] 해양심층수의 미네랄 함유량은 리터(ℓ)당 2g, 일반 먹는물의 미네랄 함유량은 ℓ당 8∼32㎎이다. 미네랄추출물은 미국, 일본, […]

사과 껍질의 놀라운 비밀

사과 껍질의 놀라운 비밀

[리얼푸드=고승희 기자] 너무 흔해서 홀대받기 일쑤였던 사과는 알고 보면 ‘진짜’ 슈퍼푸드다. 한국에선 ‘아침 사과는 보약’이라고 하고, 서양에선 ‘하루에 사과 하나는 의사를 멀리하게 해준다(An apple a day keeps the doctor away)’고 이야기했을 정도다. 사과를 먹을 때는 껍질은 깎아내고 과육만 먹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사과를 슈퍼푸드 반열에 올려놓은 것은 과육이 아닌 껍질이다. 사과 껍질에는 많은 사람들이 생각조차 […]

간편하게 비타민 C 보충하려면 ‘감잎차’

간편하게 비타민 C 보충하려면 ‘감잎차’

[리얼푸드=육성연 기자]비타민 A와 C등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겨울철에 주목받는 단감, 특히 단감에 들어있는 탄닌 성분은 모세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단 감이 열리는 감나무는 버릴 것이 하나 없는 약나무로 평가받는다. 열매인 단 감뿐 아니라 감잎에도 몸에 이로운 성분들이 가득차 있다. 이 때문에 중국과 일본에서는 감잎을 우려낸 감잎차가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

[coffee체크] 디저트 따라 커피 맛이 달라진다…‘커피 페어링’ 확산

[coffee체크] 디저트 따라 커피 맛이 달라진다…‘커피 페어링’ 확산

[리얼푸드=육성연 기자]생선요리엔 레드와인보다 화이트와인이 잘 어울리듯 커피도 풍미를 더욱 살려주는 디저트가 따로 있다. 커피마다 궁합이 잘 맞는 디저트와의 결합, 바로 ‘커피 페어링 (Coffee Pairing)’ 문화가 국내에서도 주목받으며 확산중이다. 물론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기 때문에 페어링에는 정답이 없다. 하지만 다양한 커피 메뉴와 원두는 고유한 특성을 가지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어울리는 디저트 페어링이 존재한다. 가령 쓴 맛이 강한 아메리카노는 […]

혈관 건강에 탁월한 ‘비수리’

혈관 건강에 탁월한 ‘비수리’

[리얼푸드=민상식 기자] 노우근, 호지자, 산채자, 음양초, 야계초, 삼엽초, 백관문초, 공모초 등의 다양한 이름을 가진 식물이 있습니다. 바로 ‘야관문’입니다. 야관문(夜關門)의 정확한 해석은 ‘밤의 문을 닫음’입니다. 폐문초(閉門草)나 야폐초(夜閉草)로 불리기도 하죠. 대다수는 야관문이라는 이름이 정력에 좋다는 효능 때문에 지어진 것으로 알고 있지만, 밤에 잎이 서로 붙어 있는 생태습성에 따라 지어진 것입니다. 한의서에도 야관문이 성기능을 강화시킨다는 내용은 없다고 전문가들은 […]

정월대보름에는 왜 오곡밥을 먹을까?

정월대보름에는 왜 오곡밥을 먹을까?

[리얼푸드=고승희 기자] 음력 1월 15일은 정월 대보름이다. 올해 보름은 오는 19일로 며칠 남지 않았다. 정월대보름에는 예로부터 오곡밥과 나물로 상을 차리고 가족들이 둘러 앉아 부럼을 깨먹는 풍습이 있었다. 1~2인 가구가 늘어나는 요즘엔 정월대보름이라고 부럼을 먹거나 오곡밥을 만들어 먹는 일은 드물어졌다.  ■ 정월대보름엔 왜 오곡밥을 먹을까?정월대보름에 오곡밥을 먹는 풍속은 신라 때부터 이어져왔다. ‘삼국유사’에 따르면 신라 소지왕은 역모를 […]

딸기 말고 설향, 감귤 말고 레드향…요즘 인기인 과일 품종들

딸기 말고 설향, 감귤 말고 레드향…요즘 인기인 과일 품종들

[리얼푸드=고승희 기자] 소비자들의 기호가 나날이 까다로워지며 식료품 구매 트렌드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과일이나 채소 구입시 품종을 따지지 않았던 과거와 달리 요즘 소비자들은 농식품을 품종으로 기억하고 있다. 문정훈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는 “개인의 취향이 확실해지며 품종에 따른 시장의 세분화가 진행되고 있다”며 “딸기 포도 등 과일을 선택할 때에도 자신의 취향에 맞는다면 더 비쌀지라도 기꺼이 가격을 지불하는 소비자다 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