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by category 건강상식&칼럼


꿀고구마 ‘베니하루카’ 선호도 높아

꿀고구마 ‘베니하루카’ 선호도 높아

[리얼푸드=민상식 기자] 고구마는 모든 세대가 즐겨먹는 전통적인 겨울 간식입니다. 군고구마부터 고구마말랭이, 고구마 맛탕, 고구마튀김 등 다양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죠. 요리에 따라 사용하는 고구마 종류가 다양한데, 흔히 알려진 고구마종으로는 밤고구마(율미), 호박고구마(안노베니), 꿀고구마(베니하루카) 등이 있습니다. 고구마 재배농가에서 가장 만족하는 고구마 품종은 꿀고구마인 베니하루카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해 9~10월 전국 고구마재배농가 174호를 대상으로 재배 후 만족도를 조사했습니다. 판매 […]

누룩 막걸리, 장 기능 개선 효능 확인

누룩 막걸리, 장 기능 개선 효능 확인

[리얼푸드=민상식 기자] 전통 누룩으로 제조한 막걸리가 장 기능을 개선하는 데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누룩 막걸리가 장내미생물 균총을 조절하는 능력이 있으며, 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검증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식품연구원 전략기술연구본부 이은정 박사와 식품기능연구본부 박호영 박사 연구팀은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19종의 생막걸리에서 단쇄지방산 생성 능력이 뛰어난 막걸리를 선별했다. 이 가운데 상위에 해당하는 막걸리를 […]

딸기는 언제부터 ‘겨울 과일’이 됐나

딸기는 언제부터 ‘겨울 과일’이 됐나

[리얼푸드=육성연 기자]겨울 과일의 제왕하면 떠오르는 감귤. 하지만 그 왕좌 자리를 넘보는 ‘철’없는 과일이 있다. 이제는 겨울 제철 과일로 인식되는 새빨간 딸기다. 딸기는 최근 몇 년 사이 겨울 매출이 크게 증가해 매출 부동의 1위인 감귤을 앞서거나 바짝 뒤를 쫓을 정도가 됐다. 지난 2015~2016년에는 딸기가 이마트 겨울 과일 판매량에서 감귤과 사과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편의점에서도 마찬가지다. GS리테일에 […]

‘프락토올리고당의 왕’ 야콘, 이렇게 먹으면 된다

‘프락토올리고당의 왕’ 야콘, 이렇게 먹으면 된다

[리얼푸드=육성연 기자]페루에서는 ‘땅속의 과일’로, 우리나라에서는 ‘땅속의 배’, 또는 ‘프락토올리고당의 왕’으로 불린다. 야콘(yacon)이 가진 별칭이다. 맛은 배와 비슷하지만 생김새는 고구마를 닮았다. 하지만 야콘은 이들과 다른 뚜렷한 특징을 가진다. 국립식량원 고령지농업연구소의 김수정 박사는 “1985년 국내에서 최초로 야콘을 재배한 이후로 최근들어 새로운 소득작물로 부상하고 있다”며 야콘의 장점을 두 가지로 설명했다.  먼저 야콘은 ‘프락토올리고당의 왕’이라 불릴만큼 10%에 가까운 프락토올리고당을 […]

레몬 vs 라임, 뭐가 같고 뭐가 다를까?

레몬 vs 라임, 뭐가 같고 뭐가 다를까?

[리얼푸드=고승희 기자] 레몬과 라임은 닮은듯 다른 과일이다. 두 과일은 귤, 유자, 자몽과 마찬가지로 감귤류에 속한다. 레몬과 라임은 신선과일 형태로는 물론 가공식품으로도 다양하게 활용된다. 음식의 풍미를 높이기 위한 조미료의 역할도 하고, 미용이나 의약 목적으로도 사용된다. 레몬과 라임의 영양 프로필을 살펴보면 닮은 점이 많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100g(그램)당 레몬의 열량은 29㎉, 라임은 30㎉다. 탄수화물 함량은 라임이 […]

처치 곤란 ‘남은 과일’, 어떻게 활용할까?

처치 곤란 ‘남은 과일’, 어떻게 활용할까?

[리얼푸드=고승희 기자] 명절엔 평상시 잘 먹지 않던 음식들의 소비가 부쩍 늘며 남기는 식재료도 많아지는 때입니다. 과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설 연휴에 구입한 사과나 배와 같은 과일들은 평상시 껍질을 깎아먹는 불편함에 손이 잘 안가게 되는데요. 냉장고에 보관하다 처치 곤란이 될 수 있는 남은 과일 활용법을 알려드립니다. ■ 해장주스 명절에 구입한 영양가 높은 과일은 다른 채소와 만나 해장주스로 변신할 수 […]

외국서 ‘글루텐프리’로 주목받는 쌀 식품

외국서 ‘글루텐프리’로 주목받는 쌀 식품

[리얼푸드=민상식 기자] 떡과 쌀과자, 막걸리 등이 유럽, 아프리카 등에서 최근 글루텐프리 건강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글루텐 프리’(Gluten Free)는 글루텐이 들어 있지 않다는 뜻이다. 글루텐은 보리, 밀 등 곡류에 들어 있는 불용성 단백질로, 밀가루 반죽을 쫄깃하게 하거나 빵을 가볍고 폭신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글루텐이 신경계·면역계·관절·치아 등에 악영향을 미치고 설사나 복통 등 소화 장애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

치즈, 뭐가 좋고 뭐가 안 좋을까?

치즈, 뭐가 좋고 뭐가 안 좋을까?

[리얼푸드=고승희 기자] 우유 속 카세인을 뽑아 발효시킨 치즈는 동서양을 넘어 사랑받는 식품으로 자리잡았다. 치즈의 역사는 길다. 인류가 최초로 치츠를 먹었던 기록은 정확하지 않다. 다만 많은 전문가들은 기원전 4000년 경 중앙아시아에서 가축의 젖을 통해 단백질을 섭취하기 위해 치즈를 만들었다고 보고 있다.  ■ 치즈는 뭐가 좋을까? 치즈는 칼슘과 단백질, 지방의 훌륭한 공급원이다. 게다가 아연, 인, 리보플라빈은 물론 […]

농촌진흥청이 꼽은 제철 식재료 ‘ 건대추ㆍ가래떡ㆍ고사리’

농촌진흥청이 꼽은 제철 식재료 ‘ 건대추ㆍ가래떡ㆍ고사리’

[리얼푸드=육성연 기자]한파의 절정인 1월이 지나가고 겨울의 그림자가 남은 2월이 시작됐다. 겨울 끝자락에 놓치면 아쉬운 이달의 제철 음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최근 농촌진흥청은 지금 먹으면 좋은 제철 식재료로 건대추와 가래떡, 그리고 고사리를 선정했다. 모두 설 명절에 가장 잘 어울리는 식품들이다. 설 명절에 가장 많이 사용되지만 조리법을 달리하면 명절 외에도 이색 별미로 좋은 요리가 완성된다. 고사리를 파스타에 […]

스위스, 유통업체에서 비건 치즈 판매 시작

스위스, 유통업체에서 비건 치즈 판매 시작

  [리얼푸드=육성연 기자]콩고기, 비건 버거 등의 인기에 더불어 비건 치즈가 유제품 대안식품으로 스위스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채식기반 식품이 트렌드가 되어감에 따라 비건 치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스위스 주요 유통업체 중 하나인 코프(Coop)는 최근 비건 치즈의 판매를 시작했다. 코프는 스위스의 대표적인 유통업체중 하나이다. 해당 비건 치즈는 스타트업 업체인 뉴루트(New Roots)의 제품이다. 100% 유기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