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카드]쑥ㆍ달래ㆍ두릅…봄나물 영양 ‘완전해부’
[리얼푸드=박준규 기자] 바야흐로 꽃 피는 봄입니다. 길거리에선 만개한 꽃들이 봄이 왔음을 알린다면, 식탁 위에선 봄나물이 그 역할을 맡았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먹는 대표적인 봄나물 몇 가지의 영양성분(100g당)을 뜯어봤습니다. 모두 열량은 낮고 비타민은 풍부하네요. nyang@heraldcorp.com
[리얼푸드=박준규 기자] 바야흐로 꽃 피는 봄입니다. 길거리에선 만개한 꽃들이 봄이 왔음을 알린다면, 식탁 위에선 봄나물이 그 역할을 맡았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먹는 대표적인 봄나물 몇 가지의 영양성분(100g당)을 뜯어봤습니다. 모두 열량은 낮고 비타민은 풍부하네요. nyang@heraldcorp.com
[리얼푸드=고승희 기자] 지난 3일 저녁 이마트, 젊은 여성들의 발길이 한 곳으로 향했다. 호기심에 뒤를 쫓은 곳에 나타난 것은 야생 블루베리. 이날 마트에서 만난 직장인 김수영 씨(34, 여)는 “블루베리보다 야생 블루베리가 더 좋다고 들었다”며 “특히 요즘처럼 미세먼지가 많을 때 섭취하면 좋다고 해서 구입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미국 대통령 트럼프의 건강 디저트로도 알려지며 관심을 받기 시작해, 이젠 ‘야생’이라는 […]
-냉이ㆍ달래ㆍ돌나물ㆍ쑥ㆍ씀바귀 등 -체내 기운 도와 신진대사 원활하게 해-비타민 AㆍBㆍC 등 고루 함유돼 있어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며, 봄의 시작을 알린다는 절기 춘분을 지나니 곳곳에 봄 기운이 만연하다. 하지만 낮과 밤의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져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고 중국에서 미세먼지와 황사가 몰려오면서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또 시도 때도 없이 졸리고 자꾸만 감기는 […]
[리얼푸드=고승희 기자] 원산지는 이집트. 사막의 오아시스에서 자라난 ‘생명의 열매’다. 국내에선 과거 한 TV 프로그램을 통해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왕자 만수르의 ‘스태미너 간식’으로 소개돼 유명세를 탔다. 바로 대추야자다. 대추야자를 소개하는 수식어는 많다. 만수르의 건강식, 카타르의 국민간식, 신이 내린 중동의 과일과 같은 수사가 붙는다. 사막 사람들의 영양 공급원이 됐고, 이슬람 코란에는 ‘신이 준 음식’이라고, 성경에는 ‘에덴의 동산’의 과실이라고 […]
[리얼푸드=고승희 기자] 달달한 맛에 자꾸만 손이 간다. 남녀노소 건강 간식으로도, 수많은 다이어터들의 식단 광리용으로도 인기가 높은 것이 고구마다. 고구마는 기원전 3000년부터 재배된 것으로 추정, 인류와 아주 긴 시간을 함께 해온 작물이다. 주성분은 탄수화물로 대부분이 전분. 말린 고구마의 표면에 생기는 흰 가루는 주로 맥아당이다. 비타민A, 비타민B, 비타민C가 풍부하다. 고구마 100g에는 30mg의 비타민c가 함유돼있으며 조리에 의한 손실도 […]
[리얼푸드=미국(애너하임) 김알림 객원에디터ㆍ김태영 기자] 북미지역 최대의 유기농 자연식품/제품 박람회인 ‘애너하임 국제 자연식품 박람회(Natural Products Expo West)’가 지난 3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진행됐다. 애너하임 국제 자연식품 박람회 행사장 신규 참가업체 500개를 비롯 총 3100여 개의 업체가 참가한 이번 박람회엔 4일간 8만여 명이 다녀갈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그중 이번 박람회에서 돋보였던 음료 12가지를 소개한다. […]
[리얼푸드=박준규 기자] 우리나라에선 향신료 하면 고춧가루나 후춧가루 정도를 떠올린다. 그만큼 그간 한국에서 주로 쓰였던 향신료의 스펙트럼이 좁은 탓이다. 그나마 최근 몇년 사이 낯선 이름을 가진 향신료도 국내에 많이 소개됐다. 그 가운데 하나가 커민(cumin)이라는 것이다. 큐민이라고도 불리는 이 향신료는 북부 아프리카와 중동 등지서 주로 재배되던 허브 식물이다. 씨앗을 갈아내 음식에 첨가해 맛을 더한다. 중국 식당에서 양꼬치 […]
[리얼푸드=육성연 기자]퀴노아, 아마란스, 마카 등 페루 안데스 지역의 슈퍼푸드가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페루 ‘잉카의 땅콩’이라 불리는 사차인치(SACHA INCHI) 가 새로운 슈퍼푸드로 떠오르며 그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사차인치는 안데스 지역의 다년생 식물에서 열리는 견과류로 고대 잉카제국부터 ‘땅 위의 별’로 일컬어지던 고급 작물이다. 또한 생김새가 별모양처럼 생겨 스타씨드(Star Seed)로도 불리운다. 단추 모양에 우엉과 비슷한 […]
[리얼푸드=고승희 기자] 햄버거의 단짝 친구 ‘탄산음료’는 신종 음료가 쏟아져 나와도 여전히 잘 팔리는 음료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에 따르면 탄삼음료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1조 254억원. 커피 시장(1조 1991억원)에 이어 음료시장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하지만 미래 전망이 그리 청량하진 않다. 전 세계적인 웰빙 트렌드로 인해 수요가 줄고 있다. 국내 탄산음료 시장 역시 성장률은 6.4% 정도다. […]
[리얼푸드=육성연 기자]못생겨서 억울한 과일들이 있습니다. 거친 껍질에 울퉁불퉁 튀어나온 생김새가 참 못났습니다. 바로 모과와 호박입니다. 맨들맨들하고 색감도 예쁜 다른 과일에 비해 모과와 호박은 못생긴 과일로 유명하죠. 특히 속담에서도 못생긴 사람을 은유하는 단어로 자주 활용됩니다.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키고, 과일 망신은 모과가 다 시킨다.’라는 말은 모과의 못생긴 형태를 풍자한 속담입니다. 시큼 떨떠름한 맛에다가 생김새도 제멋대로이니 이런 속담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