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by category 건강상식&칼럼


유해성 논란…“우유, 먹어야 해, 말아야 해?”

유해성 논란…“우유, 먹어야 해, 말아야 해?”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그래픽 최현주]LG생명과학이 유전자변형(GM) 소 성장호르몬을 개발해 국내 일부 축산농가 등에 유통시켰다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성장호르몬이 주입된 소에서 생산된 우유는 발암 가능성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 우려가 큰데요. 이에 대해 농식품부는 LG생명과학이 판매한 호르몬 제제가 인체에 어떠한 위해도 없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사실 우유를 둘러싼 논란은 이번 일이 처음이 아닙니다. ‘발암 논란’부터 ‘골다공증 유발 논란’까지 잊을만 […]

고구마는 ‘단 감자’? 닮은 듯 다른 고구마와 감자

고구마는 ‘단 감자’? 닮은 듯 다른 고구마와 감자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고구마는 예로부터 ‘감저(甘藷)’, ‘감서’ 또는 ‘단감자’라고도 불렸다. 영어 이름 역시 단 감자란 뜻의 ‘sweet potato’다. 이름처럼 고구마와 감자는 맛만 다르고 비슷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고구마와 감자는 식물학적으로 전혀 다른 종류의 작물이다. 고구마는 메꽃과 식물이고 감자는 가지, 고추와 같은 가짓과 식물이다. 고구마와 감자는 모두 땅속에서 자라지만 고구마는 뿌리식물인 반면 감자는 줄기식물이다. 고구마는 뿌리 중 […]

찬바람이 불면…가을의 꿀맛 ‘고구마’

찬바람이 불면…가을의 꿀맛 ‘고구마’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말뿐만 아니라 사람도 살찌는 계절, 가을이 찾아왔다. 찬바람이 부는 가을밤 출출해질 때면 이것저것 군것질을 찾게 된다. 이 때 보다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간식이 바로 ‘고구마’다. 가을이 시작될 무렵 제철을 맞이하는 고구마는 쌀쌀할 때 먹으면 더욱 맛이 좋다. 고구마는 중앙아케리카 및 남멕시코의 열대 원산으로, 우리나라에는 1763년 통신사가 대마도에서 부산으로 보내오면서 재배하기 시작했다. 현재는 […]

환절기, 몸이 차차 좋아지는 5가지 차.

환절기, 몸이 차차 좋아지는 5가지 차.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오전과 오후 일교차가 10도 이상 큰 폭으로 벌어지며 환절기 감기 몸살에 시달리는 이들도 적지 않은 것이 현실. ‘리얼푸드’가 면역력을 높이면서도 몸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차(茶) 5가지를 소개한다. ▶생강차= 생강에는 면역세포인 T-세포의 활동을 돕는 효능이 있다. 또 감기로 인한 오한, 발열, 두통, 구토, 가래 증상 완화에 효능이 있다. 아울러 우리 몸의 점액 […]

[푸드카드]짜증나는 월요일, 대학생은 ‘이것’ 먹는다

[푸드카드]짜증나는 월요일, 대학생은 ‘이것’ 먹는다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벌써 월요일?”긴 추석 연휴가 순식간에 지나가버리고, 어느새 닥친 ‘헬요일’ 때문에 짜증나는 분들 많으시죠? 이럴 땐 꼭 단 게 당기거나, 시원한 맥주 한 잔이 당기기 마련인데요. 이렇게 특정한 감정, 상황에 떠오르거나, 섭취할 때 심리적 안정을 주는 음식을 ‘컴포트 푸드(Comfort Food)’라고 부릅니다.그렇다면 우리나라 대학생들은 우울하고 짜증나는 ‘헬요일’에 어떤 음식을 찾을까요? ‘리얼푸드’가 소개합니다. rim@heraldcorp.com

[푸드카드]가을에 먹으면 엄지척, 6가지 해산물

[푸드카드]가을에 먹으면 엄지척, 6가지 해산물

[헤럴드경제/권남근기자]한결 선선해진 날씨, 가을의 식욕을 돋워줄 음식들은 무엇일까? 가을에 먹으면 더욱 진가를 발휘하는 해산물들을 살펴봤습니다.  1. 고등어 여름에 산란을 마친 고등어는 가을에는 토실토실 살이 오릅니다. 영양은 물론 DHA, 오메가 3 등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혈관에도 좋습니다. 자반 고등어가 식사를 돕는다는 좌반(佐飯)에서 나온 말인 것도 아시지요^^ 2. 전어전어 굽는 냄새는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지요. 전어 역시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

차세대식량, 곤충 “잡지 마세요, 건강에 양보하세요”

차세대식량, 곤충 “잡지 마세요, 건강에 양보하세요”

[헤럴드경제=중국(베이징) 박혜림 기자] 긴 꼬치에 주렁주렁 매달려 네 쌍의 다리를 아등바등 움직이는 전갈의 모습, 상상이 되시나요? 얼마 전 중국 베이징의 한 야시장에 다녀온 기자는 끓는 기름에 입수될 때만을 기다리는 전갈 꼬치를 보고 깜짝 놀란 적이 있는데요. 번데기조차 먹지 못하는 기자의 ‘지나치게 연약한 비위’로는 차마 야시장의 식용 곤충들을 쳐다 볼 엄두가 나지 않아 빠른 걸음으로 시장을 […]

“추석에 찐 살, ‘물’로 뺀다?”

“추석에 찐 살, ‘물’로 뺀다?”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송편 4개 200㎉, 동그랑땡 10개 300㎉, 동태전 5개 247㎉….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 온 가족이 둘러 앉아 담소를 곁들인 식사를 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하루 권장 열량을 훌쩍 초과하기 십상입니다. 기자의 친구들 중에서도 명절만 지나면 “물만 마시겠다”는 이들이 적지 않은데요. 그렇다고 진짜 맹물만 마시기엔 건강이 걱정스러운 분들 많으시죠?이런 분들을 위해 ‘리얼푸드’가 준비했습니다. 건강에 좋고 […]

[알고 먹어야 맛있다] 송편, 언제, 누가 만들었을까?

[알고 먹어야 맛있다] 송편, 언제, 누가 만들었을까?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추석이 되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먹는 송편. 매끄럽고 둥근 모양새가 풍요로운 달밤을 떠올리게 하는데요. 우리는 언제부터 추석이 되면 송편을 먹게 됐을까요? 민족 대명절 추석의 대표적인 음식인 송편의 원래 이름은 사실 ‘송병’입니다. 소나무 송(松)에 떡 병(餠)자를 따 ‘솔잎에 쪄내는 떡’이라는 의미 그대로 송병이라 불렀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발음하기 쉬운 ‘송편’으로 이름이 바뀌었죠. 송편은 17세기 […]

[푸드카드] 한국 추석엔 ‘송편’ 있다면, 이 나라엔 ‘이것’?

[푸드카드] 한국 추석엔 ‘송편’ 있다면, 이 나라엔 ‘이것’?

[헤럴드경제=박혜림기자] 어느덧 추석입니다. 추석은 온 가족이 모여 송편을 빚고 차례를 지내는 뜻깊은 날인데요. 해외에도 물론 이와 유사한 날이 있습니다.그렇다면 외국인들은 ‘추석’에 무엇을 먹으며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까요? ‘리얼푸드’가 알려드립니다. r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