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by year 2016


잡곡밥은 암을 이기는 밥상?

잡곡밥은 암을 이기는 밥상?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잡곡밥은 백미밥보다 섬유질, 미네랄, 비타민이 더 많이 포함돼 있어 ‘밥상 위의 종합영양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잡곡 중에서도 정제된 곡물보다 식용이 불가능한 부분만 제거한 거친 곡물 즉, 전곡을 섭취하면 건강에 더 유익하다. 잡곡의 영양소 중 가장 중요한 식이섬유소는 장운동을 활성화시키고 콜레스테롤 배설과 혈당 조절 능력을 높여주며 포만감을 느끼게 한다. 주로 채소, 곡물, 과일, 해조류 등에 […]

'약방감초’ 못잖은 허브의 쓰임새

'약방감초’ 못잖은 허브의 쓰임새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 몇 년 사이 친숙해졌지만, 아직도 ‘허브’라고 하면 이국적인 식재료라는 느낌이 강하다. 그러나 향이 나고, 인체에 약용 효과가 있는 풀이면 모두 허브에 속한다. 인삼이나 생강도 넓은 의미에서는 허브다. 허브는 고대에서는 약 대신 쓰였고, 향 마사지나 향 목욕 등 사치품으로도 쓰였다. 현재까지도 건강을 위한 약용이나 향신료, 관상용, 미용 등 다양한 용도로 쓰이고 있다. 허브의 종류는 […]

고향은 인도인데…英서 日까지 ‘커리’의 세계일주

고향은 인도인데…英서 日까지 ‘커리’의 세계일주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커리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푸드다. 난과 곁들인 커리를 담아내는 인도 레스토랑은 세계 어느 곳에서건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한국인들에게는 밥이나 돈가스 위에 부어낸 일본식 ‘카레’도 반가운 외식 메뉴다. 커리 파우더를 넣은 볶음밥이나 해산물 볶음은 동남아시아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어떤 소스에건 커리를 첨가하면 특유의 알싸하면서도 깔끔한 맛을 더할 수 있어, 퓨전 요리에도 ‘딱’이다. 커리의 고향은 […]

이탈리아, ‘발효음식’에 주목하다

이탈리아, ‘발효음식’에 주목하다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이탈리아 현지가 발효식품에 주목하고 있다. 이탈리아 일간지인 꼬리에레 델라 세라(Correre della Sera)는 이탈리아 내에서 건강식품으로 발효음식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따라 세계의 발효음식에 대한 소개와 레시피를 연재하고 있다.  [사진출처=123rf] 꼬리에레 델라 세라는 선조들의 뛰어난 음식 저장 방식으로서의 ‘발효’를 소개하며 채소로 만든 발효음식은 비타민과 미네랄 함유량이 높고 입맛을 돋궈주어 훌륭한 전채요리(스타터)가 될 수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

‘보석 채소’ 파프리카…색깔 따라 효능도 가지각색

‘보석 채소’ 파프리카…색깔 따라 효능도 가지각색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빨강,주황, 노랑, 초록, 보라, 하양, 검정, 갈색 등 8가지 색깔로 ‘보석 채소’라고도 불리는 파프리카는 실상 피망과 비슷한 크기와 모양 때문에 피망이라 오해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그러나 아삭한 식감과 단맛은 물론, 눈이 즐거운 여러가지 색상 등은 피망과 엄연히 다른 부분. 더욱이 파프리카는 그 색깔이 따라 각기 다른 성분을 함유하고 있기까지 하다. 그 가운데 우리나라에서 […]

딸기, 예쁘고 맛만 좋다고?…몸에 좋은 ‘봄의 여왕’

딸기, 예쁘고 맛만 좋다고?…몸에 좋은 ‘봄의 여왕’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금값’ 딸기를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양껏 먹을 수 있는 계절이 얼마 남지 않았다. 봄을 책임지던 과일 딸기는 달콤한 맛과 예쁜 모양 때문에 인기지만, 사실 그 속에 많은 영양소들이 들어있단 사실은 그리 잘 알려지지 않았다. 딸기는 비타민, 엽산, 칼륨 등 몸에 좋은 각종 영양소들을 품에 안은 봄의 ‘여왕’이다. 사진제공=게티이미지 ▶비타민 C 그 자체= 100g당 […]

졸음은 그만…춘곤증 물리치는 특급 식단

졸음은 그만…춘곤증 물리치는 특급 식단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봄만 되면 아픈데도 없는데 몸이 나른해지고 쉽게 피로해진다. 낮에는 꾸벅꾸벅 졸다가 밤에는 불면증에 시달리는 경우도 많다. 춘곤증은 신체가 계절의 변화에 따라가지 못해 생기는 현상이다. 춘곤증이 올 때는 피로 회복을 위해 단백질과 비타민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춘곤증을 물리치는 특급 식단을 소개한다. ▶고단백 특급 보양식, 소고기=봄이 되면 활동량이 늘면서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 […]

밀가루음식 … 이젠 ‘글루텐 걱정’ 하지 마세요

밀가루음식 … 이젠 ‘글루텐 걱정’ 하지 마세요

사진제공=123RF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일요일은 내가 짜파게티 요리사!” 1988년 농심이 시작한 이 광고카피는 선풍적 인기를 끌었다. 현재까지 농심 ‘짜파게티’의 광고카피로 활용 중이다. 가족들이 모이는 일요일 점심시간이면 자장라면을 먹어야 할 것 같은 의무감을 줬다. 하지만 그럴때면 발목을 잡는 한 가지가 있었다. 바로 밀가루 음식에 함유된 ‘글루텐(Gluten)’이다. 글루텐은 보리, 밀 등의 곡류에 존재하는 단백질이다. ‘글루테닌(Glutenin)’과 ‘글리아딘(Gliadin)’으로 구성돼 있다. 이 […]

다시마 차 매일 마시면 혈압을 안정시킨다

다시마 차 매일 마시면 혈압을 안정시킨다

사진제공=123RF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지구 최초의 풀 ‘초초’라는 별명을 가진 식물이 있다. 바로 다시마다. 일본인들은 ‘콤부’라고 부르며 미소국에 넣거나 녹차와 함께 먹는다. 일본에서는 예부터 다시마를 최고의 건강식품으로 여긴다. ‘일본서기’에는 “다시마는 중국의 진시황이 구한 불로초다”라는 대목이 나온다. 열량이 거의 없는 다이어트식품인데다 식이섬유, 칼슘, 칼륨 등 웰빙 영양소가 풍부한 것도 높게 평가된다. 세계적인 장수지역인 오키나와 주민들의 암 발생률은 일본 […]

꿀 구입하기 전 ‘꿀팁’…채밀된 꽃 따라 맛ㆍ효능 달라

꿀 구입하기 전 ‘꿀팁’…채밀된 꽃 따라 맛ㆍ효능 달라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예로부터 설탕을 대신해 천연 감미료로 사용된 꿀은 민간요법에서 ‘만병통치약’으로 통했다. 최근에는 우리가 흔히 먹는 아카시아꿀 뿐 아니라 해외에서 다양한 종류의 꿀이 물 건너오며 우리의 코와 입을 즐겁게 하는 것은 물론 건강까지 이롭게 하고 있다. 꿀의 성분은 대체로 비슷하지만, 어떤 꽃에서 채밀했느냐에 따라 맛과 향, 나아가 효능도 다르다. 그 가운데 국내에서 생산되는 ‘맛 좋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