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비싸고 달기만 하다고?…미용ㆍ다이어트에 좋아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지난 5월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삿포로(札晃)시의 한 시장에서 열린 농산물 경매에서 멜론 두 개가 300만엔(한화 약 3239만원)에 팔렸다. 역대 경매 최고가를 경신한 이 멜론은 홋카이도 유바리(夕張)시의 명물 ‘유바리 멜론’. 그해 첫 수확된 농ㆍ수산물은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일본 미신이 더해진 결과였다. 비단 유바리 멜론이 아니더라도 멜론은 일반적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비싼 수입 과일’로 인식되고 있다. 최근에야 ‘멜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