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알고 먹자 ①‘약’ 비타민 vs ‘독’ 비타민

비타민 알고 먹자 ①‘약’ 비타민 vs ‘독’ 비타민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비타민은 우리 몸의 대사와 생리 기능을 조절하는 필수 영양소다. 아주 적은 양으로 신체 기능을 조절한다는 점에서 호르몬과 비슷하지만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는 게 다르다. 때문에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 한다. 비타민은 어느 한가지라도 부족하게 되면 결핍증이 유발되고 너무 과하면 몸에 축적돼 독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타민은 물에 녹는 수용성과 지방에 […]

여름철, 메밀을 먹어야 하는 이유?

여름철, 메밀을 먹어야 하는 이유?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찌는 듯한 더위에 김이 모락모락 나는 요리는 쳐다보기도 싫은 여름이다. 유난히 얼음을 동동 띄운 시원한 ‘메밀 국수’가 생각나는 계절이다. 여름철 메밀국수를 가까이 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이 뿐만이 아니다. 메밀은 전분과 지방질의 함량이 낮고,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 등은 풍부해 다이어트가 절실한 요즘 같은 때 섭취하기 좋은 요리이기도 하다. 특히 ‘동의보감’에서는 메밀이 비위장의 습기와 […]

식중독 예방ㆍ피로 회복에 도움…여름엔 ‘매실’이 보약

식중독 예방ㆍ피로 회복에 도움…여름엔 ‘매실’이 보약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작년 이맘때 담근 매실청 독의 뚜껑을 열 때가 왔다.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매실청을 담글 때 흔히 사용하는 청매실의 씨 속에는 ‘아미그달린’이란 독성 성분이 들어있는데, 아미그달린은 숙성기간이 1년 이상 길어지거나 가열하면 모두 분해되기 때문. 매실 발효액을 1년 이상 숙성시키거나, 아예 매실의 씨를 제거한 뒤 매실청을 담그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일단 숙성을 거친 매실청은 설탕이 […]

여름이라고 찬 음료만 벌컥벌컥? “보양차 한 잔 어떠세요”

여름이라고 찬 음료만 벌컥벌컥? “보양차 한 잔 어떠세요”

사진=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무더위에 찬 음료만 찾게 되는 여름. 그러나 지나치게 찬 것만 들이키다간 탈이 나기 십상이다. ‘이열치열(以熱治熱)’이란 말이 있듯 이럴 때일수록 따뜻한 음료로 몸을 보해야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실제 무더운 여름철에 열을 식히기 위해 찬 음식을 먹을 경우 배탈, 냉방병 등에 걸릴 수 있는 것은 물론 치아 건강에도 무리가 갈 수 있다. 뜨거운 […]

썬크림 없을 땐, 천연썬크림 브로콜리를…

썬크림 없을 땐, 천연썬크림 브로콜리를…

브로콜리는 피부 노화에 좋은 음식으로 꼽힌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브로콜리에 들어있는 ‘설포라판(Sulforaphane)’ 성분이 자외선에 저항하는 피부효소를 생산해 피부를 보호해 주는 효과가 있다.(사진=123rf)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햇볕이 뜨겁다. 기상청은 이번 주말은 화창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주말께 낮 기온은 32도까지 오르고 구름 없는 따뜻한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나들이 가기 좋은 날씨다. 자외선 노출이 많은 이런 날씨에는 […]

美 옥수수가공협회 “GMO라벨, 잘못된 인식 심어줘”

美 옥수수가공협회 “GMO라벨, 잘못된 인식 심어줘”

사진=123rf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미국 옥수수가공협회(CRA: Corn Refiner Association)가 유전자변형식품(GMO) 라벨이 소비자들에게 제품이 안전하지 않다는 잘못된 인식을 심어준다고 비판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미국 MSR 그룹이 최근 온라인 소비자 166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소비자들은 GMO라벨이 부착된 식품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체 응답자의 36%는 GMO라벨식품에 대해 ‘덜 안전하다’고 […]

바다를 품은 밥상 ‘해물찜’

바다를 품은 밥상 ‘해물찜’

사진=한식재단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국토의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에서는 각종 해산물이 풍부하게 잡힌다. 그만큼 해물을 이용한 요리도 다양하게 발달해 있는데, 그중에서도 매콤한 해물찜은 입맛을 돋우는 보양식이다. 한식재단에 따르면 해물찜은 사용하는 양념이나 만드는 방식은 아귀찜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바다에서 나는 온갖 해물이 들어간다는 점이 특별하다. 싱싱한 꽃게, 낙지, 오징어, 새우, 홍합, 조개, 미더덕 등 맛과 향이 독특한 재료들은 […]

흙속의 진주, 칡…갱년기 여성에 안성맞춤

흙속의 진주, 칡…갱년기 여성에 안성맞춤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예전 인디언들은 전쟁을 할 때 적들에게 치명상을 입히기 위해 화살촉에 독을 발랐다고 한다. 독화살에 맞아 고열에 시달리고 사경을 헤매게 되면 그 독을 해독하기 위해 다려먹는 식물 뿌리가 있었다. 이 식물 뿌리는 바로 ‘칡’이다. 칡은 우리나라 대부분의 야산이나 들에서 만나볼 수 있는 덩굴성 식물이다. 고도가 높지 않고 그늘진 곳에서 잘 자라는 칡은 가뭄이 강해 세 […]

청춘의 꽃 ‘여드름’…녹차 우린 물로 세안하세요

청춘의 꽃 ‘여드름’…녹차 우린 물로 세안하세요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흔히 ‘청춘의꽃’이라 불리는 여드름. 여드름은 호르몬의 불균형과 세균의 상호작용 등에 의해서 생기게 된다. 사춘기에 안드로겐 이라는 호르몬의 분비가 많아지면서 피지선의 활동이 왕성해겨 피지분비가 많아지기 때문이다.피지가 기름막을 형성하면서 모공을 막게 되면 모공에서 피지가 배출되지 않아 모공 크기는 더욱 커지고 피지선 속에는 여드름 균들이 증식하게 된다.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단 음식 또는 가공식품을 많이 먹게 되면 […]

한여름, 왜 삼계탕이 생각날까

한여름, 왜 삼계탕이 생각날까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삼계탕은 여름 보양식이다. 옛부터 복날에 삼계탕과 같은 보양식을 먹는 것이 무더운 여름을 맞는 첫 행사였다. 주로 채소 종류로만 식사하고 농사를 지어 신체활동도 많고 땀을 많이 흘리던 시절, 체온 조절과 혈압이 떨어지는 걸 예방하기 위한 국물류 섭취, 동물성 식품을 통한 열량 보충이 꼭 필요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닭날개 먹으면 왜 바람이 난다고 했을까 닭고기에는 숨겨진 효능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