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과 곶감 표면이 하얀 이유
[리얼푸드=고승희 기자] 우리가 즐겨 먹는 음식 중엔 시간이 지나면 표면이 변질된 것처럼 보이는 식품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초콜릿. 먹다 남은 초콜릿은 개봉 이후 두게 되면 표면이 하얗게 변해 먹지 않고 버리게 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그리 오랜 시간이 경과한 것도 아닌데 곰팡이처럼 하얗게 피어오른 초콜릿을 보니 위생이나 안전을 걱정하게 되는 건데요. 한 연구에 따르면 […]
[리얼푸드=고승희 기자] 우리가 즐겨 먹는 음식 중엔 시간이 지나면 표면이 변질된 것처럼 보이는 식품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초콜릿. 먹다 남은 초콜릿은 개봉 이후 두게 되면 표면이 하얗게 변해 먹지 않고 버리게 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그리 오랜 시간이 경과한 것도 아닌데 곰팡이처럼 하얗게 피어오른 초콜릿을 보니 위생이나 안전을 걱정하게 되는 건데요. 한 연구에 따르면 […]
[리얼푸드=육성연 기자]부드러우면서도 질리지 않는 담백함, 달콤한 시럽과도 잘 어울리는 맛은 우유를 넣은 카페라떼의 매력이다. 하지만 이제는 우유가 아니어도 상관없다. 귀리우유나 두유 등 다양한 식물성우유가 우유의 자리를 넘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식물성우유의 활용은 전 세계적인 비건(vegan, 달걀이나 유제품도 먹지 않는 엄격한 채식) 열풍 안에 있다. 이제 비건은 식품 트렌드에서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확산될 정도로 피할수 없는 흐름이 됐다. […]
[리얼푸드=고승희 기자] ‘건강’과 ‘웰빙’이 식품업계 트렌드로 떠오르며 음료 시장도 변화하고 있다. 최근 이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것은 ‘건강한 물’이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소프트 드링크 시장은 2017년보다 5% 성장한 8537억 달러(한화 약 966조 1323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의 성장을 견인한 것은 생수, 에너지드링크, 농축액 제품이었다. 특히 생수는 지난해 전 세계 음료 시장에서 고르게 […]
[리얼푸드=민상식 기자] 고추의 매운 맛을 나타내는 단위로는 ‘스코빌 지수’가 있습니다. 1912년 미국의 화학자 윌버 스코빌이 만든 이 지수는 고추에 포함된 캡사이신의 농도를 스코빌 매움 단위(Scoville Heat UnitㆍSHU)로 표시합니다. [사진=스코빌 지수]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캡사이신은 고추의 씨나 껍질에 포함돼 있습니다. SHU는 고추의 캡사이신을 추출해 매운맛이 느껴지지 않을 때까지 설탕물을 섞는데, 그 섞은 비율을 기록해 매운맛 정도를 […]
[리얼푸드=고승희 기자] 미세먼지로 인해 ‘잿빛 하늘’만 쳐다보게 되는 요즘 신조어가 생겨났다. 바로 ‘씨톡스(Seatox)’. 몸 속 깊숙히 쌓인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데에 해조류와 해산물이 효과적이라는 점이 알려지며 생겨난 말이다. 미세먼지는 입자가 작아 우리 몸 속에 쉽게 쌓인다. 보통 먼지는 입자의 크기에 따라 총먼지(50㎛ 이하), 미세먼지(10㎛ 이하), 초미세먼지(2.5㎛ 이하)로 구분된다. 특히 초미세먼지는 미세먼지보다도 작아 모공 속까지 침투한다. 미세먼지의 […]
[리얼푸드=고승희 기자] 남녀노소가 즐기는 영양식품인 치즈의 종류는 무궁무진하다. 고대부터 지금까지 알려진 종류만 해도 2000가지가 넘는다. 현재에도 만들어지는 치즈는 500종류 이상이다. 우유를 발효시켜 만든 치즈는 단백질과 칼슘 등 다양한 영양소의 훌륭한 공급원이다. 치즈를 섭취하면 골다공증이나 심장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다만 치즈는 종류마다 칼로리와 영양 성분이 달라 선택하는 데에도 신중할 필요가 있다. ▶ ‘장 […]
이영미 채식평화연대 공동대표 세상에 많은 사람들은 사랑과 평화의 세상을 꿈꿉니다. 그런 세상을 꿈꾸며 사랑을 나누고, 꽃씨를 뿌리고, 숲을 가꿉니다. 그런데 다른 곳에서는 끊임없이 고기로 가공될 동물들이 도축당하고, 낚싯바늘과 그물에 걸린 생명들이 칼로 베이고, 강제 임신당한 젖소가 송아지와 생이별로 울부짖고, 사람의 손톱보다 작은 벌들이 온 몸으로 모은 꿀을 사람들에게 빼앗기고 있습니다. 사람끼리의 사랑, 사람사이의 평화만으로 사랑과 […]
[리얼푸드=육성연 기자]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견과류는 이제 일상에서 챙겨먹는 건강식품으로 자리잡았다. 매일 먹는 견과류는 간단한 스낵뿐 아니라 요리 재료로도 인기를 끄는 추세다. 샐러드 토핑에서부터 핑거푸드나 쌈장 등 다양한 요리에서 고소한 맛을 살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있다. 더욱이 견과류를 요리에 활용하면 불포화지방산과 각종 비타민, 무기질이 더해지면서 영양소도 보충된다. 특히 견과류의 종류에 따라 궁합이 잘 맞는 음식과 함께 […]
[리얼푸드=민상식 기자] 보리에서 싹을 틔운 뒤 15㎝ 자라난 어린잎인 새싹보리가 비타민과 무기성분 함량이 풍부한 웰빙 식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일본 문부과학성 식품표준성분표 자료에 따르면 새싹보리 분말 100g에는 비타민C가 레몬주스의 2.3배, 칼슘이 우유의 4.5배, 동맥경화예방에 좋은 카로틴이 호박의 16.4배 함유돼 있다. 이미 일본에서는 다양한 건강식품에 새싹보리가 활용되고 있다. 일본은 70년 전부터 새싹보리 녹즙(청즙) 제품이 판매되는 등 […]
[리얼푸드=민상식 기자] 고로쇠는 뼈에 이롭다는 뜻의 한자어 ‘골리수’(骨利樹)에서 유래한 나무다. 매년 봄 만물이 깨어난다는 절기 ‘경칩’을 전후해 고로쇠 나무에서 수액을 채취한다. 높이가 20m가량 자라는 고로쇠나무 밑부분에 채취용 드릴로 구멍을 내고 호수를 꽂으면 수액이 흘러내린다. 조상들이 이 물을 ‘약수’라고 부를 정도로 귀하고 몸에 좋은 것으로 여겼다. 고로쇠 수액 채취 모습 [국립산림과학원 제공] 올해는 따뜻한 날씨로 고로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