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좋다는 김치, 어디에 어떻게 좋다는 거지?

몸에 좋다는 김치, 어디에 어떻게 좋다는 거지?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해마다 이맘때면 집집마다 김장 준비로 난리였는데요. 최근에는 어쩐 일인지 집에서 배추를 절이고, 김장 속을 채우는 풍경이 점점 보기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리얼푸드’가 김치 소비패턴의 변화부터 김치의 효능까지, 김치의 이모저모를 파헤쳐드립니다. ▶ 김치? “사먹으면 되지”=14일 이마트 배추 매출을 살펴보면 지난해부턴 오름세로 돌아섰지만,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전년 동기대비 마이너스 신장률을 보였습니다. 2012년 39억원, 2013년 33억원(전년 대비 […]

[푸드파이트] ‘파프리카 vs 피망’

[푸드파이트] ‘파프리카 vs 피망’

[헤럴드경제=육성연 기자]익혀도 좋고 생으로도 먹기 좋은 파프리카. 하지만 마트에서 비슷한 모양의 피망과 함께 진열돼 있을때면 둘 중 어떤 것을 골라야 할 지 망설일 때가 많다. 리얼푸드가 맛과 모양새도 다른 파프리카와 피망을 푸드파이트로 다뤄봤다. 1. 생김새 파프리카와 피망은 일반적으로 ‘캐시컴 아늄(Capsicum annuum)’을 개량한 고추들을 말하며 원산지는 중남미이다. 피망(pimientos)은 프랑스어지만 파프리카(paprika)는 네덜란드어다. 일단 둘의 모양새부터 살펴보면 피망은 길쭉한 […]

이렇게나 좋은 고수, ‘몰라봐서 미안해’

이렇게나 좋은 고수, ‘몰라봐서 미안해’

[헤럴드경제=육성연 기자]쌀국수를 좋아해 같이 즐겨찾는 회사원 홍 모씨와 김모 씨. 하지만 홍 씨는 꼭 주문 시 고수를 넣어달라고 하는 반면 김 씨는 고수가 있으면 잘 먹지 못해 빼달라고 한다. ‘고수’만큼 호불호가 분명히 갈리는 채소가 또 있을까? 일부 음식점에서는 “고수 넣어드릴까요?”라고 먼저 고객의 취향을 물어볼 정도다. 어떤 이에게는 강한 손사래를 치게 만드는 고수, 하지만 한번 빠지면 […]

[이것을 먹어도 될까요③]‘과도한 오해’, ‘과도한 믿음’

[이것을 먹어도 될까요③]‘과도한 오해’, ‘과도한 믿음’

[헤럴드경제=손미정ㆍ박혜림ㆍ김성우 기자] 전문가들은 견과류는 ‘몸에 좋은 식품’이라는 것에 동의했다. 하지만 섭취 시 견과류가 가진 영양을 효과적으로 누리기 위해서는 ‘좋은 견과류를 골라서 잘 섭취해야한다’는 전제가 붙는다. 단지 좋은 것이라고 많이 먹는 것만이 능사는 아닌데다 견과류마다 섭취 시 주의해야하는 점도 있다. 심기현 숙명여대 전통식생활전공 교수에게 ‘견과류 섭취 시 주의할 점’에 대해서 들었다.  [사진출처=123rf] ▶“밤은 말려서 보관ㆍ섭취하면 좋다”밤은 […]

[이것을 먹어도 될까요②]견과류, 먹으면 살이 빠진다?

[이것을 먹어도 될까요②]견과류, 먹으면 살이 빠진다?

-견과류, 적당량 섭취가 중요-권장 섭취량은 하루에 한 줌 [헤럴드경제=손미정ㆍ박혜림ㆍ김성우 기자] 견과류에 대한 논란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냐’다. 건강식으로 주목받고 있는 견과류지만 지방함량과 칼로리가 높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견과류의 지방은 체중감량을 돕는다는 의견도 있다. 다이어트를 위해서 견과류를 먹는 것은 좋은 방법일까, 그렇다면 견과류는 ‘얼마나 먹는 것’이 좋을까. 전문가들의 의견을 […]

[이것을 먹어도 될까요①]간편건강식, ‘견과류’ A to Z

[이것을 먹어도 될까요①]간편건강식, ‘견과류’ A to Z

[헤럴드경제=손미정ㆍ박혜림ㆍ김성우 기자] 견과류는 오랫동안 전세계인의 식생활 속에 자리잡아 온 건강식품이다. ‘1년 내내 부스럼이 나지 않게 해달라’며 호두나 밤을 깨물던 정월대보름의 ‘부럼’이 그랬고, 건강식단으로 주목받아온 지중해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것 역시 견과류다. 견과류는 어떠한 영양을 갖고 있는지, 종류별 효능은 무엇인지, 그리고 ‘고지방 다이어트 열풍’ 속에서 견과류를 어떻게 섭취하면 좋은지 등 ‘견과류 섭취법’에 대해 전문가 4인은 이렇게 […]

어른이 되면 맛있는 부추, 뱃살도 빼준다.

어른이 되면 맛있는 부추, 뱃살도 빼준다.

[헤럴드경제=육성연 기자] 어린시절에는 ‘맛없는 엄마의 반찬 best ’순위안에 꼭 들어갔던 부추, 하지만 점점 나이를 먹을수록 부추의 진정한 맛을 알게된다. 맛과 독특한 향을 지닌 부추는 복부비만으로 고민중인 여성에게 다이어트 시 함께 먹으면 좋은 식품이기도 하다. ▶뱃살빼기 좋은 부추=어떤 이들은 부추가 인삼보다 좋다고 말하기도 한다. 부추는 인삼처럼 한의학적으로 따뜻한 성질을 가졌으며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 있기 때문이다. 조선시대 […]

아로니아ㆍ아사이베리ㆍ블루베리…항산화 1인자는?

아로니아ㆍ아사이베리ㆍ블루베리…항산화 1인자는?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바야흐로 ‘베리의 시대’다. 스트로베리(딸기)와 블루베리가 전부인 줄 알았는데, ‘슈퍼푸드’로 각광받는 온갖 베리들이 등장해 왕좌를 겨루고 있다. 종류만 해도 10여개를 훌쩍 넘긴다. 효능이라면 누구도 빠지지 않아 저마다 ‘기적의 열매’라고 뽐낸다. 리얼푸드 ‘별별베리’ 1편에선 듣지도 보지도 못 했던 베리들이 전성시대를 맞은 만큼 하나의 기준으로 베리들의 순위를 매겨봤다. 슈퍼푸드를 선정되는 가장 큰 기준이 되는 기능인 항산화, […]

생소했던 이름, 멀베리, 고지베리…알고보니 그거였어?

생소했던 이름, 멀베리, 고지베리…알고보니 그거였어?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베리 전성시대를 맞으니 생소하고 낯선 베리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등장한다. 익히 봐왔던 베리의 알지 못했던 효능도 있지만, 이름도 생소해 만난 적도 없는 베리도 있다. 낯선 이름 탓에 어색했던 베리는 알고 보니 우리에게도 친숙한 종류의 열매인 경우도 적지 않다. 별별베리 2편에선 생소했던 베리의 정체를 들여다봤다.  ▶멀베리(오디)=뽕나무의 열매인 오디는 서양에선 멀베리로 불린다. 새콤달콤한 맛에 안토시아닌 […]

아스피린 안녕…우리집 부엌에 있는 천연진통제 6

아스피린 안녕…우리집 부엌에 있는 천연진통제 6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시중 약국에서 판매 중인 진통제의 평균 지속 시간은 6시간이다. 만일 생리통이 극심한 여성이 18시간을 깨어있다면 하루 세 알의 진통제를 삼켜야 한다. 생리통 평균 지속 일수는 2~3일. 이 여성은 일 년간 108알의 진통제를 삼킬 수도 있다. 사실 진통제는 통증이나 아픔을 느끼지 못하도록 하는 일시적 마비일뿐, 통증의 개선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효과를 보기 위해선 주기적으로 진통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