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 대신 ‘집술’…내 맘대로 즐기는 ‘홈메이드 칵테일’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술집에 가는 대신 집에서 혼자 또는 가족끼리 술을 즐기는 ‘집술(홈술)족’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월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주점업의 서비스업 생산지수는 통계 작성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반면 가계의 주류 소비지출은 역대 최고(월평균 1만2109원)를 기록했다. 소비 위축과 건강 중시 트렌드, 개인주의적 문화 확산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술을 집밖이 아닌 집안에서 마시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