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by category 건강상식&칼럼


뼛속까지 데운다…영하권 안무서운 ‘핫팩’ 음식

뼛속까지 데운다…영하권 안무서운 ‘핫팩’ 음식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장마라도 온 듯 며칠에 걸쳐 내렸던 겨울비가 그치고 본격적인 추위가 찾아왔다. 이맘때 쯤이면 몸이 찬 사람들은 체온이 떨어지면서 혈액순환이 순조롭지 않게 되고 덩달아 면역력도 떨어지는 것을 경험한다. 사람은 정상체온인 36.5℃에서 1℃만 떨어져도 배설기능이 저하되는 등 몸에 무리가 오기 때문이다. 이에 체온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해주는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123rf] ▶생강 생강의 매운맛을 […]

강추위때 몸 챙겨주는 ‘검정ㆍ보라의 비밀’

강추위때 몸 챙겨주는 ‘검정ㆍ보라의 비밀’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검정, 보라, 파랑, 빨강…. 언뜻보면 비슷한, 한편으로는 다른 이들 색깔 속에는 부쩍 추워진 요즘 날씨에 우리의 면역력을 지켜주는 비밀이 숨어있다. 가령 검정빛을 내는 듯 자세히 보면 푸른빛이 도는 블루베리를 예로 들어보자. 타임지가 뽑은 슈퍼푸드로 이름을 올리기까지한 이 블루베리의 빛을 만드는 것은 바로 안토시아닌이라는 성분이다. 안토시아닌은 암과 심장관련 질환의 위험을 낮추고 염증 위험을 줄여주는 등 […]

감귤의 ‘이종사촌’ 한라봉·레드향·황금향, 뭐가 다르지?

감귤의 ‘이종사촌’ 한라봉·레드향·황금향, 뭐가 다르지?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요즘에는 감귤과 함께 다양한 ‘만감류’가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만감류는 밀감류와 오렌지를 교잡시켜 만든 청견으로부터 한라봉, 천혜향, 레드향, 진지향, 황금향 등이 대표적이다. 이름 만큼 특징도 다양한 만감류를 비교해 살펴본다. ▶레드향…아삭한 식감ㆍ최고의 당도 레드향은 한라봉과 온주밀감류(서지향)를 교배시켜 만든 품종이다. 다른 감귤보다 주황색이 진하고, 천혜향보다는 더 납작하다. 일반 귤보다 크기가 크고 납작하며 잘 익으면 붉은빛이 돌아 […]

할랄푸드 4총사 안다면, 당신 혀는 초절정 고수

할랄푸드 4총사 안다면, 당신 혀는 초절정 고수

-대추야자ㆍ병아리콩ㆍ샤프란ㆍ고수가 주재료-할랄푸드에서 ‘건강’을 찾을 수 있는 신선재료들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지중해식 식단에 이어 새롭게 건강식으로 떠오르고 있는 할랄푸드. 할랄푸드의 ‘건강함’을 지키는 것은 다름아닌 재료다. 할랄푸드를 맛볼 수 있는 음식점 앞을 지나갈 때마다 정신을 깨우는 그 특유의 향, 할랄푸드의 특유의 질감은 그것에서만 볼 수 있는 재료들 덕분이다. 아라빅 푸드 전문가인 아마드(M Am Onism Ail Ahmad) 셰프는 할랄푸드에 […]

小雪이라니 웬지 동하네…군침 도는 겨울간식

小雪이라니 웬지 동하네…군침 도는 겨울간식

-귤과 군고구마, 겨울 간식거리 생각나는 계절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문득 비가 내리더니 날이 거세졌다. 공기에 완연한 겨울냄새가 나는가보니 이제는 정말로 가을이 지나가고 있음을 깨닫는다. 23일은 ‘땅이 얼고 차차 눈이 내린다‘는 소설(小雪)’이다. 아직은 가을의 기운이 가시지 않은, 하지만 겨울의 등장을 알리는 이 절기 무렵이면 대게 날씨가 부쩍 차진다. 겨울을 실감하게되는 절기가 되면 간절해 지는 것이 겨울에 먹으면 더 […]

겨울 낚아챈 소설(小雪)…김치로 건강한 冬나기

겨울 낚아챈 소설(小雪)…김치로 건강한 冬나기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23일은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小雪). 눈 소식엔 인색했지만, 쌀쌀한 비가 내림으로써 본격적인 겨울을 알리고 있다. 24절기 중 스무번째 절기인 소설에는 평균기온이 5도 이하로 내려가면서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된다. 이맘때면 기온이 급강하하기 때문에 예부터 조상들은 겨울 채비를 해왔다. 소설 전에 김장을 하기 위해 서둘렀고, 월동 준비를 위해 무말랭이나 호박을 썰어 말리기도 했다.  겨우살이 준비 가운데 가장 […]

겨울철 우울증을 이겨내는 법

겨울철 우울증을 이겨내는 법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낮은 짧아져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졌다. 쌀쌀하기까지 한 날씨 탓에 주말이면 집에서 잠을 자는 것이 일과의 전부가 된다. 겨울의 분위기는 그래서 더 우울하다. 물론, 계절을 막론하고 파이팅 넘치는 하루를 보내는 이들도 있을테다. 하지만 그와 반대로, ‘계절을 탄다’라는 말이 있듯 유독 겨울이 되면 우울한 기분을 이기지 못하는 이들도 있다. 겨울철 우울증이 심한 경우를 계절정서장애(Seasonal […]

감추고 싶은 아픔, 생리통이 심하다면 ‘이것’ 드세요

감추고 싶은 아픔, 생리통이 심하다면 ‘이것’ 드세요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한달에 한번 월경이 찾아오면 여성들은 말못할 고통에 시달린다. 월경통의 강도는 체질,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불규칙한 생활, 건강하지 못한 식사습관, 스트레스 등이 일상화되면서 월경통에 시달리는 여성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괜히 감출 수 밖에 없는 월경통은 심각할 경우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을 정도로 고통스럽다. 기분도 들쑥날쑥하다. 신체와 기분 상태가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는 일주일을 […]

숙취해소엔 라면이라고?…No, 꿀차나 감차 드세요

숙취해소엔 라면이라고?…No, 꿀차나 감차 드세요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연말이 다가오면서 스마트폰 속의 일정표엔 어느새 각종 송년회 모임으로 빼곡하다. 송년회하면 빠지지 않는 것이 있다. 바로 술이다. 여럿이 모여 마실때는 즐겁기만 하지만 다음날 아침만 되면 두통과 구토, 속쓰림이 몰려온다. “내가 미쳤지”하는 자괴감도 머릿 속을 스친다. 숙취가 심할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라면처럼 얼큰한 국물 음식이다.  특히 술을 많이 마시면 일시적으로 혈당이 떨어지면서 심한 공복감을 […]

신선들이 즐겨 먹었다는 송어의 사촌 ‘산천어’

신선들이 즐겨 먹었다는 송어의 사촌 ‘산천어’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소나무 속살처럼 투명하고 붉은 주홍빛을 가져 소나무 물고기라는 뜻의 송어(松魚). 접시에 담겨진 송어회는 먹기조차 아까운 아름다운 꽃과 같다. 맛은 고소하고 담백하다. 부드럽게 씹히는 육질은 땅 위의 고기보다 부드럽다. 겨울철만 되면 ‘송어라 부르고 축제라 읽는다’고 할 정도로 송어 낚시, 송어 맨손 잡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많이 열린다. 송어를 앞세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