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by category 건강상식&칼럼


요즘 뜨는 열대과일 ‘용과’, 먹을 수 밖에 없는 이유

요즘 뜨는 열대과일 ‘용과’, 먹을 수 밖에 없는 이유

[리얼푸드=고승희 기자] 용이 여의주를 물고 있는 모습과 닮았다고 해서 ‘용과’(dragon fruit)라고 불리는 열대과일이 요즘 인기다. 용과는 선인장 열매의 일종으로, 원산지는 중앙 아메리카다. 용과는 특히 히스패닉 인구가 늘고 있는 미국 시장에서 빠르게 인기를 모으고 있는 과일이다. 기후변화로 농작물 재배 환경이 달라지고 있는 국내에선 최근 용과의 재배 면적도 부쩍 늘고 있다. 용과는 1컵(227g)당 136㎉밖에 되지 않고, 비타민과 […]

‘한번에 적당히만 드세요’, 의외로 칼로리 높은 과일…

‘한번에 적당히만 드세요’, 의외로 칼로리 높은 과일…

[리얼푸드=육성연 기자]채소와 과일은 건강을 위해 자주 섭취하라고 권장되는 식품이다. 다만 과일의 경우는 좀 다르다. 칼로리가 낮은 채소와 달리 일부 과일은 당분과 열량이 높아 적절한 1회 섭취량이 필요하다. 과일의 천연 단 맛은 분명 쿠키보다 좋지만, 열량이 높다면 한꺼번에 너무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당뇨병 환자나 혈당이 높은 이들은 식사 후 당분이 높은 과일 섭취를 피해야 […]

슈퍼푸드 고구마, 이렇게 먹어야 가장 좋다

슈퍼푸드 고구마, 이렇게 먹어야 가장 좋다

[리얼푸드=육성연 기자]고구마는 사계절 내내 추천되는 건강 간식의 대표주자입니다. 달콤한 맛을 지닌데다 영양소까지 풍부하기 때문이죠. 나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혈관을 건강하게 하며, 칼륨이 많아 혈압을 낮추는 작용도 합니다. 여기에 슈퍼푸드라면 빠질수 없는 항산화물질이 다량 들어있어 피부 노화 및 암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식이섬유 역시 풍부하며 포만감 유지에 좋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그야말로 팔방미인인 고구마는 현대인의 영양보충에 […]

복부 비만에 좋은 ‘착한’ 간식

복부 비만에 좋은 ‘착한’ 간식

[리얼푸드=육성연 기자]겉보기에는 날씬하지만 자세히 보면 배가 나온 사람들이 있다. ‘마른 비만’ 의 전형적인 유형이다. 팔다리에는 근육이 적어 가늘지만, 지방이 주로 복부에 집중되어 볼록하게 배만 나온 것이 특징이다. 마른 비만이거나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 모두, 유난히 배가 나왔다면 복부에 지방이 과다하게 쌓여진 경우다. 복부 비만은 혈중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인슐린 저항성의 증가로 당뇨병, 고지혈증 등의 성인병에 걸릴 […]

천연꿀은 왜 상하지 않을까?

천연꿀은 왜 상하지 않을까?

[리얼푸드=박준규 기자] 꿀은 인간이 오래 전부터 자연으로부터 얻었던 천연 식재료였습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꿀을 모으고 식용했다는 내용이 담긴 기록이 많습니다. 레이첼 로던이 쓴 ‘탐식의 시대’에는 꿀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요리한 음식을 ‘성스런 불로 정화한 음식’이라고 믿었던 페르시아 사람들은 꿀도 성스럽게 생각했습니다. 익충인 벌이 ‘요리한’ 것이라는 이유에서죠. 오늘날 꿀을 성스런 음식으로 보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다만 […]

가임 여성ㆍ임신부에게 필요한 엽산, 여기에 많다

가임 여성ㆍ임신부에게 필요한 엽산, 여기에 많다

[리얼푸드=육성연 기자]임신부에게는 다양한 영양소 섭취가 중요하지만, 그 중에서도 엽산은 반드시 챙겨먹어야 할 성분이다. 엽산의 주된 역할이 유전물질(DNA 및 RNA) 생산을 도와 새로운 세포를 만드는 것이기 때문이다. 엽산은 임신을 원하는 가임기 여성에게도 필요하다. 지난해 미국 질병예방 특별위원회(USPSTF)는 엽산이 기형아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가임기 여성도 하루 400~800㎍(마이크로그램)을 섭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임신 3개월 전부터 임신 17주차까지의 1일섭취 권고량은 […]

단 맛나도 혈당수치 낮은 식품들

단 맛나도 혈당수치 낮은 식품들

[리얼푸드=육성연 기자]혈당(혈액 속 포도당)에 대한 대표적인 오해 중 하나는 ‘달지 않으면 혈당을 높이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하지만 단 맛이 나지 않아도 혈당을 높이는 음식들은 많다. 중요한 것은 단 맛보다 혈당지수(Glycemic Index.GI)이다. 이는 단순 포도당 100g을 먹었을 때 나타나는 혈당 상승 속도를 100으로 정하고, 같은 양의 당질이 포함된 식품의 혈당 상승 속도를 이와 비교해 나타낸 수치다. […]

투박한 식사빵, 사우어도우…신맛이 뜬다

투박한 식사빵, 사우어도우…신맛이 뜬다

– 거칠고 단단한 겉면 촉촉한 속살…담백한 식사빵 – 이스트 대신 천연발효종 르뱅 이용…소화 잘 돼 – 신세계푸드 6월부터 사우어도우 제품 대폭 늘려 신맛은 주류가 아니다. 대개 우리는 구수한 맛, 고소한 맛을 좋아했다. 이도 아니라면, 중독적인 짭조름한 맛이나 본능적인 단맛에 탐닉했다. 신맛만큼 호불호가 갈리는 맛도 없다. 그런데 요즘 ‘뭘 좀 안다’, ‘많이 좀 먹어봤다’는 이들 사이서 […]

‘야생 블루베리’의 계절, 어떻게 먹어야 더 좋을까?

‘야생 블루베리’의 계절, 어떻게 먹어야 더 좋을까?

[리얼푸드=고승희 기자] ‘파란 영양제’로 불리는 야생 블루베리의 계절이 시작됐다. 야생 블루베리(로우부시, Lowbush)는 국내에서 재배되는 하이부시(highbush) 블루베리의 조상 격으로 아메리칸 인디언들의 식량과 약용으로도 사용된 북미의 토착 과일 중 하나다. 역사는 무려 1만 년에 달한다. 야생 블루베리의 가장 큰 영양학적 특성은 항산화 성분이 다른 베리류나 과일에 비해 풍부하다는 점이다. 2010년에 발표된 미국 농무부(USDA)자료에 따르면 야생 블루베리는 크랜베리, […]

비타민 부족해지는 계절에 필요한 것은?

비타민 부족해지는 계절에 필요한 것은?

[리얼푸드=고승희 기자] 외부 활동이 늘어나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는 봄철에는 조금만 움직여도 몸이 쉽게 지치고 피곤해진다. 생체시계가 변화하면서 비타민 소모량이 3-4배 이상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이 바로 춘곤증이다. 춘공증은 질병은 아니지만 혈액순환이 느려지고 영양소의 불균형이 있을 때 더 많이 나타난다. 전문가들은 봄철 춘곤증을 이겨내기 위한 기본 생활수칙으로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균형 잡힌 식단을 […]